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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행실도(五倫行實圖)
저자: 이병모(李秉模) 등
1797년(정조 21) 왕명에 따라 원래 전하는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 《이륜행실도(二倫行實圖)》의 두 책을 합하여 수정하고, 간행하였다.
▫ 1.1閔損單衣列國魯
▫ 1.2子路負米列國魯
▫ 1.3皐魚道哭列國楚
▫ 1.4陣氏養姑漢
▫ 1.5江革巨孝漢
▫ 1.6薛包酒掃漢
▫ 1.7孝娥拘屍漢
▫ 1.8丁蘭刻木漢
▫ 1.9董永貸錢漢
▫ 1.10王裒廢詩三國魏
▫ 1.11孟宗泣竹三國吳
▫ 1.12許孜埋獸晋
▫ 1.13王延躍魚晋
▫ 1.14潘綜救父南北朝宋
▫ 1.15黔婁嘗糞南北朝南齊
▫ 1.16叔謙訪藥南北朝南齊
▫ 1.17吉翂代父 南北朝梁
▫ 1.18不害捧屍南北朝陳
▫ 1.19正崇止? 南北朝北魏
▫ 1.20孝肅圖像隋
▫ 1.21盧操順母隋
▫ 1.22孟熙得金五代蜀
▫ 1.23徐積篤行宋
▫ 1.24吳二免禍宋
▫ 1.25王薦益壽元
▫ 1.26劉氏孝姑皇明
▫ 1.27婁佰捕虎高麗
▫ 1.28石珍斷指本朝
▫ 1.29殷保感烏本朝
◦ 2권이 충신
▫ 2.1龍逄諫死 夏
▫ 2.2난成?死 列國晉
▫ 2.3石碏純臣列國衛
▫ 2.4王蠾絶脰 列國齊
▫ 2.5紀信誑楚漢
▫ 2.6蘇武杖節漢
▫ 2.7朱雲折? 漢
▫ 2.8龔勝推印漢
▫ 2.9李業授命漢
▫ 2.10해紹衛帝晉
▫ 2.11卞門忠孝晉
▫ 2.12桓彛致死晉
▫ 2.13顔哀罵賊唐
▫ 2.14張許死守唐
▫ 2.15張興鋸死唐
▫ 2.16秀實奪笏唐
▫ 2.17演芬快死唐
▫ 2.18若水効死 宋
▫ 2.19劉합?生 宋
▫ 2.20傅察直立宋
▫ 2.21邦人書襟宋
▫ 2.22岳飛涅背宋
▫ 2.23尹穀赴池宋
▫ 2.24天祥不屈宋
▫ 2.25枋得不食宋
▫ 2.26和尙?血 金
▫ 2.27絳山葬君金
▫ 2.28蝦嘛自焚 金
▫ 2.29普顔全忠元
▫ 2.30堤上忠烈新羅
▫ 2.31丕寧突陣新羅
▫ 2.32鄭李上疏高麗
▫ 2.33夢周殞命高麗
▫ 2.34吉再杭節高麗
▫ 2.35原桂陷陣本朝
◦ 3권삼 열녀
▫ 3.1伯姬逮火列國宋
▫ 3.2女宗知禮列國宋
▫ 3.3殖妻哭夫列國齊
▫ 3.4宋女不改列國蔡
▫ 3.5高行割鼻列國粱
▫ 3.6節女代死漢
▫ 3.7穆姜撫子漢
▫ 3.8貞義刎死漢
▫ 3.9禮宗罵卓漢
▫ 3.10媛姜解梏漢
▫ 3.11令女截耳三國魏
▫ 3.12王氏感燕南北朝宋
▫ 3.13崔氏見射隋
▫ 3.14淑英斷髮唐
▫ 3.15魏氏斬指唐
▫ 3.16李氏負骸五代
▫ 3.17趙氏縊輿宋
▫ 3.18徐氏罵死宋
▫ 3.19李氏縊獄宋
▫ 3.20雍氏同死宋
▫ 3.21貞婦淸風宋
▫ 3.22梁氏被殺宋
▫ 3.23明秀具棺金
▫ 3.24義婦臥冰元
▫ 3.25童氏皮面元
▫ 3.26王氏經死元
▫ 3.27朱氏懼辱元
▫ 3.28翠哥就烹元
▫ 3.29寗女貞節皇明
▫ 3.30彌妻偕逃百濟
▫ 3.31崔氏奮罵高麗
▫ 3.32烈婦入江高麗
▫ 3.33林氏斷足本朝
▫ 3.34金氏복虎 本朝
▫ 3.35金氏同乏本朝
◦ 4권사 형제
▫ 4.1伋壽同死列國衛
▫ 4.2卜式分畜漢
▫ 4.3王琳救弟漢
▫ 4.4許武自穢漢
▫ 4.5鄭均諫兄漢
▫ 4.6趙孝就烹漢
▫ 4.7목용自撾漢
▫ 4.8李充逐婦漢
▫ 4.9姜肱同被漢
▫ 4.10王覽爭? 晉
▫ 4.11庾袞守病晉
▫ 4.12王密易弟晉
▫ 4.13蔡廓咨事南北朝宋
▫ 4.14棘?爭死 南北朝宋
▫ 4.15楊氏義讓南北朝北魏
▫ 4.16達之贖弟南北朝南齊
▫ 4.17光進反籍唐
▫ 4.18德珪死獄宋
▫ 4.19杜衍待兄宋
▫ 4.20張存布錦宋
▫ 4.21彦霄析籍宋
▫ 4.22道卿引頸元
▫ 4.23郭全分財元
▫ 4.24思達義感元
▫ 4.25
▫ 4.26公藝書忍唐
▫ 4.27陳氏群食宋
▫ 4.28仲淹義莊宋
▫ 4.29陸氏義居宋
▫ 4.30文嗣十世元
▫ 4.31張閏同? 元
◦ 5권오 붕우
▫ 5.1樓護養呂漢
▫ 5.2范張死友漢
▫ 5.3張裔恤孤三國蜀
▫ 5.4道琮尋屍唐
▫ 5.5吳郭相報唐
▫ 5.6李勉環金唐
▫ 5.7徐晦不負唐
▫ 5.8査道傾? 宋
▫ 5.9韓李更僕宋
▫ 5.10純仁麥舟宋
▫ 5.11侯可求醫宋
▫ 5.12
▫ 5.13桓榮奔喪漢
▫ 5.14牽招斂殯三國魏
▫ 5.15楊時立雪宋
▫ 5.16元定對榻宋
권일 효자
[편집]閔損單衣列國魯
[편집]
민손의 건이니 공뎨라 일즉 어미 죽고 아비 후쳐 여 두 아을 나흐니 손의 계뫼 손을 믜워여 나흔 아으란 오 소음 두어 닙히고 손으란 품을 두어 닙히더 니 겨에 그 아비 손으로 여곰 술위 몰 치워 혁을 노하 린 아비 펴 알고 후쳐 내티고져 거 손이 와 오 어미이시면 아이 칩고 어미 업면 세 아이 치우리이다 대 아비 그 말을 어딜이 너겨 아니 내티니 계뫼 감동고 뉘웃처 드듸여 어미되니라
子路負米列國魯
[편집]
즁유의 뢰니 공 뎨라 어버이 셤기믈 지효로 집이 가난야 믈 음식을 먹으며 어버이 위야 니 밧 긔 을 져오더니 어버이 죽은 후의 남으로 초나라 놀 조 츤 술위 일이오 만죵곡식을 흐며 자리 겹으로 안즈며 솟츨 버려 먹을 이에 탄식여 오 비록 믈을 먹으며 어버이 위야 을 지랴 나 가히 엇디 못리로다 대 공 드시고 샤 로 가히 닐오 살아셔 셤기매 힘 을 다고 죽은 후 셤기매 모믈 다다 리로다
皐魚道哭列國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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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나가실 우롬 소 심히 슬프믈 드시고 다라 보시 니 고어란 사이 라 뵈오 닙고 칼을 가지고 길의셔 울거 공 술위에 리샤 그 연고 므신대 여 오 져 머셔 문을 됴화여 텬하에 두로 니더니 어버이 죽은디라 므릇 남기 고요꼬져 여도 람이 그치디 아니니 가고 도라오디 아니 거 히요 죽으매 로디 못리 어버이 니 내 여긔셔 직이다 고 셔셔 우다가 죽으니 이에 공 뎨도라가 어버이 봉양 쟤 열세 사이러라
陣氏養姑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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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효부 한적 사이니 나히 십뉵셰에 셔방마자 그 지아비 슈자리 당여 쟝 당부여 오 내 을 가 히 아디 못디라 다이 노뫼 겨시되 다 봉양 형뎨 업 니 내 도라오디 못여도 그 즐겨 내 노모 봉양소냐 효 뷔 오 그리리이다 지아비 과연 죽고 도라 오디 못니 효뵈 싀어미 봉양기 게얼니 아니여 내 가 이 업니 그 부뫼 쟝려 가 가려 대 효뷔 오 지아 비 갈제 내게 노모 맛디거 내 이믜 허락디라 의 노모 봉양다가 능히 디 못며 의게 허락고 능히 밋브 게 못면 엇디 셰샹의 셔리오 고 스로 죽고져 니 부뫼 두려워 감히 가디 못니 싀어미 스믈 여 봉양 다가 싀어미 죽거 밧과 집을 다 라 장디내니 일홈을 효 뷔라 더라
江革巨孝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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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은 한나라 님츼 사이니 어려셔 아비 일코 란리 만 나 어미 업고 피란여 양 믈을 고 드른 거 주어 공양 로 도적을 만나 혹 겁박여 잡아가려 면 믄득 울며 비되 노뫼이셔라 고 말이 공슌고 졀야 사을 감동니 도적이 마 해티 못고 혹 피란 곳을 르치니 인여 난리 듕에 모 다 보젼디라 가난하고 궁박여 몸 과 발을 벗고 고공이 되어 어미 공양되 어믜 몸에 편거 아니 죡 거시 업디라 건무(한광무대 년호라) 말에 어 미로 더브러 고향에 도라와 양 셰시에 관가의셔 셩 졈고 혁이 어미 늙으므로 요동티 아니케 여 손조 술위 미 러 마쇼의게 메오디 아니니 향리 사이 일 강거효 (거효 큰라)라 더니 어미 죽으매 양 무덤 겻 녀막 고 거상을 되 상복을 마 벗디 못니 군 승연(군슈 아 벼이라)을 보내여 상복을 벗겻더니 원화(한쟝뎨대 년 호라) 듕에 됴셔샤 곡식쳔셕을 주시고 양 팔월의 댱니(원 이라)로 존문고 양과 술을 주라 시다
薛包酒掃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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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포 한나라 여남 사이니 아비 후쳐 매 포 믜워 여 내티거 푀 밤낫으로 브르지져 울며 가디 아니더니 매 맛기에 니러 마디 못여 집밧긔 막을 의지고 이셔 일즉이 드러와 레딜대 아비 노여 구츅거 니문에 막을 의지고 신혼(부모긔 됴셕으로 뵈 녜라)을 폐티 아니 여 남이 되니 부뫼 븟그러워 도로 려 오니라 부뫼 즉으매 아이 믈을 화 각각 살기 구거 말니디 못 여 노비 늙은 거 잡아 오 날로 더브러 가지로 일 연디 오래니 너 능히 브리디 못리라 고 밧과 집은 거츤 거 가지며 오 내 져머실 다리던 배라 에 권련 노라 고 긔믈은 석고 샹 거 가지며 오 내 본 고 먹던 거시라 몸과 입의 편 배라 고 아이 조 가산 을 파매 믄득 다시 니워 주더라 안황뎨 블러 시듕벼을 이시다
孝娥拘屍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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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 조아 한나라 회계 사이니 아비 무당이 되어 오월 오 일에 강의셔 파신(믈신령이라)을 마즐 강믈이 턍일 여 져 죽어 그 죽엄을 엇디 못니 이 에 조아의 나히 십 셰라 강으로 니며 브르지져 울어 밤낫으로 소 긋치 디 아니더니 열니레만의 믈의 져 죽어 아븨 죽엄을 안고 믈우 니 후에 아젼과 셩이 고쳐 장고 비 셰오다 黃香扇枕漢 황향은 한나라 강하 사이니 나히 구셰에 어미 일코 모 고 쵸췌여 거의 죽게 되니 향니 사이 그 효셩을 일더 라 홀로 그 아비 봉양 몸소 근고믈 잡아 여이면 벼 개와 자리에 부딜고 겨이면 몸으로 니블을 게 니 태 나라 주문여 일로브터 셰샹에 일홈난디라 후에 벼이 여러번 올마 샹셔령에 니고 아과 손 다 귀히 되 니라
丁蘭刻木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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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난을 한나라 하 사이니 일즉 부모 일허 미처 공양 디 못니 이에 남글 사겨 어버이 얼골을 라 셤기기 시 티여 됴셕의 뎡셩(부모긔 뵈 녜라) 더니 후에 니옷 사 쟝슉의 쳬난의 쳐려 빌리라 배 잇거 난의 쳬 러 목샹긔 절여 고대 목샹이 깃거 아니거 빌리 디 아니엿더니 쟝슉이 대여 목샹을 짓고 막대로 그 마리 티거 난이 도라와 듯고 칼을 혀 쟝슉을 죽이니 관 가의셔 난을 잡아 갈 난이 목샹을 하직대 목샹이 난을 보 고 눈믈을 드리으니 군현이 그 지극 효셩이 신명에 통믈 아다이 너겨 나라 주문니 됴셔샤 그 얼골을 그려 올 니라 시다
董永貸錢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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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은 한나라 쳔승 사이니 아비 죽으매 장 길히 업서 사의게 돈 일만을 고 오 후의 만일 돈을 갑디 못면 맛당이 몸으로 죵이 되리라 엿더니 장 매 쟝가 셔 죵이 되려 길셔 홀연이 부인을 만나니 원여 쳬 되여디라 거 영이 오 이제 가난미 이러고 몸이 죵이 되어시니 엇디 감히 그 굴여 쳐 삼으리오 부인이 오 그 그 지어미 되믈 원고 빈쳔믄 븟그 려 아니리라 영이 드여 부인을 리고 가니 돈님재 영의 쳐려 무러 오 므 죄잇뇨 쳬 오 뵈기 능 히 이다 돈님재 오 깁 삼필을 면 즉시 노흐리라 거 이에 에 삼필 깁을 디라 돈님재 놀나 두 사을 노하 보내니 여 녜 서로 만나던 곳에 니러 영 려 닐러 오 나 하 직녜라 하이 그 지효 감동 샤 날로 여곰 그 위여 빗을 갑게 시니라 고 말이 매 공듕으로 올나 가더라
王裒廢詩三國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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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부 위나라 셩양 사이니 아븨 일홈은 의라 의안동쟝군 마쇼의 막해 되엿더니 동관 홈에 패매 무러 오 뉘 그 죄 당고 대 의여 오 망이 읏듬 댱슈의 잇니라 노여 오 패군 죄 내게 미루고져 다 고 잡아 내여 벼히니 뷔아비 비명에 죽으믈 셜워여 숨 어 이셔 글치더니 됴뎡의셔 여러번 브르시되 나디 아니 고 죵신토록 셔향여 안 아니여 딘나라에 신복디 아니 을 뵈고 무덤 겻 녀막여 됴셕으로 무덤의 니러 례며 잣남글 밧들고 슬피 브르지져 눈믈이 남긔 브드치니 남기 르더라 어미 셩품이 우레 무셔워 더니 어미 죽으 매 양 우레면 믄득 무덤의 니러 오 뷔 여긔 잇이 다 더라 시 닑을 부모여 날 나키 슈고로이 샷 다 니러 여러번 다시 외와 눈믈이 아니 흘릴 적이 업니 문하의 글 호 사이 뉵아편을 폐고 닑디 아니 더라
孟宗泣竹三國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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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은 오나라 강하 사이니 효이 지극디라 어믜 나히 늙고 병이 듕여 겨에 듁슌을 먹고져 되 히 어러 듁슌 이 업디라 종이 대수풀의 드러가 슬피우니 이윽여 우 듁슌 두어줄기 나거 가지고 도라와 국을 라 어믜게 드린대 먹기 다매 병이 나으니 사이 다 닐오 지극 효셩이 감동 배라 더라 王祥剖氷晉 왕샹은 딘나라 낭야 사이니 일즉 어미 여고 계모 쥬시 랑티 아니여 로 소니 일로 말암아 아븨게 랑을 일허 양 마구 츠라되 샹이 더옥 공슌더라 부뫼 병이 이시매 오 그디 아니고 탕약을 밧드러 친히 맛보 고 어미 산고기 먹고져 날이 치워 믈이 어럿디라 샹 이 오 벗고 쟝 어을 쳐 고기 잡으려 더니 어이 홀연 스로 푸러디며 니어 둘이 여 나더라 어미 누른 새젹을 먹고져 니 누른 새 수십이 그 집으로 라드러 오고 어미 샹으로 여곰 실과 남글 딕희라 니 양 람블고 비 오면 샹이 남글 안고 우더라 어미 죽어 거상 훼야 병 들고 여외여 막대 집흔 후에 니러나더라 후에 벼여 삼 공에 니니라
許孜埋獸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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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딘나라 동양 사이니 나히 이십에 예쟝태슈 공츙을 스승야 호다가 향니에 도라왓더니 츙이 죽으매 삼념을 거 상고 이윽고 부뫼 다 죽으니 훼여 드러나 막대 잡 고야 능히 니러나고 무덤을 경영 몸소 흙을 지고 사 의 돕 거 밧디 아니더라 양 슬피 브르지디면 새 즘 이 라와 못고 홀로 무덤을 딕희여 숑을 버려 심거 오 륙리의 쳣더니 사슴이 심근 솔을 샹이거 슬피 탄식 여 오 사슴은 홀로 날을 념녀티 아니다 잇틋 사 슴이 범의 죽인 배 되어 그 솔아래 두엇거 챵연고 슬 퍼기 마디 아니여 무덤길 겻 무드니 그 후로 남기 졈 졈 셩디라 무덤 아래 집을 짓고 죽은 어버이 셤기기 사니 티 니 고을 사이 그 사 일 효슌리라 더라
王延躍魚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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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은 딘나라 셔하 사이니 구셰에 어미 여희고 삼년을 피눈믈을 흘려 거의 죽기의 니고 야 졔 날에 다면 슬 피 울기 열흘에 니더라 계모 복시 무도히 졉여 양 부들품과 긔 삼머리로 연의 오 두어 주니 연이 알오 말 을 아니고 어미 셤기기 더옥 공근더라 복시 일즉 깁흔 겨에 산고기 먹고져 여 연으로 여곰 구여 엇디 못 니 텨셔 피 흐르디라 연이 믈에 가 어을 두리며 우니 홀연 고기 길 다자히나 여 어 우 여 나거 가 져다가 드리니 어미 여러날을 먹으되 진티 아니디라 이에 에 라 연을 랑호믈 긔츌티 더라 연이 어버이 지셩으로 셤겨 여이면 벼개와 자리에 부딜며 겨이면 몸으로 니블을 게 고 늉동셩한에 몸에 셩 오시 업되 어버이 맛됴흔 음식이 극고 부뫼 죽으매 무덤 겻 녀막니라 楊香?虎 南北朝宋 양향은 송나라 남향 고을 양풍의 이니 아비 와 밧셔 곡식을 뷔다가 아비 범의게 물니이니 이에 향의 나히 겨요 십셰라 손에 죠고만 이 업니 바로 범의게 라 드러 목 을 즈르쥔대 범이 노하리니 아비 사라난디라 원이 듯고 믈과 곡식을 주고 졍문니라
潘綜救父南北朝宋
[편집]
반종은 송나라 오홍 사이니 손은(도적의 일홈이라)의 난에 적당이 고을 텨 파니 종이 아비 표 리고 가지로 라 나 도적을 피 표의 나히 늙어 뵈더듸니 도적이 졈졈 표 핍박대 종려 닐오 나 능히 가디 못거니와 너 르면 가히 버서 날디라 다이 다 죽디 말올디니라 곤핍여 안즈니 종이 도적을 마자 마리 조아 오 아비 나히 늙으니 빌건대 살리쇼셔 도적이 다르니 쳥여 오 아 나히 졈어 능히 거시로 날을 위 여 가디 아니니 나 죽기 앗기디 아니니 빌건대 이 아 살리라 도적이 인여 표 으니 종이 아비 안고 업듼대 도적이 종의 마리와 어 네 곳이 샹여 긔졀 엿더니 도적이 와셔 모든 도적려 닐오 이 아 죽기로 아비 구니 효 죽이면 샹셔롭디 아니니라 도적이 이에 감동여 노흐니 부 다 죽기 면니라 원가(송문뎨 대 년호라) 년에 유 주문여 그 일홈을 고쳐 슌효 존이라 고 삼 복호다
黔婁嘗糞南北朝南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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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검누 졔나라 신야 사이니 잔릉녕을 여 고을에 니던 디 열흘이 못여셔 아비 집의셔 병드럿더니 검뉘 홀연 이 놀나와 온 몸의 이 흐러거 즉일에 벼을 리고 집의 도라오니 집사이 다 홀연이 니믈 놀나더라 이 에 아븨 병드런디 비로소 이틀이라 의원이 닐오 병의 경듕을 알고져 거든 그 이 고 믈 맛보라 아비 리변을 보거 검뉘 맛보니 졈졈고 활디라 에 더옥 근심여 밤이면 양 븍신(븍두셩이라)에 마리 조아 몸으로 신호믈 원니 이윽 여 공듕으로셔 웨여 닐오 존군의 슈명이 진여 다시 버 더가디 못거시로 네 졍셩으로 빌미 지극고로 이 디 살리라 더니 금음이 되매 아비 죽으니 검뉘거상기 녜에 넘게 고 무덤 겻 녀막니라
