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취업 면접후기랑 거의 동일하고요, 다른 분들 면접후기 보면서 긴장하지말고 편안히 준비하면 될듯합니다. 삼성이 워냑 사람욕심을 많이 내서, 괜찮다 싶으면 전부 뽑는다고 하니까 편안하고 자신있는 모습 보여주고 오세요.
27일 첫면접 1조 4번이었습니다.
6시 50분에 정말 칼같이 출석불렀구요 저희조는 PT, 집단, 영어, 인성 순이었습니다. 조별로 순환하는건 알고 계실듯하고.
오늘 화공관련전공자들만 오는것 같았습니다. 다른 전공자 분들은 주제가 별로 필요없겠지만, 그래도 혹시나해서 올리는데, 1번은 lcd생산과정에 쓰이는 분리막에 관한거였고, 2.번은 마찬가지로 생산과정에 쓰이는 전기관련된 질문이었고, 3.번 가장 무난한 금속의 산화방지법을 전기화학적 반응식으로 설명하라 였습니다.
저 아는거 없어서 3번으로 무난히 설명하고 왔습니다. 다들 같은 소리한다고 물어보시길래, 다들 비슷한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질문들. 자신있게 하면될듯합니다.
집단면접은 공정1, 공정2의 제한된 조건을 주고 어느거 택할건지 논하면서 결론 도출하라고 했는데, 무엇보다도 조원들간에 결론도출이 가장중요한듯합니다. 문제주어지면 10분간 고민할수 있는데 그때 눈치보지말고 같은 조 사람들 열심히 토의 하십시오. 시나리오도 짜고.
영어면접은 울조에 원어민 수준 2명이 말다해버렸습니다. 토론, 개별질문순인건 같고요. 그래도 다들 열심히 참여하는 분위기라 분위기는 좋았고, 가장 편안한 면접이었으니까 기분은 좋았습니다. 감점없이 프러스 알파만있다고 하니까 다들 못하는 편이고 하니까 넘걱정말고 편하게 하십시오. 토론주제는 북한의 핵문기 보유와 미국과의 관계입니다.
마지막 인성질문으로 다들 다른 질문 받는데,
제가 받은 질문은
1. 자기소개
2. 사는곳? 지방근무가능한가?
3. 신문많이 보나?
4. 열린우리당의 4대 개혁과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5. 학교에서 사회이슈에 대해 집회를 가질때 참석하나?
6. 전공과목중에 머가 젤어렵나?
7. 전공이 교양보다 점수 않좋은데 왜 안좋은가?
8. 전공선택을 어떻게 했나?
9. 살아오면서 누구의 영향을 많이 받았나?
10. 살아오면서 어렵고 힘든일이 있었다면? 그리고 그 해결?
11. 여자친구있나?
12. 부모님이 반대안하나? 어떤면이 맘에 들었나?
13. 여자친구의 학벌이 중요한가?
14. 개인적 손실을 감소하고, 도덕적행동을 한적있나?
15. 삼성입사를 특별히 준비한거있나?
이정도만 올립니다. 나머지는 떠돌고 있는 면접 질문들을 참고해보고 답을 직접 말해보면서 준비하시면될듯합니다. 그리고 속직담백하게 대답하면 될듯합니다. 절대 긴장히시지 마시고요. 면접분위기 편안합니다.
참고로 저는 정말 솔직담백하게 대답했습니다. 열력학 어려웠고, 전공어려워서 공부하기 힘들어서 점수 안좋았다. 아는분이 추천해서 전공선택했다. 신문은 헤드라인만 보는정도다. 집회참여안하고 구경만한다. 삼성입사때문에 특별히 준비한거 없고, 회사가 원하는 보편적인 것들을 갖추고자 노력했다. 정도로 대답했고요. 알아서들 살들 붙이시기 바람니다.
