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 년을 일하다가 직장에서 튕겨 나와 길거리로 내몰렸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백수라 부르지
월요일에 등산가고 화요일에 기원가고 수요일에 당구장에서
주말엔 결혼식장 밤에는 상가 집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세상나이 구십 살에 돋보기도 안 쓰고 보청기도 안 낀다.
틀니도 하나 없이 생고기를 씹는다.
누가 내게 지팡이를 손에 쥐게 해서 늙은이 노릇하게 했는가?
세상은 삼십 년간 나를 속였다.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마누라가 말리고 자식들이 놀려대도 나는 할 거야
컴퓨터를 배우고 인터넷을 할 거야
서양말도 배우고 중국말도 배우고 아랍말도 배워서
이 넓은 세상 구경 떠나나 볼 거야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아비 되고 할배 되는 아름다운 시절들
너무나 너무나 소중했던 시간들
먼저 가신 아버님과 스승님의 말씀이 새롭게 들린다.
인생이 끝나는 것은 포기할 때 끝장이다.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나는 새 출발이다. 나는 새 출발이다.
첫댓글 세상나이 구십에 돋보기도 안끼고,보청기도 안끼고,틀니도 하나없이 생고기를 씹는 그런 구십살 먹은 어르신은 이세상엔 존재 하지 않습니다..!
바램 이겠지요..
이노래의 진정한 가사의 의미는
젊음이 부러워 노래 하는것 입니다...
역설적으로 난" 젊어 봤단다..!
우리는~있고,없음을..
알고,모름을..
젊고,늙음을 무시할때..
우리네 인생은 "절대자유"찾습니다...!
말은 마음의 소리요,눈은 마음의 빛 입니다.
사람은 그 나이(년식)에 따라 보편화된 메뉴얼이 있읍니다..
젊은이는 패기있게..
나이든 사람은 품위 있게..
사람은 초대받지 않아도 태어나고..
허락하지 않아도 떠나갑니다..!
아 서 유석 님의 신곡이군요. 가는 세월 그누구가 막을 수 있나요려만 가는 세월. 늙어 보라고 하는 건가요. 거운 주말 되세요.
신곡의 가사 또한 인생 삶의 관정을 읊었네요 곡은 어떠한지 한 번 들어보고 싶네요.
늘 cafe를 장식하느라 피곤하신 몸도 돌보지 않는 것같습니다.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5 월의 끝자락이네요.자꾸만 자꾸만 쏜 살 같이
무더위가 기성을 부릴 6 월. 건강 유의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