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구원 월요기도운동 2013 2/24-3/2

[saint]

북한구원  월요기도운동

주간국가기도소식

2013년 2월 4주 (2/24-3/2)        에스더기도운동 www.pray24.net  02) 711-2848

1. 9차 JESUS ARMY 북한구원 금식성회

① 지난주에 진행된 금식성회를 주관하여 주시고 성령으로 기름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성회 중에 드려진 모든 기도가 열매 맺게 하시고, 참석자들이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서도 북한구원을 위한 기도를 쉬지 않도록 인도하소서.

②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북한기도/인터넷/학원 선교사로, 또한 간사로 헌신한 자들을 축복합니다. 온전한 헌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켜 보호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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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북한을 위한 기도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나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내가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내가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안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며 떨리라 (렘 33:9)“

1. 북한구원을 위한 기도

① 추운겨울에 북한동포들 복음듣기 전에는 얼어 죽지 않게 하시고, 굶어죽지도 않게 하시고 또 약이 없어서 죽지도 않게 하시고, 친히 주님의 은총으로 돌보아 주시옵소서.

② 굶어죽지 않으려고 목숨을 걸고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어 중국으로 도망친 탈북자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중국에서도 인신매매범에 팔려 다니며 고통과 공포 속에 지내다가 중국공안들에게 붙잡혀서 북한에 강제압송을 눈앞에 두고 있는 탈북민들을 지켜주시옵소서.

③ 강제 북송되면 북한 땅에서 탈북자들에 대한 고문과 강제노동과 처형 등 각종 인권유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들의 생명과 자유와 인권을 보호해 주시옵소서.

④ 정치범 수용소에 갇힌 20만 명의 북한 주민들과 그 가운데 예수 믿는 자로 붙잡혀 들어가 있는 7만여 명의 지하 교회성도들을 주님께서 친히 돌보아 주시고 정치범수용소가 속히 해체되고 갇힌 자들이 놓임 받게 해주시옵소서.

⑤ 자신이 예수님께 버림을 받을지라도 동족인 유대인들이 구원받기를 간절히 기도했던 사도 바울의 기도가 북한 구원을 위한 남한 성도들의 기도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⑥ 밤마다 북한 동포들의 신음소리가 너무 쟁쟁하게 귀에 들려서 철야기도가 시작되게 하시고 좋은 음식만 먹으려고 하면 식량이 없어 나무거죽을 벗겨먹다가 마침내는 흙을 입에 넣고 쓰러지는 북한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아른거려서 우리들의 금식기도가 시작되게 해 주시옵소서.

⑦ 북한 동포들로인해 갈가리 찢어진 예수님의 마음과 울부짖음이 우리의 마음이 되고 부르짖음이 되게 하여서 우리의 골육인 동족을 구원함으로 남북한이 함께 잘 사는 나라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⑧ 예수이름과 복음의 능력으로 통일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보 1 쌀값 300배·환율 240배 고공행진 北경제 결국…

[하이퍼인플레이션 긴급진단上] 2월 일시적 하락 오래 못가

북한이 2009년 11월 말 화폐개혁을 실시한 이후 2년여간 물가와 환율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2009년 화폐개혁 직후인 12월 쌀값과 환율이 한때 각각 25원(1kg), 38원(1달러)으로 조정되기도 했지만 이후 꾸준히 올라 올해(1월 중순) 평양 기준 최고가 7700원, 9300원까지 올랐다.

2009년 화폐개혁 직후 기준 쌀값은 300배, 환율은 240배 오른 셈이다. 북한의 쌀값과 환율은 현재까지 다양한 대내외 요인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화폐로서의 가치를 상실해 국가 경제가 파탄 난 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마르크화와 유사한 경로를 밟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일부 연구자들은 이러한 '하이퍼인플레이션(초인플레이션)'이 대북제재보다 더 북한 체제를 위협할 수 있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쌀값은 북한 주민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북한의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주민들의 생활고는 점점 가중되고 있다. 환율 상승은 쌀값에 영향을 미치고, 환율과 쌀값 상승은 북한 농·수산물과 공산품 가격 상승을 부채질한다. 때문에 외화를 보유하지 않고 하루 벌어 하루를 먹는 빈곤계층은 고물가에 장사 밑천을 까먹는 경우도 태반이다.    