아. 그리고 프리젠테이션 뒤에 인성면접비슷하게 여러가지 질문나오는데 그것도 솔직히 대답하시고요. 조금 생각을 하면서 대답하세요. 제가 받은질문은
왜 삼성지원했냐? 삼성 간판보고 지원한거 아닌가? 사람들마다 이야기 하는게 같다. 이유가 먼가? 화공이 삼성서 모할수 있나? 이정도 입니다.
그럼 다른 전공여러분들 열심히 하시고요. 화공계열이신분들 특별히 도움되기를 바람니다.
삼성LCD후기(기타이공계열 - 고분자)
번호:3243 글쓴이: 사각사각
조회:958 날짜:2004/10/27 19:22
우선 삼성연수소 찾아가기 힘들었씁니다.. 바로 옆을 멋도 모르고 쓰윽~ 지나가 버렸다는...
그리곤 다시 올가다가다 다시 쓰윽~ 지나가 버렸다는...ㅡ.ㅡ;
괜히 골목길로 들어가서리..ㅡ.ㅡ;
우선 대기실에서 이것저것 들었구여.. 뻣짓거리.. 즉.. 삽질만 안하면 거의 다 뽑을 것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했죠.. 너무 긴장하지 마라고 연신 예기하시더군요..
우선 결론을 예기하자면. 전 결국 삽질했습니다..ㅡ.ㅡ; 똥고집을 부린다던지.. 뭐 예의없는 행동을 한다든지.. 그런것만 안한다면 된다고 했는데.. 물론 그건 아닙니다. 딴 뻘짓이었씁니다..ㅡ.ㅡ;
여튼. 우선 토론 면접이었습니다..
주제가.. 머.. 반투막 공정을 3개 주고.. 장단점.. 있고.. 결론 돌출하는것입니다..
멋도 모르고. 대기실에서 자료를 주는데 멀뚱이 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열심히 뭘 적더군요.. 그래서 저도.. 각각 3개의 장단점만 구분해 갔습니다..
이동시.. 결론을 하나 정하기로하고.. C로 하자고 하더군요.. B도 유력했고요...
"A는 아무도 없네요~"라는 말에 전 아무 생각없이 "제일 싸자나요..."
그럼 A를 주장해주세요...ㅡ.ㅡ; 역시 아무 생각없이.. 네~ ㅡ.ㅡ;
"진행자는 어쩌죠??"라고 물엇는데.. 다들 눈치보시다가. 어찌어찌 하다보니..
"진행자하세요... " 일구동성.. 모든 눈초리가 저에게...ㅠ.ㅠ
역시 아무 생각 없이.. "근데. 전 .. 잘.. 음.. 네~~ ㅡ.ㅡ;"
이것저것 물어보고.. 토론하랩니다..
대충 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되엇는지 몰라서.. 잠시 중간집계를 하겠다고 하고.. 거수를 했습니다..
이론..B가 과반수를 넘었습니다..C로 하자구 해놓구선.. A는 저 혼자구..ㅡ.ㅡ;
다시 반론을 유도해서.. 결국 C로 결론 도출했습니다..
끝까지 A를 고집했다는...ㅡ.ㅡ; 싸자나요~~ 라는 이론하나만으로..ㅡ.ㅡ;
여튼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다들 말씀 잘하시고.. 소개를 너무들 잘하셔서.
전 자기소개 준비안했는데..ㅡ.ㅡ; 후기에 안시킨다두만.. 시키데요..ㅡ.ㅡ;
다음으로 인성면접...
바로 여기서 삽질했습니다.
자기소개 부터.. 버벅.. 대다고.. 빅히트는...
바로... 왜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을 안했냐...ㅡ.ㅡ;
주절 주절.. ~~하다보니.. 기회가 없었습니다...
---->봉사하는데 무슨 기회가?? 동아리활동에 기회? .. 구차한 변명이엇습니다...
모두들 인상 변합니다..ㅡ.ㅡ;
친구들이 자네를 머라고 평가하나??