叔謙訪藥南北朝南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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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겸은 졔나라 안문 사이니 어미 병이 이시매 숙겸이 밤 마다 가온대 마리 조아 병낫기 비더니 공듕에셔 웨여 닐오 이 병이 뎡공등(약라)으로 술을 비저 먹으면 나으리 라 거 의원려 뭇고 본초(약명긔록 이라)에 즈되 다 알니 업디라 두로 방문여 의도라 니러 먼 니 라보니 산듕의 늙은 사이 남글 버히거 그 므른대 답 이 뎡공등이니 풍병에 신효니라 슉겸이 문 득 절고 업여 눈믈을 흘리며 온 을 셰히 니니 늙은 사이 감동여 네 줄기 주며 술빗 법을 다 치거 슉겸이 밧고 도라보니 그 사이 홀연간 업더라 법대로 술 을 라 드리니 병이 나으니라
吉翂代父 南北朝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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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분은 량나라 풍익 사이니 아비 원향녕을 엿더니 아젼의 무함 배 되어 잡히여 뎡위(법마튼 마을이라)에 나아갈 이 에 분의 나히 십오셰라 길거리에 우지디며 공경의게 빌고 쳥니 보 사이 다 눈믈을 흘리더라 그 아비 비록 쳥 나 옥니와 변믈 붓그려 여 스로 죄 당야 죽게 되 엿디라 분이 등문고 텨 아븨 명을 신여디라 니 텬 긔이히 너기되 어린 아라 여 의게 치믈 바든가 의심여 뎡위채 법도 명여 저히며 달내여 듕졍을 시험 라 니 법되 형법긔구 셩히 베플고 빗 싁싁이 여 무 러 오 네 아비 신여 죽기 원니 이믜 명샤 허 여시나 칼과 톱이 심히 두려오니 혜아리건대 능히 죽을다 만 일 위우미 이셔도 네 원대로 리라 분이 오 죄인 이 비록 어리나 엇디 죽기 두려오믈 모로리오마 마 아비 극형호믈 보디 못여 블측 죽으려노라 분이 처음에 갓 치이매 옥관원이 의법히 칼을 메오니 법되 명여 칼을 벗기 라 대 분이 듯디 아니여 오 죽을 죄인이 엇디 칼을 버리오 법되 이 말노 님군긔 알외여 그 아비 노핫더니 원 이 분의 효을 쳔거여 벼이니라
不害捧屍南北朝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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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불해 진나라 진군 사이니 아비 죽으니 거상을 녜에 넘 게 고 아이 다시 이시되 다 어린디라 불해 노모 셤기며 어린 아 양휵여 근뢰지극니 텬 긔특이 너겨 그 어미 비단의 복과 침셕을 주시다 후의 병난을 만나 어미 일흐 니 그 심히 칩고 눈이 혀 얼어 죽 사이 굴헝에 득 디라 불해 울고 니며 신톄 구 죽엄마다 븟드러 보 고 슈댱을 먹디 아니연디 니레 만의 비로소 어믜 신톄 엇 고 통곡여 긔졀니 길사이 다 눈믈을 흘리고 믈 밥과 뵈오스로 몸이 여위에 드러나더라 아 불령이 효이 지극여 어미 죽을 의 길히 막히여 분상을 못니 네 듀야로 울며 거쳐와 음식을 상인 티 더니 어믜 상귀도라 오매 몸소 흙을 져뭇고 숑을 심으며 셰시와 복납의 사흘을 밥먹디 아니더라
正崇止? 南北朝北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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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슝은 위나라 옹구 사이니 어미 죽어 거상 훼여 몸이 르니 막대 잡은 후의 니러나고 귀밋 털이 다 디 고 빈소에 녀막여 듀야로 곡읍니 새 즘이 모다 니고 그 듕에 져근새 이셔 몸이 희고 눈이 검으며 형상이 새 에셔 큰디라 슝의 녀막의 깃드려 됴셕의 가디 아니더니 어믜 거상을 처음으로 고 다시 아븨 상 만나 훼기 녜에 넘게 더라 이 여에 바람 블고 물의 오니 디나 곳의 즘이 죽고 초목이 것거디되 슝의 밧 니러 과 물 의 문득 긋쳐 곡식이 샹호미 업더니 슝의 밧 디나며 바람과 물의 도로 니러나니 사이 다 닐오 지극 효셩의 감동 배라 허더라 슝이 거상을 고 인 묘측에셔 사니 집알 풀퍼귀나 나셔 줄기와 닙히 심히 무셩니 사이 능히 알니 업더니겨 겨의 새나히 집 우 깃드려 사시기 세 흘치니 길드러 놀나디 아니디라 나라히 드시고 슝의 집 에 졍문시다
孝肅圖像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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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효숙은 슈나라 급군 사이라 어려셔 아비 죽으니 아븨 얼 골을 아디 못야 라매 그 어미려 아븨 얼골을 무러 화원 의게 그려내여 당에 두어 됴셕으로 뵈고 삭망으로 졔며 어미 셤견디 수십년에 집사이 그 셩내 빗 보디 못더 니 어미 늙고 병들매 효슉이 친히 른와 저즌 밧고와 누이며 수년을 근심여 여외기 심니 보 사이 다 슬허 고 어미 죽으매 믈과 믈만 먹고 깁흔 겨의 홋최복을 닙 고 훼쳑여 드러나고 조부모와 부모의 무덤을 다 흙을 져 다가 일우고 무덤 겻 녀막여 십여년을 마리 풀고 발버 서 죵신디 니니라
盧操順母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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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슈나라 하동 사이니 구셰에 효경과 논어 알고 계 모 댱시 지효로 셤기더니 댱시 세 아을 나하 편벽히 랑 고 조로 여곰 밥을 지이니 죄 죠곰도 게얼리 아니고 그 아이 글 닑으마 갈 조로 여곰 나귀 몰니이니 죄 채 잡고 곳비 잇그러 노복티고 세 아이 술을 즐겨 노니다 가 사과 토니 그 사이 집의 라와 어미 욕거 죄 울며 절여 말리니 악쇼년이 오 세 놈이 엇디 이런 어딘 형을 두엇고 고 서로 더브러 조의게 절고 가더라 계뫼 죽으매 죄 세 아 치고 길러 랑미 샹시에 디난디라 어믜 거상을 닙고 훼여 드러나니 져녁마다 여호와 이 좌우의 라렬엿다가 샐만면 가더라 후에 원을 여 뎡 관인고 관샤에 궤연을 베프러 부모 졔하며 나갈제 고 고 도라오면 뵈오며 그 에 디날제 국궁고 아이면 효 경을 번 닑은 후에 공 되 상친쟝(효경에 거상 글 이라)의 니러 믄득 오열여 견디 못더라
孟熙得金五代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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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 쵹사이니 과실을 라 어버이 봉양호 빗 바 드며 을 슌히 여 신고믈 리디 아니니 그 아비 양 닐오 내 비록 가난나 증(공뎨니 지극 효라) 을 길넛노라 더니 아비 죽으매 입에 슈댱을 코 슬피 블으 지져 거의 죽게 되고 거적을 펴고 그 우 거쳐여 삼 념을 염쟝을 먹디 아니니 원근 사이 탄복더니 쥐 보 고 흘 다가 황금 수쳔냥을 어더 인여 거뷔되니라
徐積篤行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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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젹은 송나라 초쥬 사이니 삼셰에 아비 죽으니 아마다 즈며 심히 셜워고 어미여곰 효경을 닑히면 문득 눈믈을 긋치디 아니고 어미 지효로 셤겨 관과 초아 됴셕 으로 문안며 과거보라 셔울올 마 어미 나디 못여 가지로 실어갓더니 급졔매 장원 허안국 이동년(동방과 거 사이라)을 거리고 드러와 뵈고 금을 주어 헌슈라 대 샤례여 밧디 아니니라 아븨 일홈이 돌셕라 여 죵신토록 돌그르 아니고 길셔 돌을 만나면 피고 디 아니며 어미 죽으매 비통여 피 토고 삼년을 녀묘여 논오 밤이면 묘측에 업여 울기 긋치디 아니니 한림 녀진이 그 무덤을 디나다가 듯고 눈믈을 리와 오 귀 신이 아름이 이실딘대 눈믈을 지우리라 더라 이이 마다 무덤 알 리고 고나모 두 가지 합여 등걸이 되엇더라 거상을 되 궤연을 것디 아니고 문안과 음식 드리기 샹시 티 니 원이 효으로 주문대 곡식과 비 단을 주시고 후에 초쥬교 고 화쥬방어츄관 벼로 올 므니라 휘종황뎨 시호 주셔 졀효쳐라 니라
吳二免禍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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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송나라 님쳔 셩이라 어미 지효로 셤기더니 로 져녁은 신령이 에 뵈여 오 네 일 오시면 뇌뎡에 마자 죽으리라 오이 늙은 어미 이시니 구호쇼셔 고 빈대 신령 이 오 하긔 명을 밧와시니 면티 못리라 오이 그 어 미 놀날가 두려워 여 새볘 음식을 초아 드리고 오 쟝 다른 나가니 쳥컨대 잠간 누의집의 가쇼셔 어미 허티 아니더니 이윽고 검은 구룸이 니러나며 가 나츤여 셔텬 디 어둡고 우레 소 딘동니 오이 더옥 어미 놀날가 념녀 여 밧비 문을 닷고 스로 들밧 나가기리더니 이윽고 구 룸이 확연히 열리디라 오이 다 화 면고 급히 도라와 어미 어르지고 오히려 신령의 말이 맛디 아니믈 의심여 감히 고티 못더니 이날밤에 을 니 신령이 오 네 지극 효셩이 하긔 감동여 이믜 젼죄 샤니 맛당이 더옥 공경여 셤기라 더라
王薦益壽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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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쳔은 원나라 복녕사이니 아비 일즉 병이 듕매 쳔이 밤 에 하긔 비되 원컨대 내 나흘 감여 아븨 슈 더여 디 이다 더니 아비 긔졀엿다가 다시 여 그 벗려 닐러 오 앗가 신인이 누른 옷 닙고 블근건 고 황홀이 날려 닐오 네 아이 효이 이시니 샹뎨 명샤 네 나 열 둘을 더노라 더라 고 병이 드여 나아 그 후 열두 만의 죽으니라 어미 심시 쇼갈병이 이셔 쳔려 닐오 외 먹으 면 내 갈병이 나으리라 되 이 겨이라 에 구되 엇디 못고 여 심오령이라 니러 대셜을 만 나 쳔이 나모 아래셔 눈을 피며 어믜 병을 각고 하을 우러러 우더니 홀연바회 이 보니 프른 너출이 얼켯 외 둘히 잇거 다가 어믜게 드리니 어미 먹고 갈병이 즉시 나으니라
劉氏孝姑皇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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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 황명 신락 사이오 한태초의 안니 태최 홍무(명태 조대 년호라) 칠년에 화쥬에 귀향갈 가쇽을 리고 가더니 뉴시 싀어미 셤기믈 심히 공근디라 싀어미 길셔 병들거 을 질러 피내여 약에 섯거드리니 병이 나으니라 화쥬에 니 러 태최 죽으니 뉴시 믈을 심거 먹으며 싀어미 풍병드러 능히 니디 못니 이 극열이라 뉴시 듀야로 겻 뫼셔 모 긔와 리 리고 싀어미 몸이 석어 귀덕이 나거 입으 로 귀덕이 니 다시 나디 아니더라 싀어미 병이 듕야 뉴시의 손가락을 무러 영결니 뉴시 신명을 브르지디며 다 리을 베혀 쥭에 타 드리니 다시 살앗다가 두 만에 죽으니 뉴시 집겻 빈소고 싀부의 무덤에 도라가 장려 여 슬피 우러 다되되 능히 도라 가디 못더니 태조황뎨 이 일을 드시고 듕 보내여 뉴시 의복 일습과 은 이십 뎡 을 주시고 관가로셔 상을 혀 보내여 도라와 장고 졍 문고 복호다
婁佰捕虎高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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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은 고려적 슈원아젼 샹쟈의 아이니 샹쟤 산영다가 범의게 해 배 되니 이 누의 나히 십오셰라 범을 잡고 져 거 어미 말린대 누이 오 아븨 원슈 엇디 아니 갑흐리오 고 즉시 돗긔 메고 범의 자최 오니 범이 이 믜 다 먹고 불러 누엇거 누이 바로 알 라드러 범을 디저 오 네 내 아비 해쳐시니 내 너 먹으리라 범이 리 치고 업거 돗긔로 어 헤티고 아븨 와 을 내여 그 담고 범의 고기 항에 녀허 믈가온대 뭇고 아비 홍법산 셔편에 장고 녀묘더니 을 니 그 아비와 셔 글을 읇허 오 가 덤블을 헤티고 효의 집에 니니 졍이 늣기미 만흐매 눈믈이 무궁도다 흙을 져 셔 날마다 무덤에 더니 지음은 명월쳥풍이로다 사라셔 봉양 고 죽으매 딕희니 뉘 닐오 시죵이 업다리오 읇기 다매 믄득 뵈디 아니더라 거상을 마매 범의 고기 내 여 다 먹으니라
石珍斷指本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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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딘은 본됴 고산현 아젼이니 아비 텬을이 악질을 어더 일에 병이 발야 긔졀니 사이 마 보디 못디라 셕 딘이 듀야로 겻 뫼셔 하긔 브르지디며 두로의 약을 구 니 사이 닐오 산사의 피에 섯거 먹으면 가히 나으 리라 대 셕딘이 즉시 왼손 무명지 허 그말대로 여 나 오니 병이 즉시 나으니라
殷保感烏本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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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보와 셔즐은 본됴 지례현 사이니 가지로 그 고을 사 쟝지도의게 글 호더니 서로 닐오 스승은 부모와 가지니 믈며 우리 스승이 식이 업디라 고 됴흔 음 식을 어드면 스승을 먹이고 명일을 만나면 쥬찬을 초아 아 비 셤기 더니 쟝지되 죽으매 두 사이 그 어버이게 녀묘 호믈 쳥대 어버이 어엿비 너겨 허니 이에 졔복으로 스승 의 묘측에 이셔 몸소 밥지어 어졔 뎐을 밧드더니 은뵈 아비 병들매 즉시 도라와 탕약을 밧드러 오 그르디 아니 고 아비 병이 나으매 은보로 여곰 다시 녀막의 도라갓더니 월여의 은뵈 고이 을 고 리 도라오니 아비 과연 던 날로 병이 들엇디라 열흘이 못여 죽으니 은뵈 됴셕으 로 호곡고 상측을 나디 아니고 장후의 아븨 무덤의 녀 막 급 람이 니러나 상우 향합을 일헛더니 수 월만의 가마귀 므어 물고 라와 무덤 알 두거 사이 가보니 일헛던 향합이러라 삭망이면 오히려 스승의 무덤의 졔 고 셔즐도 게셔 삼년을 니 션덕(명션종황뎨대 년 호라) 임에 샹이 이 일을 드시고 두 사을 다 졍문고 벼을 이시다
권이 충신
[편집]龍逄諫死 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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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라 님군걸이 모 며 어두은 집을 들고 남녜 이 셔 오 됴회 밧디 아니니 뇽방이 간여 오 인군이 겸 공고 경신며 믈을 졀용고 사을 랑고로 텬해 평안고 샤직종묘 보젼니 이제 군은 믈기 궁진 미 업시 고 사죽이믈 밋처 못시 니 셩이 오직 군이 더 망가 두려워디라 인심이 반고 텬명 이 돕디 아니거 엇디 죠곰도 곳치디 아니니잇가 걸이 듯디 아니거 뇽방이 셔고 가디 아니니 결이 뇽방을 죽 이니라
난成?死 列國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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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나라 곡옥 무공이 익흘 텨 후 죽이고 난셩을 잡아 닐 오 죽디 말라 내 널로 샹경 벼을 여 나라 졍 알게 리라 셩이 양여 오 나 드르니 셩이 세 곳의 사라 셤기믈 티 다 니 아비 나흐시고 스승이 르치고 님군이 먹이시니 아비 아니면 나디 못고 밥이 아 니면 라디 못고 르치디 아니면 아롬이 업고로 티 셤겨 죽기 닐위니 살오니 죽기로 갑고 주니 힘으로 갑흐미 사의 도리라 내 엇디 니로 사의 도리 폐리오 고 드여 화 죽으니라
石碏純臣列國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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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라 쥬위(환공의 쳡 아이라) 환공을 죽이고 스로 셔니 셩이 화티 아니디라 셕쟉의 아 휘쟉려 무러 오 엇디면 님군을 뎡리잇가 쟉이 오 텬긔 뵈오미 가 니라 휘 오 엇디 어더 뵈오리잇가 쟉이 오 진환공 이 야흐로 텬긔 툥이 잇고 진과 위 화목니 만일 진 환공을 보고 쳥면 가히 되리라 셕휘 쥬우로 더브러 진으로 갓더니 쟉이 사으로 여곰 진에 고여 오 나라히 젹 고 내 늙어 능히 일이 업디라 이 두 사이 실로 우리 님군을 죽여시니 쳥컨대 즉시 도모라 진환공이 쥬우와 셕후 잡아 위사려 와 죽이라 대 위인이 우(벼이라) 보내여 쥬우 죽이고 셕쟉이 가신을 보내어 그 아 후 죽이니 군 오 셕쟉은 튱슌 신해라 쥬우 믜워 아이 참예니 큰 의로 지친을 멸다 믄 셕쟉을 니 미로다
王蠾絶脰 列國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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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나라 댱슈악의 졔나라 파하고 획읍사 왕쵹의 어딜믈 듯 고 군듕에 녕여 획읍 삼십리 침노티 말라 고 사으로 여곰 쵹을 쳥대 쵹이 샤례고 가디 아니니 연사이 오 오디 아니면 획읍을 뭇디리나 쵹이 오 튱신은 두 님군을 셤기디 아니고 녈녀 두 지아비 곳치디 아니 니 졔왕이 내 간 말을 디 아니고로 믈러와 들 밧가더니 나라히 파고 님군이 망여시니 내 능히 보존케 못고 군로 헙박고져 니 내 그 블의코 살므론 리 죽음만 디 못다 고 그 목을 남게 고 스로 려 디니 목이 처 죽으니라
