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약은 먹지 않는다는 주의인데... 심해진 탈모로 다시금 프로스카에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_-;,,
그런데 전에(2년,5년)는 없었던 부작용에 약을 계속 먹을지 끊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1.일단 많은 분들이 호소하시는 발기력과 정액약...뭐 이건 2,5년 전에도 있었던 문제인데 그 당시에도 약을 끊으니 다시금 원상복구? 되더군요... 요건 무시하고 계속 먹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런데 문제는 2,3번입니다..
2.첫날 약을 먹은 후 5시간 지난후에 온몸이 가려움증이 생기더군요.. 엉덩이며 가슴,허벅지,팔뚝 등등.. 잠을 못이룰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날 우연인지 종합비타민제를 먹기 시작하여 전 비타민 알러지 인줄 알고 약국가서 알러지 약을 먹었더니 가려움증이 사라지더군요.. 그 후로도 프로스카는 계속 먹었고 알러지 약은 한 3일 정도 먹은거 같습니다..(3일후부턴 안먹고 있습니다..)
보름후에 이 부작용이 프로스카 때문 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지금은 가려움증이 그리 심하지도 않고(내성이 생겼나..)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기에 약을 계속 먹고 있는데 프로스카 먹은지 근 한달째인 지금은 고민스럽네요...(머리땜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면 무슨 소용이...)
3.요건 생각치도 못했던 부작용인데 프로스카 먹은지 보름 정도 부터 생긴 부작용입니다..(젠장 운도 없군요..-_-;,,)
약 먹고 30분 정도 지나면 가슴을 꾹꾹 누르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다..(항상 그런건 아니고 가끔) 급체나 술 많이 먹고 담날 가슴이 아픈 현상같은..
또한 숨을 크게 들어 마시면 답답한 느낌(공기부족현상?)이 들기도 하고... 3번같은 경우 찾아보니 가끔식 그런 분들이 계시다고 하는데 약을 끊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꽤 심각한 부작용이라고..
전에 먹었을때도 1번 문제로 인해서 약을 2달을 채우지 못하고 중지한 경험이 있어 고민스럽습니다...적어도 석달 이상을 먹어야 저한테 맞는지(머리가 나는지) 안맞는지 판단할 수 있을거 같은데 1~3번의 부작용을 참고 한 석달정도 먹어볼지 건강을 위해서 걍 과감히 "프로스카여~ 안녕" 을 고할것인지...
프로스카 부작용 이거 참고 먹어야 할까요..? (쓰고 보니 우울하네요..한두게도 아니고 부작용이 4가지 씩이나...-_-;,,)
첫댓글 프페 먹은지 2틀째인데, 첫날부터 No발기 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