--->한마디로 성실입니다.. 새벽에 어쩌구 저쩌구.. 공부를 어쩌구 저쩌구.. 저녁에는 도서관에서 어쩌구 저쩌구...------>완전히 공부만 하는 놈입니다.. 사실 아닌데..ㅠ.ㅠ
분위기 싸~~ 합니다.. 느꼈습니다. .. 이건 아니라는걸...ㅡ.ㅡ;
질문 뚝~~~~ ㅡ.ㅡ; 나가랍니다..
문앞에 진행요원.. 놀랍니다. 왜 이렇게 일찍 나왔냐구..ㅡ.ㅡ;
다음 영어면접.. 대기하는데..
무슨 소리를 들었습니다.. 제가 있던 방 앞의 인성면접 진행요원...의 속삭임...
누구한명이 인성에서 너무 점수차가 난다고/.....
그방.. 제 방입니다.. 방금전.. 제가 봤습니다.. 그때 직감했쬬...
영어면접.. 인성면접을 잘 못본탓에 딴생각한다고... 원래 못듣는 영어 잘 듣지도 못했씁니다..
축구 조아하냐. 좋아한다.. 누구 좋아하냐.. 그게~~ ㅡ.ㅡ;
헉.. 순간 이름이 생각안남니다.. 안정환이...자꾸 안철수가 생각나서...ㅡ.ㅡ;
삽질했씁니다..
피티면접.. 다행이 제 전공이 나왔씁니다.. 라디칼 연쇄중합의 메카니즘..
이거.. 제 전공이라 빠삭합니다..
5분만에 정리하고 지겨워놀았씁니다..
들어가서.. 보드에 써가면서 설명했습니다..
밖에서 시간다되간답니다..
열심히 설명했습니다..
"자네 전공이라서.. 좀. 잘 아는가보네..ㅡ.ㅡ;"
특별한 질문 없으십니다..
다만.. 온라인으로 바로 입력되는 터라.. 다른걸 물어봅니다..
인간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동아리 활동 안했냐?
입사하면 처음보는 사람들 많은데 잘 지낼수 있냐?? 등등..
계속 이런 방향으로...
조직력..을 들먹이면서..
아무래도 인성에서 조직력.. 점수... 최하를 받은듯 합니다..
변명을 했습니다.. 여차저차해서.. 서류에는 안 적었고..
공부만 한건 아니고.. 친구들 많다고.. 첨보는 사람과도 잘 지낸다고...
역시.. 구차한 변명인가...ㅠ.ㅠ
나오면서. 한숨 쉬었습니다.. 다행이 변명의 기회를 주었다고..
다만 점수를 고쳐주실래나? 이미 입력했는데..ㅠ.ㅠ
았~~!!! 보드를 안지우고 나왔습니다.. 갑자기 우울~~
여튼.. 마지막에 변명의 기회를 주셨는데.. 어찌 될찌 모르겠습니다..
삼성이 저를 불러줄지..ㅠ.ㅠ 에휴~~
사암서엉~~~ ㅠ.ㅠ
[삼성전자, LCD총괄]화공, 27일 오후 면접 후기
번호:3247 글쓴이: 신지~
조회:1114 날짜:2004/10/27 19:52
저도 취뽀에서 정보를 많이 얻어가는 편이라
답례로 후기 올립니다.
전 pt면접부터 시작했구요
주제는
1.액정분리/분취 방법
2.고분자 어쩌구 저쩌구
3.자유라디칼의 연쇄반응
이렇게 나왔는데
제가 복수전공을 한 터이라
전공에 대해 빠삭하지 못하고
고분자 수업도 듣지 않아서..
그냥 LCD공정에 대해 공부를 좀 해간것도 있고해서
그냥 1번 골랐습니다.
액정에대해서 조금 설명하고
분리 분취 방법은 그냥 제가 아는 지식 통 동원해서
시간 좀 끌다가
제가 준비해간거 말하려구 하니까
앉으라구 하시더군요..
역시나 복수전공을 해서
둘다 이도저도 안된거 아니냐는 둥
고분자 수업은 왜 안들었냐는 둥
물어보시더라고요
머 그냥 둘러댔죠..
어차피 글로벌 시대라..어쩌구 저쩌구..