紀信誑楚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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긔신은 한나라 댱쉬니 항위 형양을 에워거 한왕이 흘 베혀 화친을 쳥니 범증이 항우 권여 형양을 급히 티라 거 왕이 근심 긔신이 오 일이 급디라 신이 쳥 컨대 초 소길 거시니 왕은 이길로 라나쇼셔 고 이에 진평이 밤에 겨집 이쳔여인을 통문으로 내여 보내여 홈려 톄니 초나라 군 면으로 티거 신이 이에 왕의 술 위 고 황옥좌독(님군의 위의라)으로 나와 오 셩듕의 군량이 진여 한왕이 초의 항복노라 대 초군이 다 만셰 부르고 셩동문으로 가 보거 그 이에 왕이 수십긔 거 리고 셔문으로 나 셩고로 라나니 항위 긔신을 불에 와 죽이니라
蘇武杖節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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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무 한나라 두릉 사이니 듕낭댱 벼로 흉노(븍방 오 랑캐 칭회라)에 신갓더니 마 우샹이 위률(샹우 위률은 다 한나라 사으로 흉노에 항복 쟤라)을 죽이려 다가 발각 매 션위(흉노왕이라) 위률로 여곤 사라 니 우샹이 소무의 부댱승을 다힌대 률이 무를 블러 툐 바드니 뮈 칼을 혀 스로 멱디르니 위률이 놀나 붓들고 말린대 뮈 반 일을 긔졀엿다가 다시 거 률이 무려 닐러 오 부 의 죄로 맛당이 년좌리라 뮈 오 본 모계업고 내 친쇽이 아니어 엇디 여 년좌리오 률이 칼을 드러 죽이 려 되 뮈 요동티 아니디라 이에 무 디함에 가도고 음식을 흐니 뮈 눈과 긔에 닌 털을 섯거 키더니 다시 븍 우 옴겨 두고 여곰 수양을 먹이고 수양이 삿기 쳐야 노하 보내리라 니 뮈 먹을 거시 업서 들에 쥐 굼글 파 쥐 먹던 플열 먹고 한나라 졀을 잡아 누으나 안나 노티 아 니니 졀뫼 다 러디더라 션위 니릉(릉은 한나라 댱슈로 흉 노의 항복 쟤라)으로 여곰 술을 가지고 무 다래여 닐오 그 형뎨 다 죄에 죽고 대부인도 이믜 불고 안도 가엿디라 인이 아이니 엇디 구여 이 러시 괴롭게 뇨 뮈 오 신해 님군을 셤기매 식이 아비 셤김니 식이 아뷔 위여 죽어도 배 업 니 원컨대 다시 이런 말을 말라 릉이 가지로 두어날 술 먹 다가 다시 닐오 번 내 말을 드라 뮈 오 이믜 죽기 결단여시니 반시 항복밧고져 거든 쳥컨대 알셔 죽 으리라 릉이 그 지셩을 보고 탄식여 오 슬프다 의여 릉과 위률은 죄하에 다핫도다 고 인하여 눈믈을 흘니고 무로 더브러 니별고 갓더니 시원(한쇼뎨대 년호라) 뉵년에 비로소 도라오니라
朱雲折? 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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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운은 한나라 평능사이니 쟝위 텬 부로 이셔 국가의 큰 일은 텬 양 우로 더브러 의논더니 이 에 변이 만흐니 사이 다 닐오 왕시(셩뎨외쳑이라) 권을 잡은 연괴 라 니 황뎨 그러히 너기샤 쟝우의 집에가 텬변을 무시고 인야 왕시 의논 말을 니시니 위 스로 각호 나 히 늙고 손이 약니 왕시와 결원가 두려워여 샹긔 엿 오 변되 디 깁고 머러 알기 어려온디라 폐하 맛 당이 졍 닷가 어딘 일로 응실디니 져믄 션들이 어즈 러이 말여 사을 그릇되게 니 밋디 마르쇼셔 대 샹 이 본 쟝우 미드시디라 이러므로 의심티 아니시니 쥬 운이 텬긔 뵈와 오 됴뎡대신이 다 녹만 먹고 제 딕을 히디 못오니 원컨대 참마검을 주셔든 아당 신하의 마리 버혀 다른 사을 딩계리이다 샹이 무르시 눌을 니 말인다 여 오 쟝우로소이다 샹이 대노여 샤 져근 신해 내 스승을 욕니 그 죄 죽여 샤티 못리라 어 운을 잡아 리거 운이 대궐 난간을 잡으니 난간이 부 러디디라 운이 크게 소여 오 신이 뇽방비간을조차 놀미 죡도소이다 어 드여 운을 잡아가니 쟝군 신경긔간 을 벗고 마리 두려 피 흐르도록 톤대 샹의 디 져기 플니샤 운의 죄 샤고 후에 그 난간을 고칠 샹이 샤 밧고디 말고 인여 곳쳐 딕신을 표라 시다
龔勝推印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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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은 한나라 초군 사이니 벼여 광녹태우에 니럿더 니 왕망이 졍 잡으니 벼을 리고 고향의 도라 갓더니 망이 찬역매 쟈 보내여 셔(됴셰라)와 태우재쥬벼 인슈 밧들고 거마 초와 승을 마 쟤군현 쟝니 (원이라)로 더브러 승의 집의 가 됴셔 젼 쟤 승으로 여곰 나와 맛고져 여 오래 문밧긔 셔시니 승이 병들믈 일 고 나오디 아니니 쟤 명을 젼고 셔 맛져 오 됴뎡졔도 뎡티 못여 그 기리니라 승이 오 내 늙고 병드러 명이 됴셕에 이시니 쟈 조차 가다가 반시 길셔 죽으리라 쟤인을 가져 승의 몸의 더니 승이 밀치 고 밧디 아니거 쟤 승의 아과 문인들려 닐오 됴 뎡이 을 기우려 기리니 맛당이 봉후에 귀미 이시리 니 비록 질병이 이시나 잠간 샹에 올마 을 뵈면 반 시 손의게 큰 업을 치리라 문인등이 이 말을 승의게 고 니 승이 오 내 한나라 후은을 닙어 갑흐미 업고 이제 나히 늙어 됴모의 죽을디라 엇디 몸으로 두 님군을 셤기고 디하의 녯 님군을 보리오 고 인여 상졔구 히라 고 밥먹디 아니여 열나흘만의 죽으니 나히 칠십구셰러라
李業授命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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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업은 한나라 동 사이니 원시(한평뎨대 년호라) 듕에 명 경과거여 낭벼을 엿더니 왕망이 찬역매 업이 벼을 리고 산듕에 숨엇더니 왕망이 망 후에 공손슐이 쵹을 웅 거여 황뎨로라 일고 업의 어딜믈 듯고 블러 박 벼을 이려 니 업이 병을 일고 니디 아니니 슐이 쟈 보 내여 독약을 가져 겁박여 오 오면 공후에 위 바들거 시오 오디 아니면 독약을 먹이리라 고 쟤 다래여 오 이제 텬해 어즈러오니 뉘 시비 알리오 됴뎡이 그 일 홈과 덕을 모여 벼노 그 기리니 맛당이 우흐로 지긔 밧들고 아래로 손을 위하여 신명이 완젼면 아답디 아니랴 그 이제 수년을 니디 아니니 됴뎡이 싀긔고 의심여 흉화 반시 니리니 이 니계 아니 니라 업이 탄식여 오 위 나라 드러가디 아니 고 어즈러온 나라 사디 아니다 니 내 엇디 벼을 탐여 블의 조리오 쟤 업이 굴티 아니믈 보고 오 맛당이 집안 사과 의논여 보라 업이 오 댱뷔 의 결단연디 오란디라 엇디 쳐와 리오 고 드여 독약을 먹고 죽으니라
해紹衛帝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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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딘나라 죠국 사이니 시듕 벼을 엿더니 이 에 태뎨영(딘혜뎨 아이라)이 반역니 모든 신해 혜뎨 밧드러 영을 틸 님군을 뫼셧더니 시듕 진쥰이 쇼려 닐 러 오 오 난을 당니 그 됴흔 이 잇냐 뎡 꼬 오 신 으로 님군을 호위디라 됴흔 을 무 엇리오 더라 영이 댱슈 보내여 마자 홀 영의 군 불의에 니니 형뎨대 패여 세살을 맛고 관이 다 흐 터디되 홀로 됴복을 게 려 황뎨 신 술위에 올라 몸 으로 뎨 리오니 영의 군 술위 가온대셔 쇼 잡아 내 여 으니 뎨 샤 이 튱신이라 죽이디 말라 군 오 태뎨의 녕을 바다시니 폐하 사만 범티 아니리이다 고 쇼 죽이니 피 여 뎨의 오 젓더라 후에 좌위 뎨의 오 고져 대 뎨 샤 시듕의 피니 디 말라 시다
卞門忠孝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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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곤은 딘나라 졔음 사이니 샹셔령 벼엿더니 소쥰이 반 여 고슉 흘 함몰고 횡강을 건너니 도셩 군 여러번 패 거 텬 곤을 명여 졔군을 거려 쥰으로 더브러 셔릉 의셔 호다가 크게 패고 쳥계의셔 홀 쥰이 람 을 인여 블을 노화 (셔울마을이라)과 여러 영을 다로 니 이 에 곤이 등창이 새로나아 오히려 낫디 못엿더니 병 을 강잉여 힘 호다가 죽거 두 아 진과 위젹진의 라드러 죽으니 진의 어미 두 아의 죽엄을 어지며 우러 오 아비 튱신이 되고 너 효되니 므어 리오 나라히 시듕 표긔 쟝군부의 동삼 벼을 튜등고 시호여 오 튱졍이라 고 태뢰로 졔니라
桓彛致死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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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 딘나라 쵸국 사이니 션셩 벼을 엿더니 소쥰 이 고슉 흘 몰니 환이 군 니르혀 도셩을 구원려 니 휘하 사이 간여 오 우리 군 과약고 산군 셩이요 동키 휘오니 아직 군 머므러 기리라 대 환이 뎡고 오 님군긔 무례 쟈 보거든 매가 새 듯 니 이제 샤직이 위믈 보고 엇디 평안이 안자시리오 고 이에 댱슈 보내여 적쟝을 텨 무호에셔 파고 환이 셕 두셩으로 나오다가 나라 군 패믈 듯고 강개여 눈믈을 흘리며 군 나와 경현 딘 쳣더니 혹이 권여 소쥰으 로 더브러 화친라 대 환이 오 내 국은을 닙어시니 의 맛당이 죽을디라 엇디 붓그러오믈 마 역적과 교통리오 비 록 죽으나 이 명이라 고 쟝군 유종을 보내여 화 패니 좌위 죵을 권여 믈러나라 대 죵이 오 내 환공 의 둣터온 은혜 닙어시니 맛당이 죽으므로 갑흘디라 내 환 공을 져리디 아니믄 곳 환공의 나라흘 져리디 아님 니라 고 드여 화 죽으니 적쟝이 군을 나와 셩을 파고 환이 잡아 죽이다
顔哀罵賊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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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고경은 당나라 낭야 사이니 범양 참군 벼을 엿더니 안녹산이 그 일홈을 듯고 됴뎡에 쳥여 샹산 태슈 엿더 니 녹산이 반매 고경이 능히 막디 못여 쟝원 니겸으로 더브러 거즛 녹산을 마즈니 녹산이 불근 오 주거 고경이 바다 닙고 가다가 듕노에셔 오 치며 니겸려 닐러 오 엇디여 이 오 닙엇뇨 니겸이 아라 듯디라 드 여 가지로 여 군 니르혀 녹산을 티려대 녹산이 댱슈 보내여 셩을 티거 고경이 듀야로 화 냥식과 살이 진여 셩이 함몰니 적쟝이 고경과 니겸을 잡아 녹산의게 보내니 녹산이 수죄여 오 내일 즉 너 쳔거여 벼 을 엿거 엇디 날을 반다 고경이 눈을 브릅고 지 저 오 네 본 영쥬에 양 먹이 오랑태로 텬 너 삼 도 졀도 이시고 은툥이 비 업니 네게 무어 져 렷관 반다 나 로 당나라 신해라 비록 네 쳔거 배 되나 엇디 너조차 반리오 내 나라흘 위여 도적을 티매 너 버히디 못 줄을 노니 엇디여 날려 반 다 다 비린내 나 개 놈아 리 날을 죽이라 대 녹산이 대노여 고경과 니겸을 결박여 가 죽이니 두 사 이 죽기에 니록 짓기 구치디 아니고 안시에 졀 쟤 삼십여 인이러라
張許死守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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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슌은 당나라 등쥬 사이오 허원은 신셩 사이니 안녹산의 댱슈 윤긔 슈양 고을을 티거 이 원이 슈양을 딕흰디라 쟝슌의게 구원믈 쳥대 슌이 군 거려 슈양 셩듕의 드러 허원으로 더브러 도적을 막을 듀야로 힘 화 로 수십함을 호니 셩듕의 냥식이 진야 날마다 홉과 차 던 됴희와 나무 거플을 섯거 먹디라 혹이 권야 셩을 리고 라나 나라 두 사이 오 슈양은 강회에 듕 히니 슈양을 리면 도적이 반시 이 긔믈 인여 기리 모 라 드러올 거시니 이러면 강회 다 리미오 우리 군 주리고 병드니 엇디 리오 고 굿이 딕희니 먹을 거시 진 매 을 잡으며 이 진매 쥐 잡아 먹다가 슌이 그 랑 쳡을 죽여 군 먹이고 튱의로 졸을 격동니 나토 반 지 업더라 도적이 급히 티니 댱 다 병들어 호디 못디라 슌이 셔향야 오 신이 힘이 진 엿디라 사라셔 나라흘 갑디 못오니 죽어 맛당이 모딘 귀 신이 되어 도적을 죽이리이다 고 셩이 함몰매 두 사이 잡히이니 긔 슌려 오 드니 공이 홀 제 크게 소 면 눈이 여 디고 피나며 니 라 다 아디더라 니 엇디 그대도록 뇨 슌이 오 내 역적을 입에 키고져 호 힘이 굴엿노라 대 긔 노여 칼로 슌의 입을 치니 슌이 지저 오 나 님군을 위여 죽거니 와 너 도적을 붓조 니이 개돗과 가지로다 도적이 협 박여 항복 바드려 거 죵시 굴티 아니고 죽으니 이 남졔운과 뇌만츈 두 사이 사로 잡혀 죽고 허원은 녹산의게 잡혀 가다가 언 희 니르러 굴치 아니고 죽으니라
張興鋸死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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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흥은 당나라 속녹 사이니 요양 고을 비쟝이 되엿더니 안 녹산이 반여 요양을 티니 흥이 셩을 구디 딕희여 오래 항복 디 아니더니 녹산의 댱슈 명이 군 거려 요양을 에워 니 셩이 젹고 구병이 오디 아니디라 명이 셩을 파고 흥을 사로 잡아 다래여 오 쟝군은 장라 우리 와 부귀 가지로 면 엇더뇨 흥이 오 나 당나라 튱신이라 항복리 업거니와 내 명이 시에 이시니 원컨대 말만 고 죽으리라 명이 오 무 말고 흥이 오 텬 녹산을 졉시매 은혜 부 여 군신이 미리 업 거 녹산이 은혜 갑흘 줄을 모로고 감히 군 니혀 나라 흘 범여 민을 도탄니 대댱뷔 능히 흉적을 버히디 못 고 도로혀 그 신해 되랴 네 도적을 좃은 부귀를 구미어 니와 비컨대 져 비 쟝막에 깃드림 니 엇디 오래 평안리 오 네 승간여 도적을 잡으면 홰 도로혀 복이 되어 부귀 기리 누릴 거시니 아답디 아니랴 명이 대노여 흥을 톱으로 혀 죽이니 죽도록 짓기 긋치디 아니더라
秀實奪笏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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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슈실을 당나라 견양 사이니 니쥬 반매 슈실이 본 인망이 잇고 이 오래 병권을 일허 반시 됴뎡을 원망리 라 여 군 보내여 브르니 슈실이 집사으로 더브러 영 결고 가 쥬 보아 의리로 유여 텬 마즈라 대 쥬 듯지 아니거 슈실이 댱니로 더브러 쥬 쥭이기 더니 쥬 댱슈 보여 군 거려 대가 마즈라 니 기실은 봉텬(덕종 황뎨 쥬 반제 피란디 명이라)을 엄습랴 계라 슈실이 오 일이 급디라 고 이에 거즛 요령언(쥬의 당이라)의 병부 여 가 댱슈 도로 블너 도라오니 쥬 크게 놀나 니튱신 원휴와 슈실을 블너 황 뎨 일기 의논대 슈실이 연이 니러나 원휴의 가진홀을 아사 의 춤밧고 크게 지저 오 미친 도적놈아 내 너 버히지 못 줄을 노니 엇디 너 조차 반리오 고 홀로 려니 마 마치매 피 흘너 득디 라 니튱신이 쥬 구여 라나니 슈실이 의 당려 닐 너 오 내 너희와 치 반치 아니니 날을 죽이라 대 모든 도적이 토아 죽이니라
演芬快死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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셕연분은 당적 셔역 사이니 졀도니 회광이 랑여 양 삼앗더니 회광이 쟝 역적 쥬로 더브러 년화랴 연분이 만이 그 으로 텬긔 고니 회광이 알고 연분 을 블러 지저 오 네 내 아이 되어셔 이제 나 져 려 우리 집을 망려 다 분이 오 텬 공으로 고굉을 삼고 공은 날로 심복을 삼앗니 공이 마 텬 반니 내 엇디 공을 져리디 아니리오 나 오직 님군만 아노니 나 역적이 아니니 죽어도 이 업리로다 대 회광이 군로 여곰 분을 저 먹으라 니 다 오 녈라 수이 죽게 쟈 고 몬져 목을 버히니 텬드시고 분을 병부샹셔 튜증고 돈 삼만을 그 집의 주시다
若水効死 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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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약슈 송나라 명쥬 사이니 졍강(송흠종대 년호라) 삼년 에 휘종황뎨 금인(오랑캐라)의게 잡히여 가니 이에 약 니 부시랑 벼로 황뎨 뫼시고 갓더니 금인이 뎨 핍박여 황포 벗기고 쳥의 밧고아 닙히려 거 약 뎨 안고 울며 금인을 개라고 지대 금인이 약슈 어 내여 어즈 러이 텨 치 여디고 긔졀여 업더디니 금댱슈졈한이 닐오 니시랑을 죽이디 말라 니 약 밥을 먹디 아니고 죽고져 대 혹이 권야 오 오 뎌 슌죵면 일 부 귀리라 약 탄식여 오 하에 두 날이 업니 내 엇 디 두 님군이 이시리오 니 약슈의 죵이 프러 닐오 공의 부뫼 나히 늙어시니 져기 굴여 사라 도라가미 엇더 뇨 약 지저 오 튱신이 님군을 셤기매 죽어도 두 이 업니 내 다시 집을 도라 보디 못노라 그러나 내 어버 이 늙으시니 네 도라가 내 죽 즐을 급히 디 말고 내 형뎨 로 여곰 죵용히 고게 라 후에 뎜한이 약슈 불러 일 을 의논거 냑 인여 수죄여 지니 잡아 리워 그 입을 텨 치거 약 피 으며 더욱 지대 칼로 목을 고 혀 버혀 죽이니 약 죽기 님여 노래여 오 마리 드러 하긔 무미여 하이 내 말을 아니 시다 튱신이 죽으믈 닐위미여 죽은들 무 죄리 오 더라
