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밀알봉사회가 있어서 다행이다>
힘들가나 날이 추워질 때 떠오르는 열매가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사랑의열매’ 10월호 표지에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다.
18년째 기부를 이어온 기아 오토랜드 광주 밀알봉사회 분들이다.
기아자동차 밀알봉사회는 2003년에 시작하였다.
처음 50명의 밀알이 모여서 지금은 2,000명이 함께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전체 직원의 3분의 1이다.
이들은 급여 0.1% 나눔 운동을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실로암사람들도 밀알봉사회에 많은 사랑의 빚을 지고 있다.
최근 희망나눔 바자회를 기아자동차 문화센터에서 할 수 있었던 것도 밀알봉사회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부터 바자회를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기자자동차 밀알봉사회의 18년의 발걸음에 감사하고 축복한다.
한 알의 밀알이 아름드리나무로 자라서 주위의 생명들을 지탱해 주는지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소망을 나누는 밀알봉사회가 되기 바란다.
밀알봉사회와 함께했던 날들을 생각하니 감동적인 순간들이 떠오른다.
말로다 할 수 없는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광주에 기아자동차 밀알봉사회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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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목의 받아쓰기
기아자동차 밀알봉사회가 있어서 다행이다
김용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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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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