그러고 나니 머 LCD공정에 대해서 아는 거 좀 있냐구 물으시길래..
준비해간거 Photo Resist 에 대해서 조금 말씀드리고 나왔습니다.
다음은 집단토론
엘씨디를 생산하는 공정 a, b, c가 주어지고
투과율, contrast ratio, 시야각, 추가되는 비용, 특허회피성, 등등에 대해
조건들이 주어져있고
어느공정을 하는게 낫겠냐구 하는거였는데
b나 c가 그중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b,c를 골라서 토론하기로 하고 들어갔습니다.
시야각이나 투과율에 대해서는 b가 좋고
하지만 추가되는 비용이 c의 두배나 되고
특허회피성이 b에는 없고
등등 내용을 고려해서 자기 의견을 얘기 했습니다.
머 별다르게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영어면접은
질문지에 주5일을 하면 우리나라 경제에 좋은가?
머 이런 문제였고
그냥 기본적인 생각을 주고 받고
나중에 개인적으로 질문 하나씩 합니다.
패스트푸드 좋아하나? 어느것 좋아하나?
담배피우나? 머 피우나? 다른 담배랑 맛이 틀린가?
지난 방학때 뭐했나? 친구들 만나면 뭐하나?
음악 좋아하나? 어떤 장르 좋아하나?
등등의 문제
저는 담배피우냐는 질문을 받았고
머피냐고 해서 '원'핀다고 햇습니다
던힐과 맛이 다른거 설명할 수 있냐해서
그냥 맛이 다른거 모르겠고 저타르에 저니코틴이라 핀다고 했습니다.
(이얘기하면 같은 조 분께서는 저를 기억하실 수도 있겠네요^^)
무난하게 넘어가실 수 있을겁니다.
마지막 인성면접에서는 임원분들이
편안하게 해주셔서 잘 넘어갔습니다.
1분 자기소개 안시키더라고요...
외워갔었는데..ㅋㅋ
머 공장에서 3교대 할 자신있냐?
어떤일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스노우보드 좋아한다구 했는데 어느정도로 잘타는가?
등등
그냥 제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목소리 크게하시는게 좋습니다
아 피곤하네요..
내일 효성 면접있는데
아까 게시판에서 보니 황당한 질문들이라...걱정 됩니다....ㅋ
이제부터 삼성 면접 보시는 분들 다들 힘내고
열심히 준비하세요...
참 글구 제가 생각할 때는 pt면접이 다들 걱정이실텐데
다른 분들도 어차피 정확히 알기는 힘들기 때문에
누가더 자신있게 당당하게 말하는 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LCD공정에 대해서는 대충 흐름만 이해하시고
화공 전공이신 분들은
전공공부를 훑어주고 가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다들 건승하세요 대박내세요!!!!
[삼성전자, LCD사업부]-R&D 석사- 27일 오후면접후기 (고분자) ^^
번호:3252 글쓴이: *리안*
조회:669 날짜:2004/10/27 21:40
5시간의 여정에 지쳐서 여태 자다가 일어났습니다. -_-
저도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은지라 올립니다 ^^
일단 면접은 석사분들은 기술면접 준비하신것만 들고 이동하실수 있구요.
전 혹시 몰라서 ppt자료를 약 6장정도씩 준비해서 면접관님들께
나눠 드렸는데 생각외로 호응 좋으셨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기술면접 보는 학생이라 이제 끝났다고
좋으셔서 그러셨는지.. -_-;;;
1. 집단토론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난감한 면접입니다 -_-
이 면접 젤 먼저 보길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사회자랑 공정 선택, 의견 도출정도는 이동하시면서
어느정도 말을 맞추는게 유리하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희 조 같은 경우는 B공정, C공정으로 나눠져서
설전을 벌이다가 (생각보다 시간 안갑니다 -_-;;)
막판에 C공정을 선택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습니다.
면접관 중에 한분께서 A공정을 그냥 스킵한걸
약간 아쉬워하시는듯..