劉합?生 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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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합은 송나라 슝안 사이니 금나라의 신 갓더니 금나라 졍승이 합을 머믈너 벼이고져 거 합이 오 살기 도모여 두 셩을 셤기믄 죽어도 못리로다 대 여러 번 부 귀로 다래거 합이 하을 우러러 크게 브고 됴희에 글 을 오 녈녀 두 지아비 셤기디 아니고 튱신은 두 님군을 셤기디 아니니 믈며 님군이 욕되매 신해 맛당이 죽으리라 고 기 매 사으로 여곰 도라가 그 아 의게 젼라 고 즉시 목욕고 오 라 닙고 술 부어 먹고 목여 죽으니 금인이 그 튱셩을 탄식여 합의 머므러 졀 셔편 언덕에 뭇고 창과 벽의 두로 글을 그 곳을 긔 록엿다가 팔십일 만에 다시 내여 념습니 얼골이 사라실 적 더라
傅察直立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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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찰은 송나라 쥬 사이니 금국의 신 가더니 이 알리 불(오랑캐 일홈이라)이 이믜 군 니릐혀 드러오디라 혹 이 권여 가디 말라 거 찰이 오 군명을 밧와 나오 다가 엇디 난을 듯고 그치리오 고 드여 여 길셔 알 리불을 만나니 알리불이 부찰려 닐오 네 나라히 실신매 내 군 니르혀 오니 젼일 셰 가히 밋디 못리라 찰이 오 냥국이 화친여 신이 낙역왕 디라 네 엇디 여 실신다 뇨 네 셰 져리고 동병여 오 니 엇딘 디뇨 좌우 오랑캐 찰려 절라 고 검근이 수 풀니 찰이 오 죽을디언졍 엇디 네게 절리오 오랑캐 찰을 잡아 누고 업게 거 찰이 박은시 셔셔 죵 시 굴티 아닌대 알리불이 노여 잡아 내여 가라 니 찰이 죽으믈 면티 못 줄을 알고 라간 사려 닐오 내 부뫼 날을 심히 랑시니 내 죽으믈 드르시면 반시 크게 셜워 실 것시니 네 도라가 내 말으로 알외 나라 일에 죽으니 셜워 마쇼셔 라 니 보 쟤 아니 울니 업더니 내 죽인배 되니라
邦人書襟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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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예 송나라 길슈 사이니 건염(송고종대 년호라) 삼년 에 금인이 크게 니러 건강의 드러오니 동향(군냥 동칙 관원이라) 니졀과 건강디부 진방광이 다 나가 항복니 방 예 이에 통판벼로 잇더니 홀로 항복디 아니고 손가락을 미러 피 내여 옷기 크게 오 하리 송나라 귀 신이 될디언뎡 다른 나라 신해 되디 아니리라 니 금댱 능히 굴게 못여 이튼날 사으로 여곰 방예 다래여 오 만일 항복면 젼 벼을 도로 리라 방예 마리로 쥬 초 브듸이저 오 엇디 죽기 두려워 아니 가 히 니로 다래리오 날을 니 죽이라 대 금댱 졀과 진방광으 로 더브러 당우 잔고 방예 아래 셰오니 방예 방광 등을 지저 오 텬 너희로 여곰 도적을 막으라 엿 거 도로혀 도적과 가지로 잔고 즐기니 네 무 로 날을 보다 금인이 져근 죠희에 글 둘흘 뵈니 나 흔 죽으리라 오 나흔 살리라 어 방에 부 드러 죽을 니 금인이 서로 도라보며 차탄더니 이 튼날 방예 어드리거 방예 크게 지저 오 하 이 쟝 너 일만 조각에 죽이실 거시니 엇디 날을 더러일다 대 금댱 대노여 죽이니라
岳飛涅背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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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비 송나라 샹쥬 사이니 텬셩이 튱효여 오랑캐난에 고 종 황뎨 뫼시고 남경으로 피란 안 집에 두어 노모 봉양라 고 갓더니 하븍 히 다 오랑태게 함몰디라 비 사을 보내여 노모 잘 열여번 왕여 계요마자 왓다가 인여 모상을 만나 무덤 겻 녀막고 잇더니 황뎨 어칠로 여러번 부시니 비 개연히 니러나 셰코 오랑캐 멸고 듕원을 흥복여 여 등에 진튱보국 네 글 삭이 고 홈마다 이긔여 향 바에 뎍리 업디라 텬 아 다이 너기샤 긔 우 졍튱이라 두 크게 주시니 오랑 캐 악비의 긔 보면 다 라 나더라 이 에 승샹 진회 오랑 캐와 화친 의논을 쥬쟝 오랑캐 진회이게 만이 통여 악비 죽여야 화친이 되리라 대 진회 악비 죽이기 도모 여 간으로 여곰 샹소여 비 무함고 부 다 잡 아 오니 비 오 버서 등에 삭인 글 뵈며 우서 오 텬 디 이 을 아시리라 니 진회 거즛 됴셔 라 옥에 가도앗다가 죽이니 텬하 사이 아니 슬허리 업고 오랑캐 서로 하례더라
尹穀赴池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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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곡은 송나라 담쥬 사이니 덕우(송효공뎨대 년호라) 이년 에 형쥬 원을 여 미처 도임 못고 집에 잇더니 원나라 군 크게 드러와 담쥬를 에워 니 곡이 셩을 보젼티 못 줄 을 알고 그 두 아의 관녜 니 사이 닐오 이 엇더 완 이런 오활 일을 다 곡이 오 우리 죽 게 되어시니 아들로 여곰 관로 디하의 가 션인긔 뵈고 져 노라 고 관녜 매 의관을 졍히 고 대궐을 향 여 고 그 아 악슈려 닐너 오 너 급히 라나 문호 보젼라 나 나라 은혜 닙어시니 의맛당이 죽 으리라 대 악 오 형이 죽으면 내 어로 가리오 원컨 대 티 죽으리라 더니 셩이 함몰매 스로 그 집을 불 지르고 일문이 다 모 져 죽으니라
天祥不屈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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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텬샹은 송나라 길슈 사이니 원나라 군 세 길로 크게 텨 드러오니 텬 됴셔여 텬하에 구원병을 브른대 텬샹이 됴셔 바다 눈믈을 리고 의병을 거두어 혹이 오 이 엇디 양을 모라 범을 팀과 다리오 텬샹이 오 내 모로 줄이 아니로 국가에 급호미 잇거 사도 응 리 업니 내 깁히 디라 이러므로 힘을 혜아리디 아니 고 죽기로 나라흘 갑흐리라 더니 텬샹이 오랑캐게 잡히여 독약을 키되 죽디 아니디라 이 쟝셰걸과 뉵슈뷔 텬 뫼셔 고 애산 바다 가온대로 라나니 원나라 댱슈 쟝홍범이 텬샹을 핍박여 글을 라 쟝셰걸을 부라 거 텬샹이 오 내 능히 님군을 호위티 못고 마 을 권여 님군을 반라 랴 대 원나라 댱 오 네 나 라히 망여시니 네 비록 몸을 죽여 튱신이 되고져 나 후셰 에 뉘 알니오 텬샹이 오 은나라히 망여시되 이슉졔 쥬나라 곡식을 먹디 아니니 인신이 그 을 극진이 이라 엇디 후셰에 알며 모로기 의논리오 고 팔일을 굴므되 죽디 아니디라 원나라 졍승 래 무러 오 네 나라히 망게 된 에 두 님군을 셰오니 무 일을 엿다 텬샹이 오 님군을 셰워 리라도 종묘 보젼미 신하의 망이라 님군 셤기미 부모 셤김니 부뫼 병이 이시면 비 록 죽게 되어신들 엇디 약을 디 아니리로 고 죵시 굴 시 업니 옥에 가도앗다가 인여 죽인배 되니 죽기 닙 여 남향고 죵용히 죽으니라 그 안 구양시 죽엄을 거두니 얼골이 사랏 고 옷가온대셔 글을 어드니 그 글 에 오 몸을 죽여 인을 닐오믄 공의 말이오 살기 리고 의 믄 의 말이라 셩현의 글을 닑으매 혼 배 무 일인고 이젠 후의 야거의 븟그러오미 업도다 엿도 다
枋得不食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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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득은 송나라 신쥬 사이니 송이 말 에 원나라 군 요쥬 흘 티거 방득이 막아 호다가 패여 라나 셩명 을 곳치고 산듕에 드러가 뵈옷과 집신으로 날마다 동향여 통곡니 사이 다 광인이라 더니 원인이 두로 방을 부텨 근포 방득의 쳐 니시 잡아 가도니 방득이 창산라 졀에 숨엇더니 원날 참졍 벼 위텬위 방득을 잡아 핍 박여 제나라흐로 드러가려 거 방득이 죽기로 가디 아 니대 텬위 오 네 뎌리 쟉시면 엇디 셔 죽디 아니 엿다 방득이 오 죽으미 태산의셔 튱 적도 잇고 터럭 의셔 가여올 적도 잇니 네 엇디 달리오 드여 스무날을 밥을 먹디 아니 죽디 아니더니 연경에 잡히여 가샤 태 후 빈소와 효공황뎨 잡히여 가 겨신 무러 통곡고 민튱란 졀에 머므더니 람벽 이에 조아비라 글을 보고 우러 오 조아 어린 녀로 오히려 아비 위 여 죽어시니 내 엇지 뎌만 못리오 고 굴머 죽으니 라
和尙?血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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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샹은 금나라 댱라 몽고의 군 크게 드러오니 화샹이 원여 션봉이 되어 도적을 텨 홈마다 이긔더니 삼봉 셔 패여 잠간 숨엇다가 도적이 주김과 노략질을 져기 그 친 후에 나와 닐러 오 나 금나라 대댱 진화샹이라 어즈 러온 군듕의셔 죽으면 사이 아디 못고 나라흘 져리다 거시니 오날 명히 주어 텬하로 여곰 알게 리라 대 도적이 잡아 항복 바드려 거 화샹이 항복되 아니대 발목을 버히고 입을 여 귀디 니르니 피를 으며 크게 지저 죵시 굴티 아니고 죽거 도적이 차탄여 오 호 남라 더라 이 에 나히 십일셰라 금나라히 그 튱의 아다이 너겨 진남군 졀도 벼을 튜증고 얼골을 그려 졔게 고 돌 사겨 그 튱녈을 긔록니라
絳山葬君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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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은 금나라 종 봉어 벼 사이라 종이 원병 의게 핍박여 유란헌이라 집에셔 목여 죽으니라 뎜검 족 벼 샤렬이 라 죽을 강산으로 여곰 집의 블을 노터니 원나라 군 돌입거 좌위 다 라나되 강산이 홀 로 머믈고 가디 아니거 도적이 잡아 무러 오 이 다 라나거 네 엇디 홀로 잇다 강산이 오 내 님군이 여긔셔 죽으시니 내 블디기 기려 님군의 골을 거두어 무드려 노라 대 원병이 우서 오 네 쟝 죽게 되엿거 든 어 결에 네 님군의 골을 무드리오 강산이 오 우리 님군이 텬 두션디 십여년에 공업을 디 못시고 몸이 샤직에 죽으시니 마 골을 려 죽은 군와 티 리오 내 만일 님군의 골을 무든 후면 비록 촌촌이 버혀 죽어도 이 업리라 원병이 긔특이 너겨 허락니 이에 불고 남 은 거두어 니블에 뭇고 두 번 절고 통곡고 믈의 디려 거 군 구여 내엿더니 후의 간 곳을 모로니라
蝦嘛自焚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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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하마 금나라 회쥬 사이니 벼여 됴하 원 되엿더니 금나라 히망 에 원나라 군 크게 드러오니 셔 모든 고 을이 항복디 아니리 업되 하매 홀로 외로온 셩을 구디 딕 희엿더니 원병이 급히 티니 하매 힘을 다여 화 냥식이 진 매 과 쇼 다 잡아 군 먹이고 섭흘 집알 하 블 을 노코 군 거리고 블알셔 활을 여 도적을 기 리니 적병이 무수이 드러오디라 즛쳐 홀 궁시 진 군 토와 블의 라 들고 하매 홀로 플 흔 올라 문 으로 몸을 리오고 살수 삼을 아 도적을 무수이 죽이고 살이 진니 활과 칼을 블 가온대 더디고 드여 스로 블에 드러 죽으니 셩듕이 사도 항복 쟤 업더라 하매 죽을 에 나히 십오셰라 그 사이 당 셰워 졔니라
普顔全忠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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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불화 원나라 사이니 참지졍 벼여 강남에 슌 건녕 니르러 도적 진우량의 댱슈와 화 여러 번 파고 익도 흘 딕희엿더니 대명 군와 티니 불홰 셩을 웅 거여 힘 호더니 셩이 함몰매 뎡승보보 나가 항복 거 불홰 그 어미려 고여 오 내 튱효 냥젼티 못 게 되엿디라 아 둘이 이시니 맛당이 모친을 봉양리이다 고 하직고 가 관가집의 안더니 대명 댱 불화의 어딘 일홈을 듯고 두세번 브 가디 아니대 군 보내여 잡 아 가니 불홰 오 나 원나라 신하로 벼이 놉디라 일이 이믜 이에 니러시니 사라 무엇리오 고 내 굴 티 아니고 죽으니 그 안 아로진이 아을 안고 우믈 에 질 과 쳡과 손녀와 두 아의 안 각각 어린 아 안고 죵들디 다 라 져 죽으니라
堤上忠烈新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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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뎨상은 신라 시조 혁거셰 후손이니 신라왕의 두 아이 나 흔 왜국에 볼모 잡히이고 나흔 고구려에 볼모 잡혀 갓더니 왕이 심히 보고져 여 변 어더 가 마자오랴 뎨샹이 원여 고구려에 가 그 왕을 다래여 볼모 노케 고 왜국에 가 왜왕을 속이고 왕의 아 만이 와 보낼 닐너 오 내 함 가면 일 우디 못리라 고 머믈 너 잇더니 왜왕이 알고 뎨샹알 가도고 무러 오 네 엇디 왕뎨 만이 보내엿다 뎨샹이 오 나 신라 신해라 우리 님군이 왕뎨 각여 보고져 시매 내 님군의 을 일오미로라 왜왕이 오여 오 네 감히 신라 신해로라 면 반시 죽이리라 고 뎨샹의 발바당 가족을 벗기고 밧 흘 뷔여 나게 고 뎨샹을 그 우흐로 을며 무러 오 네 뉘 신핸다 뎨샹이 오 신라 신해로라 쇠 블의 달 화 그 우 셰우고 무 네 뉘 신핸다 뎨샹이 오 신라 신해로라 왜왕이 굴티 아니 줄 알고 블에 와 죽이 니 그 안 뎨샹의 죽으믈 듯고 놉흔 녕의 올라 왜국을 라 며 울고 죽으니라
丕寧突陣新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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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녕 신라 사이니 댱슈 김유신을 조차 뎨와 화 군 긔운이 진니 김유신이 비녕려 닐오 네 능히 긔특 내여 군심을 격동케 랴 비녕 오 맛당이 죽 기로 갑흐리라 고 그 죵 합졀려 닐오 내 나라흘 위여 죽을 거시니 내 아 거진이 비록 어리나 장 이 잇디라 반시 가지로 죽으려 리니 만일 부 다 죽으면 집사 이 눌을 의지리오 네 거진을 리고 내 거두어 도라 가 그 어믜암을 위로게 라 고 즉시 창을 빗기고 을 채쳐 적진을 츙돌여 두어 사을 죽이고 인여 화 죽으 니 거진이 라 보고 적진의 다라가 죽으려 거 합졀이 오 대인이 날로 여곰 낭군을 보젼여 도라가 부인을 위 로라 시니 엇디 아븨 명을 져 리고 어믜 츠려 뇨 고 곳비 잡고 노티 아니니 거진이 오 식이 아비 죽으믈 보고 구챠히 살면 엇디 효리오 고 칼로 합졀의 을 텨 버히고 적진으로 라가 화 죽으니 합졀이 오 쥬인이 죽은디라 내 엇디 살리오 고 화 죽으니 군 다토아 나아가 크게 이긘디라 신라왕이 듯고 눈믈을 흘 리고 녜로 장고 그 집에 믈을 만히 주니라
鄭李上疏高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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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츄 고려 쳥쥬 사이오 니존오 경쥬 사이니 고려 공 민왕이 즁놈 신둔을 랑여 졍 어즈러이니 뎡츄 니존오 두 사이 샹소여 둔의 죄상을 니 왕이 대노여 두 사 을 블러 지 이 에 둔이 왕을 여 상우 안 디라 존외 눈을 브고 둔을 지니 둔이 황망히 상에 린 왕이 더옥 노여 두 사을 잡아 져주어 무 뉘라셔 너 쳐 샹소라 더뇨 여 오 왕이 못놈의게 졍 맛져 나라히 망게 되어시매 티 못여 미라 엇디 의 치믈 바다시리오 대 둔이 만이 사으로 여곰 존오 다래여 제게 믜온 사을 다히라 거 존외 지저 오 몸이 간관이 되어 나라 도적을 논여시니 엇디 을 다히리오 대 둔이 죽이고져 거 니이 위 여 쥬션여 귀향 보내엿더니 존외 병드러 죽을 에 붓들녀 니러 안자 오 신둔이 그저 사랏냐 이놈이 죽어야 내 죽 으리라 고 도로 누어 즉시 죽으니라
夢周殞命高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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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몽쥬 영일 사이니 고려 망 졍승이라 태조대왕긔 텬명과 인심이 다 도라오니 됴쥰과 뎡도젼과 남은 등이 태조 진심여 도으니 뎡몽 크게 근심여 간으로 여곰 됴쥰 뎡도젼 남은 등을 논박여 귀향 보내게 대 의안대군 화와 흥안군 니뎨 등이 됴영규 려 닐러 오 니시 왕실에 큰 공이 잇거 이제 위게 되어시니 너희 등이 이 당여 힘을 디 아니려 냐 영 드여 길에 즐럿다 가 몽쥬 텨 죽이니 태죄 드시고 크게 노샤 병들기에 니 러 겨시더니 그 후에 태종대왕이 즉위샤 몽쥬의 왕시의 딘튱믈 아다이 너기샤 시호 주어 문튱공이라 시니라
吉再杭節高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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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고려평 사이니 고려 말에 벼다가 홍무(명태조 대 년호라) 긔에 벼을 리고 집의 도라 갓더니 아 태종 대왕이 동궁의 겨실 에 브신대 오거 대됴에 엿와 벼이시니 밧디 아니고 글을 올려 오 신하 두 님군이 업니 노하 보내여 늙은 어미 봉양게 쇼 셔 뎡종대왕이 권근려 무러 샤 길 졀을 직희여 벼 을 아니 니 엇디 쳐티리오 근이 여 오 한 엄릉이 벼 아니거 광무황뎨 그 을 조차 노하 보내 시니 이제 길 가기 구거든 제 대로 게 쇼셔 샹이 허락여 도라보내시고 그 집을 복호엿더니 셰종대왕 이 태종명을 밧와 길의 아을 벼이시고 좌간 을 튜증시다
