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아프다고는 했지만 갑자기 이렇게 수술을 하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다. 어제 팔아픈 통증이 심하다고하니 MRI찍어 보자고해 찍었더니 오른쪽 목 뼈 5번.6번.7번 신경이 꽉 눌러 있어서 검게 변했다며 바로 입원하라고해 입원. 월요일 수술 예정이었는데 통증이 너무 심해 바로 다음날인 오늘 12시30분에 내려가 1시30분 부터 시작해 오후 4시에 병실에 들어오더니 아야~~아프다고 한다.ㅎ 깨끗하게 잘 제거했고 마취 하신김에 등쪽에난 보기 흉한 작은거 제거 요청 드렸더니 작은 섬유종이었는데 그또한도 깨끗이 제거 해주셨다고해 웃었다. 이 모든 과정 순탄하고 형통하게 집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도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힙니다. 모든것이 은혜 입니다. 이세상 당연한거 하나없는 은혜. 배에서 꼬르륵~소리나며 배고프다고해 저녁 8시. 수술후 금식이 해제되고 물 한잔 마신후 병원에서 내어준 죽을 먹으며 배고픔을 달랬다. 나 먹으려고 사온 내 먹거리에 눈 돌리기는.ㅋ 잘 먹고 소화 잘 시키고 건강하기~
첫댓글 헠...ㅜㅠ
뭐야?
급...?!
그러게요 갑자기~~
다행히 잘 제거했고 움직여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