제가 생각해도 여기서 좋은 점수 얻긴 글렀습니다. --;
2. 영어면접
8명이서 들어갑니다. 네이티브 한분과 네이티브 수준의
한국인이 계시고, 토론 주제는 한국경제에 있어서 주 5일제가
좋은가 아직 이른가 그런거였습니다.
제가 듣기로 한사람씩 보통 2,3문장 말하고 조용해진다던데
저희 조는 정말 토론했습니다. -_-;;
어학연수 다녀오신 분이 2분 계셨습니다.;
면접관님들 다 좋으시고 편하게 해줄려고
노력 하십니다. 버벅대면 알아서 넘어가줍니다.;
개인 질문은 저 같은 경우는 영화를 물어보시더군요.
최근에 본 영화 뭐냐고 하시는데 백만년전에 본 영화를 말해버렸다는 --;
그 외에 컴퓨터 게임 좋아하냐, 중국음식 좋아하냐,
쇼핑 좋아하냐 등을 물어보셨습니다.
3. 임원면접
임원분들 4분이 있으시고 지원자는 한명만 들어갑니다.
항상 떼로 들어가는 면접만 보다가
혼자 들어갈려니 엄청 긴장되었다는 --;
들어가자마자 자기소개했구요.
오후 면접이라 임원분들께서 피곤해하신다고
자주 웃고 자신있에 말하라고 해서
짧게 짧게 대답하고 계속 웃었습니다. -_-;
예상외로 시사적인 질문 안하셨습니다.
평소에 뉴스나 신문 자주 보냐고 하셔서 아침에 주로 본다고 했더니
요즘 많이 읽는 기사가 뭐냐.. 행정수도에 대한 헌재의 판결이다 했더니
어찌 생각하느냐.. 라고 했던게 유일하게 하셨던 시사적인 질문이었습니다.
우리 회사에 와서 어떤 일을 맡을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도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석사 출신이라 전공과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하시더라구요.
글구 지방 근무가 가능한지 확인하시고..
삼성에서 어느 정도의 자리까지 올라가고 싶은지..
남자친구 있느냐. 친구들이 본인을 왜 좋아한다고 생각하는지.
자신의 가장 큰 경쟁력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등등 대체로 평이한 질문들을 하셨고
황당하거나 압박하는 질문 안하셨습니다.
분위기 좋았습니다. ^^
4.PT면접 & 기술면접
일단 주제는 3개였습니다.
액정 분리에 관한 것과 고분자 configuration, 자유라디컬 연쇄반응 메커니즘.
이렇게 3개였는데 전 고분자공학이 전공인 관계로
2번째것을 선택하였더니
tacticity 3개에 대한 문제가 나오더라구요.
(주제를 선택한다음에 상세 문제를 줍니다.)
학부 3학년때부터 배운거라 5분만에 다 적고 놀았습니다.-_-;
석사출신인 경우는 주제발표가 3분, 전공발표가 3분이어서
짧게 주제발표를 하였더니 2번째에 앉아계셨던
면접관께서 전문적인 질문을 하나 하셨는데
제가 실험을 실제로 한 경험이 있어서 그거에 바탕으로해서
대답해드렸습니다.
역시 압박받는 면접 아닙니다 다들 좋게 대해주셨습니다.
전공에 대한 발표역시 ppt자료 만들어가길 잘한거 같습니다.
다들 보시고 질문 하나씩 해주시고 흥미있어하셔서
뿌듯했습니다 ^^;
남은 시간동안은 제 2의 인성면접이더군요.
다루는 악기가 뭐냐. 지방근무 할수 있겠느냐
우리회사 말고 크고 작은 고분자재료 회사들이 많은데
왜 굳이 우리 회사를 지원했느냐.
그냥 제 소신대로 솔직하게 말씀드렸더니
어유 똑부러지게 말잘하네 라는 칭찬도 들었습니다.
다들 긴장하지말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전 상당히 압박감을 느끼면서 들어갔었는데
의외로 아주 편하게 대해주시더라는.. ^^
다들 건승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