原桂陷陣本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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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계 본됴 사인 셔로변쟝으로 잇더니 홍무 뎡튝에 왜적 이 션쥬 와 티거 원계 군 거려 구원하니 왜병이 대 패여 라나거 원계 의긔믈 타 적진 듕의 돌입엿다가 도적의게 죽은배 되니 간이 샹소여 오 원계 본 효 용 죄 잇더니 외로온 군 거려 위 셩을 보젼 고 적진을 츙돌다가 살이 진고 힘이 궁여 내 죽으 나 몸으로 만민의 명을 밧고니 그 공이 렬렬여 죽어도 쟝 석디 아닐디라 쳥컨대 관쟉을 튜증고 그곳의 당을 셰우고 손을 벼이여 튱혼을 위로여디이다 대 샹이 좃시니라
권삼 열녀
[편집]伯姬逮火列國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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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 노션공의 이오 송공공의 안라 공공이 죽으매 일즉 밤에 집이 블븟트니 좌위 피믈 권대 희 오 부인의 도리 보뷔(부인치고 기르 사이라) 업면 밤의 집 에 리디 아니니 보뷔 오기 기리라 이윽여 보뫼 니니 좌위 피믈 권대 희 오 부뫼 오디 아니 여시니 가히 집에 리디 못디라 의 어그릇고 사 거 의 딕희여 죽니만 못다 고 드여 블에 밋처 죽으니 라
女宗知禮列國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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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종은 송나라 포소의 안라 지아비 위나라에 가 삼년을 벼 여 다른 쳐 니 녀종이 싀어미 봉양믈 더옥 공경 고 그 지아비게 문안 제 다른 안의게 믈을 후히 보내 니 동셰 닐오 지아비 이믜 다니 랑거 그 엇디 머므러 잇뇨 녀종이 오 겨집이 번 혼인매 지아비 죽어도 졀을 곳치디 아니고 질삼며 음식을 초와 싀부모 셤기니 엇디 지아븨 랑이 젼일티 못므로 을 곳 치리오 칠거(안 내칠 죄 닐곱이라)지악에 새옴이 읏듬이라 날로 여곰 읏듬 죄 범라 다 고 싀어미 셤기기 더옥 삼가니 송나라 님군이 듯고 그 집을 졍문고 일홈 여 오 녀종이라 니라
殖妻哭夫列國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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졔나라 장공이게 흘 틸 긔 량식이 화 죽으니 장공이 도 라 오다가 길셔 식의 쳐 만나 쟈로 여곰 됴상니 식 의 쳬 오 내 지아비 죄에 죽디 아니여실딘대 내 집이 이시니 엇디 들에셔 됴상을 바드리오 장공이 이에 그 집의 가 됴상고 가니라 식의 쳬 식과 친쳑이 업디라 그 지아비 죽엄을 셩아래 누이고 슬피우니 디나 사이 다 눈믈을 리고 열흘을 우니 셩이 절로 문허디더라 이믜 영장매 오 겨집이 반시 의지 곳이 잇니 내 우흐로 부뫼 업고 가온대로 지아비 업고 아래로 식이 업디라 내 졍셩과 졀 의 뵐 업니 죽을 이라 고 츼슈(믈 일홈이 라)의 져 죽으니라
宋女不改列國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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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라 사의 안 송나라 사의 이니 지아비 악질이 잇거 그 어미 가ㅎ()이려 대 송녜 오 지아비 블 믄 나의 블미라 겨집이 번 셔방마매 몸이 도록 곳치디 아니니 블여 사오나온 병을 어더 신들뎨 큰 연괴 업고 날을 리디 아니거 내 엇디 리리오 고 내 듯디 아니니라
高行割鼻列國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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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냥나라 어딘 부인이니 일즉 홀로 되어 슈졀고 잇더 니 냥나라 귀인들이 토와 코져 엇디 못더니 님군 이 그 고으믈 듯고 졍승으로 여곰 빙폐대 고이 오 겨집의 도리 번 셔방마즈매 곳치미 업니 의 리고 부귀 오믄 더옥 사의 배 아니라 고 칼로 그 코 버혀 오 님군이 날을 구믄 그 을 미라 이제 형벌 사이 되어시니 므어 리오 내 죽대 아니믄 어린 식을 위미라 니 냥왕이 듯고 그 의 크게 넉이며 그 실을 놉히 너겨 복호고 일홈여 오 고이라 다
節女代死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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졀녀 한나라 댱안 사이니 그 지아비 원슈읫 사이 이셔 지아비 죽이고져 길히 업서더니 졀녀의 효셩이시믈 듯고 졀녀의 아비 헙박야 그 려 닐러 그 지아비 죽 이게 라 대 그 아비 려 니니 졀녜 아니 듯고져 즉 도적이 아비 죽일 거시오 드른즉 지아비 죽일디라 이 에 몸으로 당려 야 거즛 허락여 오 일 아의 다락 우 새로 마리 감고 동으로 누엇 사이 내 지아비니 와셔 죽이라 내 문을 열고 기리리라 고 도라와 지아비 권야 다른 누이고 스로 지아비 누엇던 누어시니 밤 이 깁흐매 원슈 사이 와 마리 버혀 갓다가 보니 졀녀의 마리라 원슈 사이 감동여 그 지아비 죽이디 아니니라
穆姜撫子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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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 진문구의 후쳐의 목강이니 아 둘흘 나코 젼쳐의 게 아 네히 잇더니 문귀 안듕 원이 되엿다가 임소에셔 죽으니 젼쳐의 네 아이 목강을 제 어미 아니라 야 훼방 며 믜워기 날로 심되 목강이 랑기 더옥 극진히 여 나흔 식에셔 더더라 젼쳐의 아 흥이 병드럿거 목강이 친히 약과 음식을 보펴 은졍이 더옥 깁흐니 흥이 병 이 나아 세 아려 닐러 오 계뫼 우리 깁히 랑시 거 우리 은혜 모로고 셤기물 무상이 여시니 죄악이 만 토다 고 세 아 리고 고 옥으로 나아가 계모의 어딘 덕을 고고 스로 형벌 닙기 쳥니 원이 긔특이 너겨 그 어미 표쟝고 집을 목호엿더니 그 후에 목강이 여러 아 을 쳐 다 어딘 션 되니라
貞義刎死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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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젹 악양 길셔 드른 금 겅이 어더 도라와 그 쳐 준대 쳬 오 쳡은 드르니 잇 션비 도쳔(도적도로 일홈지은 믈이라)읫 믈을 먹디 아니고 쳥념 사은 차 (혀며 오라 말이라) 음식을 먹디 아니다 니 엇디 길 드른 거 주어 그 실을 더러이리오 니 양 크게 븟그려 금을 내여 리고 스승을 조차 글화 칠년을 도 라오디 아니니 쳬 스어미 지셩으로 봉양며 먼리 지 아비 공궤더니 싀어미 니옷집 을 잡아 쟝 먹으려 양의 쳬을 보고 우러 오 집이 가난여 밥상에 의 집 고기 이시니 이 나의 블효호미로다 대 싀어미 븟그 려 그 고기 리니라 후의 도적이 그 쳐 범고져 여 몬져 그 싀어미 겁박니 쳬 칼을 들고 나오거 도적이 오 네 날을 좃디 아니면 네 희어미 죽이리라 쳬 하을 우러러 기리 탄식고 칼을 드러 멱딜러 죽으니 도적이 싀어미 노코 갓더니 고을 원이 도적을 잡아 죽이고 녜로 영장고 일홈여 오 뎡의라 니라
禮宗罵卓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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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종은 한적 황보규의 쳬니 죽으매 녜종이 오히려 졈고 얼 골이 아다오니 반적 동탁이 그 고으믈 듯고 술위 승과 이십필과 노비와 믈을 주고 다거 녜종이 탁의 집의 가 슬피 비니 탁이 모든 군로 여곰 에워고 칼로 저혀 오 내 위엄이 텬하에 니 엇디 겨집을 이긔디 못리 오 녜죵이 욕을 면티 못 줄 알고셔 셔탁을 지저 오 너 오랑캐 라 텬하 독해고 오히려 죡디 못여 날을 핍박고져 냐 탁이 대노여 녜종의 마리 술위채에 고 매로 어즈러이 티니 녜종이 오 이 텨 슈이 죽게 라 고 인여 술위 아래셔 죽으니 후사이 그 얼골을 그 리고 일홈여 오 녜종이라 니라
媛姜解梏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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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 셩도의 쳐 됴시의 원강이니 셩되 죄에 걸려 부쳬 옥에 갓텨 쟝 죽게 되니 원강이 밤에 도려 닐러 오 이제 살 길히 업니 그 리 도망여 문호 보젼 라 내 그 신여 옥에 머믈리라 고 지아븨 칼을 벗기 고 량식을 주어 어린 아을 리고 라나게 고 원강이 지아비 먼리가믈 혜아리고 실로 고여 죽으니 후에 셩되 대샤 만나 도라와 몸이 도록 다른 안 티 아니니 라
令女截耳三國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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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라 조상의 촌 아 문슉의 쳐 하후 문녕의 이니 일 홈은 녕녜라 문슉이 일즉 죽으니 녕녜 스로 각호 나히 졈고 식이 업니 본집에셔 가 일가 두려야 마리털을 버혀 을 표엿더니 후에 어버이 과연 다시 셔방맛치고져 거 녕녜 두 귀 버히고 조상의게 의지엿더니 상의 집 이 멸매 어버이 녕녀 블샹이 너겨 싀집이 망여시니 그 이 혹 다가 여 넌시 사으로 여곰 녕녀 다래니 녕녜 거즛 허락고 만이 자 방에 드러가 칼로 코 버히 고 니블을 무롭고 누어셔 어미 브르 답디 아니거 니블을 들고 보니 피흘러 자리에 엿디라 온 집이 경 황 가 보고 코히 싀여 아니리 업니 혹이 오 사이 셰샹에 이시매 가야온 틧글이 약 플에 부치임 거 엇 디 괴로오믈 뎌러시 뇨 싀집이 다 망여시니 눌을 위려 다 녕녜 오 어딘 쟈 셩쇠로 졀을 곳치디 아니코 의 쟈 존망으로 을 밧고디 아니니 싀집이 젼셩 에도 오히려 보젼여 죵신코져 거든 믈며 망 여시니 엇디 마 리리오 금슈의 실을 나 아니리라 더라
王氏感燕南北朝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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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시 송나라 위경유의 쳬니 나히 십뉵셰에 경 죽으니 부 모와 싀부뫼 가이려 대 왕시 스로 귀 버히고 셰 여 가디 아니고 지아비 무덤알 손으로 나모 수 쥬 심것더니 그듕 잣남기 홀연히 년리(두 나모결이 년 거시라) 되엿다가 만에 도로 호이니 왕시 글을 지어 오 묘젼에 쥬 남기 블희년고 가지 아올랏도다 쳡의 이 능히 남글 감동게 니 긔량쳐의 셩을 문희치미 엇 디 죡히 긔특리오 엿더라 잇 곳 창 우 져비 깃드려 양 이 왕다가 홀연이 암져비 외로이 라니니 왕 시 감창여 실로 져비 발에 여 보람엿더니 년에 다시 와 오히려 실을 엿거 왕시 다시 글을 지어 오 녯에 이 업시 가더니 올봄에 오히려 홀로 도라오도다 고인이 은 졍이 듕니 마 다시 으로 디 아니도다 니 그 사이 왕시의 졀을 아다이 너겨 그 집 문에 누 짓고 오 뎡의 위부지문이라 다
崔氏見射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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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라 됴원의 쳐 최시 일즉 녜법이 잇더니 우문화급의 난 리에 부쳬 피란야 댱안으로 오다가 길셔 도적을 만나 지 아비 계요 면여 라나고 치시 잡히인 배 된디라 도적이 쳥여 안 삼고져 거 최시 오 나 태우의 이 오 샹의 며리라 죽을디언졍 엇디 도적의 겨집이 되리오 모든 도적이 최시 상우 결박고 핍박고져 거 최시 욕을 볼가 두려 거즛 오 이제 힘이 굴여시니 너 조 리라 니 도적이 프러노커 최시 도적의 칼을 아사쥐고 남글 의지여 셔셔 오 날을 죽이면 내 예셔 죽으려니와 날을 겁박면 이 칼로 디 거시니 죽으려 거든 갓가이 오 라 니 도적이 대노여 어즈러이 아 죽이니라
淑英斷髮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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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니덕무의 쳐 시의 슉영이니 안읍공 구의 이라 효으로 향당에 유명더니 덕뮈 죄에 걸려 녕남의 귀 향갈 이 에 슉영의 셔방마디 계요 라 아비 샹소 여 니이니 덕뮈 슉영려 닐러 오 내 이제 귀향가매 도 라올리 업니 그 반시 다른 사을 조 거신 오 영결 노라 슉영이 오 지아비 하이라 엇디 반리오 죽 어도 다른 이 업리라 고 귀 버혀 셰고져 거 좌위 붓드러 말리다 양 셰시면 싀겨게 문안고 단장을 폐고 녈녀뎐을 닑다가 가 아니 사긔록 일을 보고 오 두 사의 을 디 아니기 부인의 응당 일이 니 므어시 이샹 일이라 고 에 올렷고 더라 십년이 디나 지아비 도라오디 못니 아비 결단여 가이려 거 슉영이 마리털을 버히고 밥을 먹디 아니니 아비 그 을 내 앗디 못엿더니 덕뮈 뎍소에셔 다른 쳐 엿 다가 후에 샤 만나 노히여 도라와 듕노에셔 슉영의 슈졀호 믈 알고 후쳐 내여 보내고 슉영과 다시 부뷔되여 녜와 티 사니라
魏氏斬指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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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번언침의 쳐 위시 양쥬사이니 언침이 병들매 위시 오 공의 병이 듕니 내 마 홀로 사라 공의 죽 양을 엇디 보리오 언침이 오 은 덧덧 일이니 그 어 린 식들을 길러 셩닙미 올흔디라 와 죽으믄 나의 라 배 아니라 언침이 죽은 후에 위시 난리 만나 도적의게 잡히이니 도적이 그 음뉼알믈 듯고 을 라 니 위시 오 지아비 와 죽디 아녓다가 날을 풍뉴로 핍박니 이 나의 타시라 고 그 손가락을 버히니 도적이 인여 안 삼 고져 여 칼을 목에 견우고 저혀 오 날을 조면 죽이디 아니리라 위시 크게 지저 오 개 도적놈아 사을 겁욕니 리 죽이미 나의 이라 대 도적이 인여 죽이 니라
李氏負骸五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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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 오적 왕능의 쳬니 응이 괵쥬호 벼엿다가 임소 에셔 죽으니 집이 가난고 어린 아 나히 잇디라 니시 아을 잇글고 지아븨 골을 지고 도라올 봉부 니 러 날이 져므러 숫막에 들려 니 쥬인이 그 식을 고이히 너겨 손목을 잇그러 내티니 니시 하을 우러러 탄식여 오 내 겨집이 되어 의게 손을 잡히니 엇디 손으로 온 몸을 더러이리오 고 돗긔로 그 을 어 리니 보 사 이 눈믈 아니 흘리리 업더라 봉부윤이 듯고 그 일을 됴뎡 의 와 약을 주어 에 르고 그 쥬인을 죄 주니라
趙氏縊輿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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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시 송나라 패쥬사이니 반적 왕측이 그 얼골 고으믈 듯 고 겁박여 안 삼고져 니 됴시 날마다 울고 지저 죽기 구호 도적이 그 을 앗겨 죽이디 아니고 사으로 딕 희니 됴시 죽을 틈이 업서 소겨 오 날을 안 삼고져 거든 일 여 녜로 마즈라 대 도적이 고디 드러 집으로 도라보내고 납고 술위와 추죵을 셩히야 됴시 려 올 됴시 집사과 영결여 오 내 다시 도라오디 못리 라 집사이 그 연고 무니 오 엇디 도적의게 이러 시 욕을 보고 살리이시리오 대 집사이 오 네 마 집 의 화 각디 아니다 됴시 오 근심말라 고 눈믈 을 리고 술위에 올라가더니 집의 다라 발을 것고 보니 셔 술위 속에 목여 죽엇디라 그 사이 됴녀시란 글을 지으니라
徐氏罵死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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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시 송나라 화쥬 사이니 댱필의 쳬 되엿더니 이 에 금 인이 텨드러오니 관군이 패야 라날 두로 노략여 셔시 잡아 핍박고져 거 셔시 눈을 부고 지저 오 나라히 너희 길러 급 에 려 시거 이제 도적이 나라흘 범호 능히 구티 못고 도로혀 어즈러오믈 인여 도적이 되니 내 녀라 너희 마리 버히디 못믈 니 엇디 네게 욕을 보고 구챠히 살리오 리 날을 죽이라 대 도적이 븟그리고 노여 죽여 강믈에 더디고 가니라
李氏縊獄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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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 샤방득의 쳐 니시 안인 사이니 얼골이 아답고 셩품이 총혜여 녯 글을 아디라 구고 셤기고 졔 밧 드러 다 녜도에 합더니 방득이 도적과 호다가 패여 라나니 도적이 간 자 집의 니니 시 두 아을 잇글고 산듕에 드러가 가싀덤블 속에 숨어셔 풀을 여 먹고 잇더니 도적이 라와 산듕에 니러 녕여 오 니시 잡디 못 면 온 을 다 뭇디리라 니시 듯고 오 엇디 내 몸으로 여러 사이 죽게 리오 고 나와 사잡히니 도적 이 옥게 가도앗더니 사이 니시 치며 닐오 일은 맛당이 몰입리라 대 니시 이 말을 듯고 두 아을 어 지며 울거 좌위 오 비록 몰입나 벼 사의 안 될 거시니 엇디 우뇨 니시 오 내 엇디 두 지아비 셤기리오 고 두 아려 닐오 너 혀 사라 도라 가거 든 싀어미 잘 셤기라 고 이날 져녁에 치마으로 목을 여 옥듕에셔 죽으니라
