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9호 백자청화소상팔경문팔각연적
옆면이 여덟면으로 이루어진 크기가 비교적 큰 백자연적이다.
연적은 벼루에 먹을 갈 때 쓸 물을 담아두는 그릇인데
고려시대에는 주로 청자로 만들었고 조선시대에는 백자로 만들었다
1384호 청자상감유로매죽문편병
이 상감편병은 전형적인 편병의 형태와
다양한 문양소재를 갖춘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는데,
특히 어깨부분에 귀면(鬼面)을 붙여 장식효과를 높인 점이 눈에 띤다
1385호 청자양각운룡문매병
고려시대 중기에 제작된 전형적인 매병으로,
규격도 크지만 위엄있는 형태와 정교하고
사실적인 문양이 조화를 이루는 뛰어난 유물이다.
1387호 분청사기철화모란문장군
분청사기 장군 가운데 특별히 규격이 크고 전면에 선이 굵고
검은 철화문양이 파격적인 필치로 그려져 있는 작품이다.
1388호 분청사기박지연화문편병
편병은 백자나 분청사기, 흑유자 등 15세기에
전반적으로 유행했던 기종으로 특히 백자의 완벽함과 다르게
적당히 둥근데서 오는 넉넉함과 풍성한 느낌을 갖고 있다
1389호 청자상감매죽유문‘장진주’명매병
1391호 백자투각상감모란문병
조선시대 전기에 제작된 상감장식이 있는 병으로
당시 백자병의 전형적인 형태와 장식소재,
유약의 색깔, 굽의 특징 등을 갖추고 있다.
1398호 청자상감압형주자
몸통이 둥글며 한 쪽 옆면에 주구의 기능을 하는
오리머리를 부착하고,
그 반대편에는 오리의 두 다리를 모아 올려붙인 듯한
손잡이가 달린 주자이다
1399호 청자퇴화표형주자
이 주자는 윗 박의 규모가 작고 수직상태로 누른
여섯 개의 선으로 장식하였으며,
아래 박은 양감이 풍부하고 저부가 크게 팽창되어
밑으로 쳐진 듯한 형태를 하고 있다
1421호 청자퇴화화문주자및승반
주자와 뚜껑, 승반이 제격으로 갖추어진 완전한 한 세트로
작은 원판형 뚜껑에 주자의 몸통은 공처럼
둥근 구형(球形)을 이루었으며,
구연이 크게 외반된 승반은 안바닥이 넓고 편평하게 만들었다.
1423호 분청사기인화문장군
양식적으로 세련되었으면서도 동시에 투박한 멋을 겸비한
매우 독특한 인화분청으로 15세기의 절정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