雍氏同死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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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시 지쥬 통판 됴묘발의 쳬니 원나라 군 지쥬 틸 묘 발이 옹시려 닐러 오 셩이 파게 되어시니 나 딕 흰 신해라 가히 리고 가디 못려니와 그 모져 라나 라 대 옹시 오 그 튱신이 될딘대 내 엇디 튱신의 안 되디 못리오 가지로 죽어 디하의 가 조리라 묘발이 우어 오 이 엇디 녀의 능히 배리오 옹시 오 쳥 컨대 모져 죽으리라 묘발이 웃고 말녓더니 이튼날 가산을 흐 터 겨와 죵들을 화 주어 보내고 도적이 셩 밧긔 급히 니 거 묘발이 새볘 니러 나셔 안우 글을 오 님군을 마 반티 못 거시오 셩을 가히 항복디 못디라 부뷔 가지로 죽어 졀의 으로 닐우노라 고 드여 옹시로 더브러 죵용당이라 집의셔 목여 죽으니 이 당은 묘발이 비로소 짓고 일홈을 죵용이라 엿더니 일이 급매 당우 현판을 쳐 오 내 반시 여긔셔 죽으리라 고 과연 죵용히 죽어 당일홈을 맛치니라 원댱슈 안이 셩에 드러와 보고 탄식기 마디 아니고 관곽을 초와 부쳐 합장고 무덤에 졔니라
貞婦淸風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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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뎡부 송나라 님 사의 쳬니 송이 망 에 그 싀부모 와 지아비 다 도적의게 잡히여 죽으니 도적의 댱 뎡부의 고 으믈 보고 겁박려 니 뎡뷔 통곡고 죽으려 대 도적이 사로잡힌 겨집들로 여곰 듀야로 딕희니 뎡뷔 속여 오 싀부모와 지아비 죽은 거상을 아니 닙으면 이 하을 모 로미라 어 리오 원컨대 거상을 닙어 탈상 후에 너 조 려니와 내 말을 좃지 아니면 내 죽으리라 대 도적이 죽을가 저허 아딕 허락 딕희기 더옥 엄게 고 인 야 제 나라흐로 려갈 쳥풍녕에 니러 뎡뷔 딕흰 사이 업 타셔 손가락을 므러 피 내여 돌에 글을 고 남다히 라며 통곡고 인여 졀벽아래 러져 죽으니 그 후에 글시 피 돌 속으로 못 저저 다 돌이 되엿다가 비올 적이면 피 도로 소사나 처음과 더라 원나라 적의 졍표여 뎡뷔라 고 비 셰워 졔고 그 녕 일홈을 고쳐 쳥풍녕이라 니라(처음 쳥풍은 프른 단풍이란 말이오 고친 쳥풍은 은 람이란 말이라)
梁氏被殺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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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시 송적 왕가의 쳬니 님쳔 사이라 싀집 간디 두어 의 난을 만나 지아비와 언약 오 내 죽을디언뎡 도적의게 욕을 밧디 아니리라 더니 부뷔 다 도적의게 잡히여 적댱이 냥시 겁박려 니 냥시 소겨 오 지아비 이시니 도라 보낸 후에 너 조리라 적댱이 고디 듯고 그 지아비 금 과 비단을 주고 살나흘 주어 보람 삼아 길에 다른 도적 이 해티 못게 여 보내니 냥시 그 지아비 먼리 갈만여 적댱을 지저 오 죽일 놈아 내 지아비와 셰여시니 텬디 귀신이 실노 아신디라 죽을디언뎡 엇디 너 조리오 고 인여 냅더 티다가 내 도적의게 죽으니라
明秀具棺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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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찰시의 명니 금나라 완안 쟝낙의 안라 쟝낙이 님 군을 조차 나가고 집의 어린 아이 이시니 젼의 내친 쳐 싀 시의 소이라 명 랑기 긔츌티 더니 이 최립 이라 도적이 니러나 모든 관원의 안 모라다가 얼골 고으니 디라 포찰시 이 말을 듯고 어린 아을 죵의 게 맛디고 믈을 만히 주고 친히 관곽과 졔믈을 초아 두고 집사으로 더브러 영결여 오 최립이 무도여 사의 쳐쳡을 겁박고 이제 군 거려 셩밧긔 다라시니 내 어로 도망리오 오직 번 죽어 내 지아비 져버리디 아 니리니 너희들은 어린 식을 잘 기라 고 드여 목여 죽으니 나히 이십 칠셰라 죽을 흔연여 죠곰도 어려온 빗치 업더라
義婦臥冰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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댱의 부 원나라 졔남 사이라 니오의 쳬 되엿더니 지아비 족하로 더브러 복녕 슈자리 사다가 그곳에셔 죽으니 댱시 싀부모 봉양기 지극히 고 부모와 싀부뫼 병들매 네 번 다리을 버혀 먹여 구병더니 죽은 후 상장을 녜로 극진히 고 탄식여 오 내 지아비 수쳔리 밧긔셔 죽으되 도라 와 영장디 못호믄 구고와 부뫼 이셔 밧들리 업미라 이제 부모 구괴 이믜 죽고 지아비 골이 먼 려시니 내 엇 디 죽기 앗기리오 고 이에 힌 어 우 누어 셰여 오 하이 만일 내 지아비 어드리라 시면 내 어러 죽디 아니리라 고 이 넘록 누어시되 죽디 아니 거 이에 그 일을 옷우 셔 닙고 길을 나 연디 십 일만에 복녕 니러 족하 만나 지아비 무티인 곳을 치거 골을 려 니 가싀덤불이 네 녁 막히여 분 변 길히 업니 댱시 통여 거의 죽게 되엿더니 지아븨 녕혼이 아희게 려 댱시려 죽던 말과 골 잇 곳을 니거 그 말대로 자 골을 어더 가지고 비러 오 진 실로 내 지아븨 골이면 입에 다혀 어티 고 부티 붓닐라 니 과연 그러더라 나라히 그 집을 졍문고 복호 니라
童氏皮面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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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 유연의 쳐 동시 엄쥬 사이라 싀어미 셩졍이 엄 여 동시 박호 더옥 공슌여 그 을 거리디 아니 더니 원말에 도적이 드러오매 관군이 회복고 인야 노략 여 연의 집에 니니 동시 몸으로 싀어미 리온대 여 러 군 동시 핍박려 거 동시 크게 짓고 굴티 아니 니 군 칼을 드러 좌편 을 버히되 더옥 굴티 아니 고 군 우편 을 버히되 짓기 마디 아니대 모 든 군 그 가족을 벗기고 가니 이튼날 죽으니라
王氏經死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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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 혜현의 쳐 왕시 대도 사이니 현이 병이 듕 거 왕시 오 내 드니 병든 사의 이 면 낫다 고 그 을 맛보니 마시디라 왕시 더옥 근심더니 현 이 왕시려 당부여 오 내 병이 반시 니디 못디라 죽은 쳡의 아을 잘 길러 라거든 가여 가라 니 왕시 울며 오 그 엇디 이런 말을 뇨 그 죽으면 내 가지로 죽으리니 내 비록 죽어도 그 형쉬이시니 죡히 아 기리라 더니 현이 죽으매 왕시 무덤겻 이셔 소셰 폐고 훼미 녜에 넘게 고 쳡아을 겻 두어 지셩 을 기더니 그 아 죽으니 우러 오 이제 다시 랄거시 업다 고 여러번 칼을 가져 스로 멱디르려 거 집사이 급히 구여 죽디 못고 인여 삼년을 니 친 귀 다 술을 가지고 현의 무덤에 졔더니 졔 매 왕시 이믜 남게 목여 죽엇더라
朱氏懼辱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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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 황듕긔의 쳐 쥬시 항쥬사이니 지뎡(원슌뎨대 년호 라) 십뉵년에 도적 댱셩이 항쥬 티니 그 이 어미려 닐오 도적이 쟝 니디라 내 어미 니별고 번 죽으 려 이다 더니 이윽여 도적이 모든 겨집을 모라와 쥬 시 모녀 맛져 오 날을 위여 딕희여시라 내 져녁에 도 라오리라 니 쥬시 욕볼가 두려 로 더브러 목여 죽 으니 쳡풍시 쥬시 모녜 다 죽으믈 보고 탄식여 오 내 산들 무엇리오 갓 욕을 볼 이라 고 목여 죽 고 듕긔의 뎨수 채시 어린 아을 안고 유모 탕시로 더브러 다 목여 죽으니 져녁에 도적이 도라와 죽엄이 집에 득 믈 보고 그 집 믈을 노략여 가니라
翠哥就烹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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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 니듕의 쳐 뉴시의 일홈은 개니 방산 사이라 지뎡 이십년의 크게 흉년드러 도적이 군냥이 업니 적댱이 듕의 잡아 마 먹으려 거 뉴시 업여 울며 비러 오 내 지아비 살오면 내 집의 댱 독과 말 닷되 속에 무더시니 다 가지라 호 도적이 듯디 아니거 뉴시 오 지아비 여위고 져그니 먹엄즉디 아니디라 내 드 니 겨집이 고 검으면 마시 죠타 니 내 고 검은디라 지아비 신에 겨디라 대 도적이 그 지아비 노코 뉴시 므니라
寗女貞節皇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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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시 황명사이니 뉴진와 혼인을 뎡엿더니 진 죽으 니 이 에 녕시 나히 십뉵셰라 부음을 듯고 슬피우다가 부모 의게 고여 오 녯말에 닐오 녈녀 두 지아비 셤기 디 아닛다 니 내 비록 뉴가로 더브러 쵸례 아니여시 나 듕 고 폐을 바다시니 부모의 명이 이믜 뎡엿 디라 이제 블여 죽고 그 늙은 부뫼 의탁 업니 내 엇디 마 리고 다 사의게 가리오 쳥컨대 뉴가에 가 싀부모 봉양여디이다 대 부뫼 처음은 듯디 아니터니 녕시 더옥 쳥거 내 허락니 녕시 뉴가에 가셔 지 아븨 빈소에 울고 장와 졔 녜로 고 며리 도리 극진 히 여 질삼여 감지(부모긔 그리 음식이라) 밧드러 이 러기 오십이년이라 그 문에 졍표야 오 뎡졀이라 다
彌妻偕逃百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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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뎨 나라 사이니 안 얼골이 아답고 졀이 잇 더니 뎨왕이 듯고 도미려 닐러 오 부인이 비록 뎡졀 이 이시나 그윽고 사업 곳에셔 됴흔 말로 다래면 을 동티 아니리 업니라 도미 오 신의 쳐 거니 비 록 죽어도 변티 아니리이다 왕이 시험고져 여 도미 머므러두고 신하로 여곰 왕의 오 닙히고 왕의 을 고 밤에 그 집의 가 도미의 쳐려 닐오 내 네 고으믈 듯고 도미로더브러 댱긔 두어 나기여 너 어더시니 일 너 드려 궁인을 삼으리라 고 드여 겁박려 니 쳬 오 왕은 망녕된 말이 업니 내 엇디 슌죵디 아니리오 쳥컨 대 왕은 몬져 방에 드르쇼셔 내 오 라 닙고 오리이다 고 밧그로 나가 죵나흘 며 드려 보내니 왕이 후에 속은 줄 알고 노여 도미의 죄 얽어 두 눈을 히고 에 시러 믈의 이고 그 쳐 잡아다가 겁박려 니 쳬 오 이제 지아비 일허시니 능히 홀로 잇디 못디라 믈며 왕을 뫼시믈 엇디 거리리오 오은 연괴 이시니 다 날을 기 리쇼셔 왕이 밋고 허락거 만이 도망여 믈에 가 능 히 건너디 못니 하을 브며 통곡더니 홀연이 외로온 믈결을 와 니거 그 고 쳔셩도라 셤에 다라 지아비 만나니 죽디 아니디라 풀불 여 먹다 가 가지로 고구려 나라드러가 죵신하니라
崔氏奮罵高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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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난 고려적 녕암 션 인우의 이니 딘쥬호 댱졍만의 쳬 되어 네 녀 나코 사더니 왜적이 딘쥬 티니 고을 사이 다라 나디라 뎡만은 셔울가고 도적이 녀염에 드러오니 최 시 나히 졈고 이 잇더니 여러 식을 리고 산듕에 피란 엿다가 도적을 만나 칼로 저히고 겁박려 니 최시 나모 안고 지저 오 도적의게 더러이고 사니 하리 죽 으리라 고 짓기 그치디 아니대 도적이 드여 나모아 래셔 죽이고 두 식을 잡아 가니 셋재아 습은 나히 계요 뉵셰라 죽엄겻셔 울고 강보에 아 오히려 긔여가 졋을 라 먹으니 피 흘러 입으로 드디라 그 아 즉시 죽으니라 그 후 십년만에 감 댱해 나라 장계여 졍문고 습의 구 실을 더러 주니라
烈婦入江高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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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고려적 경산 사인 진 듕션의 이라 낭댱 벼 니동교의 쳬되여 뎡을 잘 다리더니 왜란을 만나 지아 비 홈에 가고 혼자 이실 에 도적이 집의 드러오거 시 어린 식을 안고 라나 강에 니 도적이 와 오거 시 면티 못 줄 알고 식을 언덕에 노코 강에 라 들려 니 도적이 활에 살을 먹여 려 며 닐오 네 오면 살리 라 시 도라보며 크게 지저 오 날을 리 죽이라 내 엇디 도적의게 더러이리오 대 도적이 엇게 아 두 번 마 쳐 믈속의셔 죽으니 톄복 됴쥰이 나라 알외여 졍문니라
林氏斷足本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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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시 본됴 젼쥬 션 거의 이니 낙안원 최극부의 쳬 되엿 더니 왜적이 잡아 핍박고져 니 님시 좃디 아니대 도적 이 과 다리 버히되 오히려 굴티 아니고 죽으니라
金氏복虎 本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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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 본됴 안동사이라 유텬계의 쳬 되엿더니 텬계 슈자리 살라 갈 쳐려 닐러 오 오이 됴흔 날이니 나셔 자고 가려 노라 쳬 오 나도 나가 자리라 고 집에 드 러와 장을 히더니 밤듕에 홀연 사이 급히 웨 소 잇 거 김시 놀나 내라 보니 범이 셔 그 지아비 무러 가 디라 김시 활을 가지고 소고 라드러 손으로 지아 비 잡고 손으로 범을 티며 거의 뉵십보 니니 범이 지아비 노코 믈러 안거 김시 오 네 날을 자 믈고져 다 니 범이 라나고 지아비 긔졀엿거 김시 업어 다가 구원여 여 낫더니 그날 밤에 범이 와셔 소거 김시 문을 열고 막대 들고 범려 닐오 네 녕믈 이라 엇디 이러시 심뇨 대 범이 집 알 남글 므러 흘고 가니 그 남기 인여 더라
金氏同乏本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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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 본됴 풍산사이니 그 지아비 니강이 게 러져 죽 으니 김시 죽엄을 안고 놀며 울고 이 넘록 밥을 먹디 아니거 부뫼 유여 오 먹고 울미 므어시 의예 해 로오리오 대 김시 오 셜워 먹디 아니미 아니라 스로 밥각이 업니 응당 병인가 이다 더니 오십 삼일만에 죽으니 나히 이십이라 부뫼 블샹이 너겨 부쳐 합장니라
권사 형제
[편집]伋壽同死列國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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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라 공 슈 션공의 아이오 태 급의 다른 어미게 나 흔 아이오 공 삭의 어미의게 나흔 형이라 슈의 어미 삭 으로 더브러 여 급을 죽이려 여 가지로 션공의게 참 소니 공이 급으로 여곰 졔나라 신 가라 고 도적을 즈레 보내여 죽이라 니 알고 급의게 고여 라나라 대 급이 듯디 아니여 오 아븨 명을 리면 엇디 식이 라 리오 고 쟝 힝() 술로 급을 먹여 케 고 급의 긔 만이 아사 몬져 가니 도적이 긔 보고 급인 가 여 죽이거 급이 니러 오 님군이 날을 죽이라 시니 무 죄 이시리오 대 도적이 죽이니라 사이 슬허여 이승쥬(두 사이 고 가단 말이라)라 글 을 지으니라
卜式分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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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은 한나라 하남 사이니 밧갈고 즘치기로 일 삼더니 져근 아이 이셔 이믜 댱셩니 식이 젼과 믈을 다 아 주고 다만 기르던 양여구 가지고 홀로 산듕에 드러가 십 여년을 양을 쳐 양이 셩여 쳔여두에 니니 젼을 사 두엇 더니 그 아이 가산을 다 패거 식이 문득 다시 화 주니 라
王琳救弟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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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님은 한나라 여남 사이니 나히 십여셰에 부모 여희고 난리 만나 셩이 다 라나되 오직 님의 형뎨 부모 분묘 직희여 울기 긋치디 아니더니 아이 나가다가 도적의게 잡히니 님이 스로 결박여 도적의게 나아가 몬져 죽더디라 쳥대 도적이 불샹이 너겨 다 노화 보내니라
許武自穢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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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 한나라 양연 사이니 회계 태슈 뎨오륜이 텬거여 벼이니 뮈 그 두 아이 현달티 못므로 일홈을 내려 여 이에 아 려 닐오 분여 각각 살기 응당 도리라 고 가산을 삼분에 화 무 됴흔 밧과 너른 집과 건장 죵을 여 가지고 두 아 못거 주니 향듕 사이 다 무의 탐믈 더러이 너기고 두아의 능히 양믈 일르니 일로 말암아 두 아의 다 벼을 어드니 뮈 종족을 모호고 울며 오 내 형이 되어 블쵸디라 일홈과 벼을 외람이 어더시되 두 아 자라매 홀로 영화 보디 못니 내 그러 므로 분믈 구여 스로 디을 엿더니 이제 내 가산이 느러 젼의셔 삼나 더 엿노라 고 다 그 아 화 주고 나토 가지디 아니니 일읍 사이 비로소 그 어딜 믈 일더라
鄭均諫兄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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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균은 한나라 임셩 사이니 형이 고을 원이 되어 의 주 거 만히 밧거 균이 조 간되 듯디 아니니 균이 나가 셔 몸소 버으러 남으매 돈과 비단을 만히 어더 도라와 형을 주고 오 물은 진여도 가히 다시 어드려니와 탐 장의 좌죄면 죵신록 리이니 이다 대 형이 그 말을 감동여 드여 쳥념 사이 되니라
趙孝就烹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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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효 한나라 패국 사이니 텬해 크게 어즈러워 사이 서 로 잡아 먹을 효의 아이 도적의게 잡히여 마 먹으려 거 스로 결박여 도적을 보고 오 내 아 오 주려 날만티 디디 못니 쳥컨대 날을 므라 대 도적이 크게 놀나 형뎨 다 노흐며 닐오 네 도라가 미시 가지 고 오라 거 구호 엇디 못디라 다시 가셔 도적의게 고고 겨디라 니 다 긔이히 너겨 노하 보내니 텬 드 시고 간의 태우벼을 이시다
목용自撾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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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용은 한나라 여남 사이니 일즉 부모 여희고 형뎨 네 사 이 집에셔 사더니 각각 댱가들매 여러 지어미 다 로 나려 고 조 토거 용이 깁히 애니 너겨 이에 문 을 닷고 스로 티며 여 오 목용아 네 몸을 닥고 실을 삼가 셩인의 법을 호믄 쟝 풍쇽을 뎡졔려 거 엇디 여 능히 그 집을 바르디 못뇨 대 여러 아와 지어미 다 마리 두려 샤죄고 드여 서로 화목더라
李充逐婦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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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튱은 한나라 진류 사이니 형뎨 뉵인이 옷과 밥을 서로 닙 고 먹더니 츙의 쳬 만이 튱려 닐오 이제 가난기 이러 니 오래 가지로 잇기 어려온디라 원컨대 각각 사라디라 니 튱이 거즛 허락여 오 맛당이 술을 초와 잔 베풀고 과 집사을 다 모호고 그 일을 의논리라 쳬 그 말로 술을 두어 잔 튱이 좌듕의 나아가 러 어믜게 고여 오 이 겨집이 무상여 튱을 쳐 모와 형뎨 니간니 그 죄 맛당이 내티리로소이다 고 믄득 그 쳐 크게 딧고 문밧긔 모라 내티니 쳬 울며 가더라
姜肱同被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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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굉은 한나라 셩 사이니 로 일홈난 집이라 두 아 듕해와 계강으로 더브러 다 효이 잇고 우 지극여 형뎨 양 니블에셔 자더니 각각 댱가들매 마 나디 못되 쇽을 위여 마드려 제방에 가 자더니 계강으로 더 브러 들 나가다가 도적을 만나 죽이려 거 형뎨 죽기 토와 굉이 오 아 나히 어리고 부뫼 랑시고 댱가 못 드러시니 원컨대 스로 죽어 아 살려디라 니 계강이 오 형은 나히 만코 덕이 놉하 집에 보오 나라 영결이라 빌건대 죽어셔 형의 명을 신리라 도적이 칼을 거두고 오 그 어진 사이어 우리 불량여 범엿 노라 고 다 노흐니라
王覽爭? 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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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나라 왕남은 왕샹의 어미 다른 아이라 샹으로 더브러 우 지극여 그 어미 쥬시 샹을 무도히 졉니 남의 나히 두어 에 샹의 매 마즈믈 보면 믄득 울며 붓잡더니 남이 댱셩매 양 그 어미 간여 말리니 져기 사오나오믈 그치더라 쥬 시 여러번 못 일로 샹을 부리니 남이 반시 가지로 고 샹의 안 부리면 남의 안조차 티 니 쥬시 민망히 너겨 부리디 못더라 쥬시 만이 술에 독을 너허 샹을 먹이려 니 남이 알고 라드러 그 술을 마시려 대 샹이 독이 잇가 의심여 토와 남을 주디 아니대 쥬시 급히 그 술을 아사 업디르니 이후 쥬시 음식을 샹을 주면 남이 양 몬져 맛보니 쥬시 남이 혹 죽을가 두려여 다시 그리 아니 니라
庾袞守病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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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곤은 딘나라 영쳔 사이니 함녕(딘뮤뎨대 년호라) 듕에 염 병이 크게 치셩여 두 형이 다 염병의 죽고 버금 형이 병 드러 위니 부모와 여러 아이 다 밧그로 피여 나가되 곤 이 홀로 가디 아니니 여러 부형이 강권여 피라 거 곤이 오 내 본 병을 두려워 아니노라 고 그 형을 친히 붓드러 듀야로 자디 아니며 그 이 죽은 형의 관 을 어므져 슬피우니 이러기 여러 을 디나매 집사이 도라와 보니 형의 명이 이믜 나앗고 공도 무양디라 어 룬들이 다 오 이샹다 이 아 못 일을 능히 니 치운 후에 숑이 아니 름안 안다 니 보로소 병이 능 히 젼염티 못믈 아랏노라 더라
王密易弟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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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밀은 딘나라 샹군 사이니 일즉 아 쥰과 아 원직으로 더브러 길을 가다가 냥식이 다 허디니 쥰과 원직을 길 머 므로고 밀이 스로 의 가 밥을 비러 도라오니 그 이 도적이 와셔 쥰을 잡아 가고 원직은 도망니 밀이 이에 원직 을 리고 도적을 라 가 마리 조으며 걸여 오 인 졍이 응당 식을 랑나 다만 이 아 나디 아니여셔 아비 죽거 내 길러내여 이날 디 니르니 쳥컨대 내 아과 밧고와 디라 니 도적이 서로 닐오 식으로 아 밧 고믄 크게 어딘 일이라 고 쥰과 원직을 다 노코 가니 그 후 에 밀이 죽으매 쥰이 닷 몰(물)도 아니 먹고 비록 긔년 복을 닙으나 뉵년을 심상니라
蔡廓咨事南北朝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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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확은 송나라 뎨양 사이니 형 셤기기 아비와 티여 집안대쇼 다 형의게 품 후에 고 벼에 나 거 다 형의게 드리고 이시면 반시 맛든 사의게 쳥 여 고 확이 님군을 뫼셔 나갓거 그 안 편디여 여오 구니 확이 답되 여오슨 응당 맛다 공급니 이 시니 내 로 보낼 일 업다 더라
棘?爭死 南北朝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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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극은 송나라 셩 사이니 어미 지효로 셤기더니 어미 님죵에 어린 아로 극의게 부탁엿더니 나라히 군졍을 죠발 그 아이 군졍에 이여 가다가 긔약을 밋디 못니 죽을 죄라 극이 관가에 나아가 고호 내 가댱이 되어 아로 여 곰 밋처 가디 못게 니 번 죽어 맛당디라 쳥컨대 극의 몸으로 아 신여디라 니 아이 스로 죄 당 거 태 그 셩실티 아닌가 의심여 형뎨 각각 두고 닐오 네 원로 리라 니 다 깃거 빗치 이셔 죽기 어 려워 아니고 극의 안 허시 극의게 말을 부쳐 오 그 문호 당여시니 엇디 져근 아의게 죄 미로리오 싀어버이님 숑에 쇼랑으로 그 맛졋거 내 혼인도 못고 그 이믜 두 식이 이시니 죽은 무어 리 오 니 태 듯고 나라 주문대 텬 죠셔여 특별이 죄 샹시고 다 비단을 주시고 고을로 불러 라 시다
楊氏義讓南北朝北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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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위나라 홍농 사이니 그 아 츈과 진으로 더브러 서 로 셤기미 부 여 아이면 형뎨 대쳥에 모히여 죵일토 록 샹야 안흐로 드러가디 아니고 죠흔 음식이 이시매 못디 아니면 아니 먹고 대쳥 이에 댱을 리와 헐소 라 혹 가셔 쉬다가 도로와 가디로 담쇼고 츈의 나히 늙은 후에 나갓다가 여 도라오면 진이 븟드러 방에 드리고 인 여 창밧긔셔 자다가 술기 기려 문안고 츈과 진이 나히 뉵십이 디나고 다 샹 벼에 올라시되 진이 오히려 됴 셕으로 문안 질들은 섬아 나렬고 츈이 안즈라 아니 면 진이 감히 안 못고 츈이 양 갓가이 나갓다가 혹 져므도록 오디 아니면 진이 밥을 먹디 아니고 츈을 기 려 먹으며 츈이 밥 먹을 면 진이 친히 술과 져 밧드러 드 리고 음식을 몬져 맛보며 츈이 먹으라 후에 먹으며 츈이 셔 울 집의 이실 에 진이 혹시 졀음식을 어드면 믄득 인편에 부쳐 보내되 츈의게 보내디 못면 몬져 입에 너티 아니니 츈이 양 진의 보낸 거 보면 여 눈믈을 리오니 집안에 남녀 귀 싀북지친지 듸 밥지어 먹고 이에 다 른 말이 업더라
達之贖弟南北朝南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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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 졔나라 의흥 사이니 뉵존 아 경의 부쳬 흉년 을 만나 먼 녓거 달지 밧 라 드리고 사내 여 믈과 집을 가지로 며 고을에셔 달지 쥬부 벼을 이 니 달지 그 형의게 양고 녯 밧 양여 족뎨 주 니 그 아이 밧디 아니여 린 밧티 되니라
光進反籍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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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광진은 당나라 계젼 사이니 어버이 셤기믈 지효로 더니 어미 죽으매 거상 삼년에 침실의 도라가디 아니더라 아 광안이 몬져 댱가드니 어미 가 다맛 졋더니 밋 광진이 댱 가들 제 어미 이믜 죽어시니 광안의 쳬 산문셔 와 자믈쇠 다 광진의 쳐 주니 광진이 봉여 도로 주고 오 졔쉬 일즉 모친을 셤기고 가 맛져 겨시니 고치디 못리라 고 인야 형뎨 붓들고 우러 어미 이실 와 치 더라
德珪死獄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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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덕규 송나라 포강 사이니 아 덕쟝으로 더브러 효위지 극여 낫이 면상을 년여 안며 밤이면 니블을 가지로 더니 덕쟝이 본 강직디라 의게 무함 배 되어 죽을 죄로 갓치게 되엿거 덕 아의 무죄믈 불샹이 너겨 덕쟝 려 거즛 닐러 오 졔 날을 해고져 미니 내 가면 져 의 간상을 폭리라 고 즉시 길을 여 가니 덕쟝이 듕노 의 라와 형뎨 서로 븟들고 울며 죽기 톨 덕 아 못오게 여 밤이 깁흔 후에 이길로 자 만이 라나니 덕쟝이 라와 광능 니니 덕 이믜 옥에셔 죽은디 라 덕쟝이 이 말을 듯고 통곡여 여러 번 귀졀다가 덕규의 죽엄으리 치고 도라와 뭇은 후에 두 슈묘니 양 슬피 울면 가막가치 라와 가디 아니더라
杜衍待兄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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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연은 송나라 산음 사이니 젼모의게 두 아이 이시되 어 지디 아니고 그 어미 하양에 잇 젼시의게 가니라 조뫼 죽으매 연의 나히 열다엿인 제 두 형이 사오나이 졉 여 칼로 마리 티니 피 두어되 흐르거 그 고뫼 숨겨 계요 사라나 하양에 어믜게 가니 계뷔(어미가 지아비라) 용납 디 아니커 의 삭 글시 주고 계요 더니 그 후 벼이 놉흐매 형이 오히려 사라 잇디라 졉믈 지극 히 고 두 형과 고모와 계부의 손들이 연의 음으로 벼 쟤 여러 사이오 연이 다 혼인여 주니라
張存布錦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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댱존은 송나라 긔쥬 사이니 텬셩이 효도롭고 우더니 일 즉 쵹군에 원을 여 갓다가 깁과 비단을 어더 도라와 다 당 우 펴노코 형뎨로여곰 대로 희여 가지라 고 양 닐오 형뎨 손과 발고 쳐쳡은 의 집 사이니 엇디 의 집 사을 몬져고 손발을 후에 리오 고 종족을 거두 어 댱가 드리고셔 방맛쳐 사도 의디 업게 아니 고 집 안에 이실 제 거동이 엄뎡니 손이 의관을 바르디 아니 면 뵈디 못더라
彦霄析籍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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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언쇼 송나라 사이니 형뎨 열두 듸 밥지어 먹고 사더니 그 형언운이 셩과 잡기 즐겨 가산이 졈졈 패니 언 간호 듯디 아니커 드여 가산 문셔 화 가지고 각각 먹고 잇더니 다만의 형의 계 이믜 탕진고 공 의 빗이 쳔여금이라 언 졔셕(섯 그믐날이라)을 인여 술 을 초고 형수 쳥여 닐오 내 본 분 의 업되 형이 믈기 존졀티 아니니 두리건대 인여 탕진여 긔한을 면티 못가 미려니 이제 내 가신이 오히려 반이 이 시니 죡히 명일에 쥬식은 촐디라 오부터 형이 다시 뎡당 의 이셔 가 쥬쟝게 라 고 즉시 분던 문셔 가 져 불에 오고 여러 열쇠 다 형수의게 맛디고 져츅엿 던 돈을 내여 형의 빗을 다 갑흐니 그 형이 븟그려다가 마 디 못여 바드니라 그 이듬에 언 급뎨니 일향 사이 다 탄복더라
道卿引頸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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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경은 원나라 보젼 사이니 그 고조의 듕이 효으로 일 홈 잇더니 밋 죽으매 향니 사이 효 셰워 졔더라 그 후 도적이 니러나 셩이 다 라나되 도경은 홀로 아 좌경 을 리고 당을 딕희여 마 가디 못다가 도적의게 잡히 여 쟝 좌경을 죽이려 니 도경이 울며 비러 오 나 자란 식이 잇고 아 병약고 식이 어리니 쳥컨 아 신여 죽어디라 대 좌경이 울며 오 내 형 이 아니면 가 엇디 다 이리오 쳥컨대 날을 죽이라 도경 이 목을 늘의혀 버히믈 쳥니 도적이 서로 도라 보와 오 너희 효의 집사이오 형뎨 이러니 우리 엇 디 매 해리오 고 형뎨 다 노하 보내더라
郭全分財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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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젼은 원나라 뇨양 사이니 계모 당고시 지셩으로 셤겨 계뫼 네 아을 나하 다 어린디라 젼이 몸소 밧가라 먹이더니 임의 댱셩여 안 어드매 각각 분여 로 사라디라 대 젼이 말니디 못여 젼긔믈의 낡고 엇지 아닌거 스 로 가져 계모 밧들고 이셔 감지 궐이 업더라
思達義感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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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은 원나라 울쥬 사이니 여 형뎨 일즉 아븨 명으로 각각 사더니 달이 평쥬부 벼을 엿다가 아비 죽으매 집에 도라와 상장을 후에 달이 종족을 모호고 울며 그 어미게 고여 오 우리 형뎨 나 이션디 십여년이러니 이제 형뎨 듕에 가산을 파니 만흔디라 엇디 마 어믜 소으로 고락이 고로디 아니케 리오 고 즉시 믈을 기 우려 형뎨의 빗을 갑고 다시 집의 모히여 사더니 두어 만 의 집 뒤희 버들과 느름남기 년리 되니 사이 다 닐오 우 응험이라 더라
君良斥妻 唐 - 附宗族(이하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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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군냥은 당나라 요양 사이니 집의 사라 촌수 먼 형뎨도 동티 여 집안의 말 곡식과 자비단이라도 로이 배 업더니 흉년을 만나니 군냥의 안 군냥을 권여 로 사라디라 고 이에 만이 에 셧 나모 우희 가마귀 삿기 밧고아 두어 여곰 서로 화 울게 니 집사 이 괴이히 너기거 군냥의 쳬 오 텬 어즈러오매 새 즘도 서로 용납디 못거든 믈며 사이야 닐러 무엇리 오 대 군냥이 즉시 형뎨와 로 사더니 남즉여 군냥 이 그 쳐의 계교에 속은 줄 알고 쳐 내티며 오 네 엇디 내 집을 그릇되게 뇨 고 형뎨 불러 눈믈을 흘리며 젼 후연을 다 닐으고 다시 가지로 이시니 후에 나라히 그 집 을 졍문니라
公藝書忍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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댱굥예 당나라 슈쟝 사이니 조샹브터 구 가지로 사 니 그 후 여러 나라흘 디내되 다 그 집을 졍표엿더니 당나 라 고종 황뎨 태산에 봉션(님군의 공덕을 사겨 명산에 감초 일이라)시고 오시다가 그 집에 님샤 공예 불러 무르시 되 무 도리로 능히 이러시 종족을 화목게 다 공예 됴희와 부 쳥여 믈인 일을 드리니 대개 그 은 종족이 불화미 양 어룬이 의식을 혹 고로디 아니케 고 나즈니와 어린이 녜졀을 부죡히 면 인여 서로 망여 토며 틈이 나니 진실로 능히 서로 마 디내면 집안히 스 로 화목다 말이러라
陳氏群食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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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긍은 송나라 사이니 강쥬 사라 십삼 가지로 이셔 집안 사이 칠귀라 복쳡을 두디 아니고 샹해 화목 여 이에 다른 말이 업고 양 밥 먹을 적이면 너른 집의 모히여 안 어린 아들은 로 자리에 안티고 기르 개 여리 이셔 구유에 먹이니 개 못밋츠면 모든 개 먹 디 아니더라
仲淹義莊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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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듕엄은 송나라 오현 사이니 믈을 가야이 너기고 주 기 됴화며 더옥 종족의게 후히 여 벼이 이믜 놉흐매 집 가온 곳에 됴흔 밧 수쳔 묘 사도어 의장(의 잇 젼장 이라)을 삼아 여러 가난 겨레 치고 겨레 듕에 나 만코 어딘 사 나흘 희여 믈을 맛디고 인의게 날마다 되와 마다 깁 필식 주고 혼인과 상 다 초와 주 고 졍승 벼로 소분려 고향에 도라와 밧고에 남은 깁 삼쳔 필을 다 내여 맛 사으로 여곰 친쳑과 고구 다 긔록 여 크니와 젹으니 일시에 흣터 주며 오 종족과 향니 사 이 내 어려셔브터 자라나 벼믈 보고 날을 위여 깃부 믈 도와 주니 내 엇디 갑흐리오 더라
陸氏義居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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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구쇼 송나라 금계 사이니 누 가지로 사라 그 듕 나만흔 사 나흘 희여 가댱을 삼아 온 집 일을 다 품 고 마다 뎨 희여 가 화 맛져 므릇 농와 믈 츌납과 음식기와 손졉 일을 다 각각 맛든 쟤 잇고 가댱이 모든 뎨 거려 당의 현알믈 매 북을 울 리며 경계 글을 외와 뎨로 여곰 버러셔 듯게 고 뎨 듕에 허믈이 이시면 여러 자뎨 모화 디저 티고 고 치디 아니면 달초고 죵시 고치디 아니여 용납디 못리면 관가에 고여 먼 흐로 리더라
文嗣十世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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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문 원나라 무쥬 사이니 십 가지로 사라 이 십여년이 된디라 됴고만 믈도 로이 아니더니 문 죽으매 촌아 대홰 니어 가 맛다 더옥 엄호 은혜 이 시니 집안히 엄슉기 관가 여 뎨 젹이 죄괘 이시면 반 사이라도 오히려 매로 티고 셰시면 대홰 당우희 안 모든 뎨 다 의관을 셩히 여 기러기 항녈노 좌편의 버러 셧다가 례로 나아와 절고 어 잔을 밧드러 슈 올 리고 얼골을 다듬고 손을 자 우편으로 추창여 나갈 보 사이 다 차탄고 흠모니 여궐이 동졀 뎨일가(동졀 뎨일집이라) 다 크게 주어 포댱더라 대홰 위 인이 뎡대니 외도 슝샹티 아니여 혼인과 상 반시 쥬가례 조니 손이 다 화여 효도롭고 공근며 여러 부인들은 다만 녀공을 일삼고 가에 간셥디 못게 더라 집의 둘히 이셔 이 나가면 이 먹디 아니니 사 이 다 닐오 어진 실의 감동 배라 더라
張閏同? 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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댱윤은 원라라 연쟝 사이니 여 듸 이시며 집사 이 여귀로 이 말이 업고 날마다 여러 부녀로 여곰 집에 모히여 질삼다가 일이 면 고에 너허 로이 감초미 업고 어린 아 울면 여러 지어미 보대로 안아 졋 먹이고 지어미 친뎡에 니라 갈 제 그 식을 두고 가면 모든 지어미 가지로 졋 먹여 뉘 아믈 뭇디 아니니 그 아 뉘가 제 어민줄 모로더라 윤의 형이 죽으매 윤이 즉시 가로 족하 의게 맛디니 양여 오 아자 비 아븨 항녈이라 아자비 맛당이 맛드리이다 윤이 오 너 종라 네 맛당이 맛드리라 고 서로 양다가 내 족하의게 맛디니 후에 그 집을 졍문니라
권오 붕우
[편집]樓護養呂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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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호 한나라 졔군 사이니 벗 녀공이 갈 업거 누회 공과 밥 먹으며 누호의 안 녀공의 안와 밥 먹 더니 오랜 후 쳐 장 슬희여 니 누회 울며 쳐 지 저 닐오 녀공은 녯 벗이라 늙고 궁박여 내게와 의탁 니 졉여야 올흐니라 고 녀공을 죽기지 졉니라
范張死友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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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식은 한나라 금향 사이니 거경이라 져머셔 태에 닐 댱원과 괴엿더니 원으로 더브러 고향으로 도라 갈 식이 원려 닐오 훗 두만에 그 모친을 가셔 뵈 오리라 고 긔약엿더니 그 날이 갓가와 오거 원이 어 미게 고여 음식을 초와디라 어미 닐오 두 니별 에 쳔리에셔 닐은 말을 엇디 미드리오 원이 오 거경은 유신 사이라 반시 어긔디 아니리이다 어미 닐오 그 러면 술을 비즈리라 더니 그 에 과연 거경이 와 당에 올라 절고 술 먹으니라 후에 원이 병이 듕니 탄식여 오 범거경을 못보와 이로라 고 이윽고 죽으니 식이 에 원이 불러 닐오 거경아 내 아모날 죽어 아모날 장 니 날을 닛디 아니커든 미처 오라 식이 을 여 즉시 려가니 셔 발인여 무들 해 가시되 관이 아니 가거 그 어미 관을 어르만지며 오 원아 무 기라미 잇 냐 더니 이윽고 흰 술위 흰 로 울며 오니 잇거 어미 닐오 이 반시 거경이로다 과연 거경이 와 상여 두드리 며 오 디어다 원아 이 길이 다르니 일로 조차 영결리라 식이 인여 관을 니 관이 이에 나아가거 식이 드여 머므러 이셔 무덤을 일우고 나모시므고 가니라
張裔恤孤三國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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댱예 쵹한 쵹군 사이라 션 파군태슈 이니 댱예 져머셔 양공과 벗여 됴화더니 양공이 일즉 죽고 식이 두어 도 못되엿거 댱예 양공의 가쇽을 려다가 집을 화 살리고 양공의 어미 셤기되 친어미 티 며 양공의 식이 라거 댱가 드리고 젼 가산을 사 주어 여곰 문호 셰오게 다
道琮尋屍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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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종은 당나라 포쥬 사이니 이 강개고 졀의 슝샹 더니 졍관(당태종대 년호라) 적의 샹소다가 님군의 을 거스려 녕남에 귀향 갓더니 가지로 귀향간 쟤이셔 형양 사 이의셔 죽을 제 울며 닐오 사마다 죽음이 잇거니와 내 홀 로 의 리랴 도종이 닐오 내 만일 도라가면 내 그로 혼자 예 잇게 아니리라 고 길에 뭇고 갓 다가 남즉야 샤 만나 도라올 제 마초와 쟝마디니 믈 이 히여 무든 곳을 일코 도종이 들셔 울며 더니 믈결이 홀연이 듯거 도종이 닐오 죽엄이 예 잇거든 다시 흐라 고 비저니 믈이 솟거 죽엄을 어더 몸소 지고 도라오니라
吳郭相報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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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안은 당나라 위쥬 사이니 곽듕상으로 더브러 을에 셔 사다가 듕샹이 요쥬도독 니몽의 판관이 괴여 보안의 궁박 믈 불샹이 너겨 니몽의게 힘 쳔거여 댱셔긔 벼을 엿더니 후에 듕상이 남방 오랑캐에게 잡히여 깁 일쳔 필을 밧 고 노흐리라 거 보안이 쇽여 내고져 호 갑시 업니 힘 댱딜여 십년 만에 깁 칠 필을 엇고 쳐 가 지로 슈쥬 부티여 이셔 두로 보안의 잇 곳을 다가 요쥬에셔 몸이 디쳐 능히 나아가디 못더니 도독 양안게 그 일을 알고 긔이히 너겨 위여 보안을 자 어드니 안게 쳥 여 닐러 오 그 집을 리고 벗의 환란을 급히 너기머 이대도록 냐 청컨대 믈을 내여 그 부죡 거 도으리 라 보안이 크게 깃거 깁을 가져 오랑캐 주고 듕샹을 어더 도라오니 후에 듕샹이 모상을 만나 삼년을 매 탄식여 오 내 오공을 힘닙어 사랏디라 이제 어버이 업니 가히 내 을 리라 고 이 에 보안이 산승 벼에셔 죽고 그 안도 죽어 능히 티상여 도라오디 못니 듕 샹이 위여 복을 닙고 죽엄을 거두어 지고 도라와 장 매 삼년을 슈묘고 보안의 아을 마와 댱가 드리고 벼 을 양여 주니라
李勉環金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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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면은 당나라 경됴 사이니 져믄 제 가난여 냥송 의 가 손이 되어 션들과 쥬인에 잇더니 션 병드러 죽을 제 흰 금을 내여 면을 주어 오 겻 사이 모로니 그 이 금으로 내 장 디내고 남거든 그 가지라 니면이 허락고 장 매 나믄 금을 만이 관아 녀헛더니 후에 그 집사이 면을 가 보니 면이 가지로 무덤을 열고 금을 내여 주니라
徐晦不負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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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회 당나라 사이니 벗 양빙이 죄에 걸녀 내티여 님하 위 벼로 가거 겨레와 벗들이 년류가 저허 가 보리 업더니 셔회 홀로 가 젼송대 샹 권덕예 닐오 그 님 젼송 니 진실로 후거니와 년루미 업스랴 셔회 오 내 포 의 브터 님하와 친니 이제 마 엇디 리리오 만일 공이 이후에 간인의게 모함 배 되면 그리 아니랴 덕예 그 고든 줄을 됴뎡에 일르니 니이간이 셔회 쳔거여 감찰어 이니 회 가셔 샤례고 쳔거 연고 무른대 이간이 닐오 그 양님하 져리디 아니니 엇디 나라흘 져리 랴 더라
査道傾? 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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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송나라 휴녕 사이니 처음에 과거 보라 갈 제 가난 여 길을 나디 못더니 겨레들이 돈 삼만을 모도와 주니 여 활 흐로 디날 아븨 벗 녀옹의 집에 드러가니 녀옹의 상애 가난여 장 못 쟝 그 을 라 디내려 거 사되 장을 기우려 그 돈을 다 주고 그 을 셔방마쳐 보내니라
韓李更僕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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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억은 송나라 옹구 사이오 니약곡은 셔쥬 사이니 급뎨 못야신제 가난야 가지로 과거보라 셔울갈 서로 죵이 되더니 니약곡이 몬져 급뎨야 쟝샤 에 원여 갈제 그 안 나귀 못밋쳐 가셔 약곡이 한억려 닐오 고을 아젼 이 올가 저헤라 고 짐에 다만 돈 뉵이 잇거 반을 화 한억을 주고 서로 붓드러 크게 울고 가더니 훗과거의 한억이 급뎨여 둘히 가지로 벼이 샹에 니르고 서로 혼인 여 티 아니더라
純仁麥舟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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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슌인은 송나라 사이니 즁엄의 아이라 즁엄이 슌인으로 여곰 고소 가 보리 오 셕을 운젼여 오라 슌 인이 이 에 나히 오히려 져멋디라 도라올 제 단양 다라 셕만경을 보고 무르되 엇디 여긔 오래 잇뇨 만경이 닐오 머무런디 두 이로 세상 빈소여 두고 장 고 가려호 더브러 의론리 업세라 슌인이 그 보리 실은 다 주고 단긔로 집의 도라와 아븨게 뵈고 뫼셔 셧더니 즁 엄이 오 동오에셔 넷 벗을 본다 슌인이 오 만경이 세 상 장디 못여 단양에셔 머믈며 이제 곽원딘 사 이 업니 고 업세라 더이다 즁엄이 오 엇디 보 리 아니 준다 슌인이 오 셔 주엇이다 더라
侯可求醫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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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가 송나라 화쥬 사이라 화원 원을 니 져믄제 뎐안과 사괴엿더니 뎐안이 병이 듕거 쳔리에 가 의원을 구여 도라오디 못여셔 뎐안이 죽어 눈을 디어니커 사이 닐 오 후가 기려 그러미냐 쟝 념매 후개 니르러 손 으로 만지니 눈을 으니라 뎐안이 식이 업서 장 못 여 거 후개 신근히 가지로 경영여 오 라 역 도와 내 장엿더니 그 날이 치운디라 후개 홋옷 닙 고 잇더니 흰 금을 주니 잇거 뎐안의 누의 쳐녀로 잇 줄 알고 그 금을 주어 혼구 도으니라 먼리 나갓다가 도라오니 집의셔 군핍믈 고더니 마초아 벗 곽이와 문을 두려 닐오 내 아비 병드러 의원의게 쳥니 돈을 만히 달 라 호 내 집을 라도 모라리로다 대 후개 불샹이 너겨 장에 남은 거 혜아리니 거의 그 수 당디라 다 주니 관듕 사이 다 그 어딜믈 일더라
云敞自劾 漢 -附師生(이하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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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챵은 한나라 평능사이니 고을 오쟝을 스승으로 셤기더 니 왕망이 오쟝을 죽이고 오쟝의 뎨 쳔여인을 당이라 여 다 금고야 벼 못게 니 다 다른 홧노라 일커 로 운챵이 이 대도연 벼이라 스로 쟝의 뎨로라 고 쟝의 죽엄을 거두어 념습여 장니 셔울 사이 다 일더라 왕슌이 그 졀의 놉히 너겨 즁낭간태우 벼을 이니라
桓榮奔喪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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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은 한나라 패군 사이니 져믄 제 셔울 가 화구강의 잇 쥬보 셤겨 샹셔 호다가 가난여 길이 업 니 양 품을 라 니우고 힘 게으르디 아니야 십오년을 집동산을 보디 아니더라 마초아 쥬뵈 죽거 환영이 분상 여 구강의 가 흙을 져 무덤을 일우고 인여 머무러 뎨 수 을 치니라
牽招斂殯三國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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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초 위나라 관진 사이니 나히 십여셰에 고을 잇 악 은의게 가 호더니 후에 악은이 쟝군 하묘의 막해되여 가거 견 조 가 내 죽거 견 악은의 뎨 로등으로 더브러 칼날을 무롭고 드러가 악은의 죽엄을 념습고 발인 여 도라오다가 도적을 만나 다른 뎨들이 다 라나니 도 적이 관을 쳐 모슬 히려 거 울고 말린 도적이 착히 너겨 노코 가니 일로 말암아 일홈이 나타나니라
楊時立雪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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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시 송나라 남검 사이니 명도 셩긔 도을 화 도라 왓다가 션의 부음을 듯고 침실 문밧긔 허위 베프러 울고 가지로 호던 사의게 통부니라 후에 유작으로 더브러 이쳔 션을 뵈오니 이쳔 션이 눈을 으시고 안거 두 사이 뫼셔 셧더니 션이 치고 닐오시 그네 그저 잇 던다 오이 이믜 져므러시니 가 쉬라 시거 문밧긔 나니 눈이 혀 깁희 자히러라
元定對榻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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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뎡은 송나라 건양 사이니 아비 발이 글을 만히 보와 졍 시어록과 쇼시경셰셔와 댱시뎡몽(다 일홈이라)으로 원뎡을 쳐 오 이 공 의 뎡이니라 원뎡이 그 글 을 깁히 아라 라매 문의 분변고 푸러 보미 더옥 졍야 셔 산졀졍의 올나 주리믈 마 믈을 먹고 글 닑더니 쥬 일홈을 듯고 가 스승니 쥬 원뎡의 혼거 무러 보시고 크게 놀나 오샤 이 내 늙은 벗이오 뎨항녈의 두디 못 리로다 시고 탑을 여 안자 경셔의 깁흔 을 강논 실 양 밤듕디 니고 방의셔 와 호 사은 반 시 여곰 몬져 원뎡을 조차 질뎡게 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