특히 이러한 하이퍼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도·소매상 등 실물경제 주체들의  북한 원화에 대한 불신인 만큼,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북한 시장에서 외화 유통량이 늘어 결국 북한 돈이 화폐 가치를 거의 상실할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신의주 최초 쌀값 7000원 돌파…혜산 7500원까지"=환율상승은 평양뿐만 아니라 청진, 혜산 등 북한 전역에서 발생하는 상황이다. 쌀과 공산품 등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평양에 비해 지방의 물가 상승폭이 더 큰 편이다. 평양도 최근 들어서는 식량 공급 부족으로 물가 불안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다. 

신의주, 혜산 등 북한 주요 도시들의 쌀값과 환율은 1월 하순 기준 평균 1kg당 7000원 대까지 치솟았다. 전달에 비해 1000원에서 크게는 1500원이 오른 가격으로 공산품도 동반 상승했다.

신의주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다. 1월 초 북한에서 제일 먼저 7000(kg)원 선을 넘어섰고 혜산은 12월 6500원에서 1월 초에 7500원까지 뛰었다. 환율도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대략 2000원 상승해 1월 중순까지 1달러에 9000원 선에서 거래됐다. 

함경북도 회령시 같은 경우도 쌀 가격이 1월 초 6300원에서 같은 달 중순 1000원이 오른 7300원까지 올랐고, 환율도 달러당 8000원에서 1300원이 오른 9300원 선에서 거래됐다.

양강도 혜산 소식통은 이와 관련 "환율과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고, 내일 또 어떻게 바뀔지 몰라 그날 정해진 쌀값이 별 의미가 없다"면서 "장마당에서의 모든 상거래가 물가 불안으로 혼란스럽고 이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자는 영세한 상인들"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1월에 쌀값과 환율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2월에 접어들면서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월 말 현재 북한 전역 쌀 가격과 환율이 각각 6500원과 8000원 선으로 소폭 하락했다.

소식통들에 의하면, 이번 하락 기조는 평양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 쌀값이 하루에 200~300원씩 하락했다. 2월 6일 평양에서 2500원정도 대폭 내린 5200원에 쌀이 거래되기도 했고 신의주와 혜산 지역 쌀값도 7000원 선이 붕괴돼 6000원 선에서 거래됐다. 환율도 8000원 대로 하락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란 것이 지배적인 평가다.

평양 소식통은 "평양의 환율과 쌀값은 북한 전역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평양 환전상과 쌀 소매상들이 각 지역과 연락 체계를 갖추고 매일 한번에서 몇 차례 전화로 환율과 쌀 가격을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혜산 소식통도 "북중 무역을 통해 쌀을 수입하는 외화벌이 기업소들이 수입한 쌀을 평양 또는 함흥 이남 지역으로 공급한 바 있다"면서 "평양의 물가 폭등을 우려한 북한 당국의 지시에 의해 이들 기업소들이 평양 쪽으로 쌀을 공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 설명절과 김정일 생일이 일주일 간격으로 있었던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월에 일시적으로 북한의 쌀값과 환율이 다소 떨어졌지만 북한의 식량 공급 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지속될 공산이 크다. 특히 북한은 현재 원화보다 위안화와 달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북한의 화폐가치는 더욱 하락할 전망이다. 

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최근 저술한 '북한의 하이퍼인플레이션과 개혁개방 전망'에서 "북한은 화폐개혁 이후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어 왔으며, 앞으로도 임금인상 등으로 인해 물가는 당분간 계속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계속)

◆하이퍼인플레이션(hyper inflation)

급격하게 발생한 인플레이션으로 물가 상승 현상이 통제를 벗어난 초인플레이션 상태를 말한다. 즉 정부나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과도하게 증대하거나 생산량이 소비량을 따라가지 못할 경우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나타난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물가상승으로 인해 거래비용을 급격하게 증가시켜 실물경제에 타격을 미친다. 또한 한 나라의 경제의 생산능력이 한계에 도달한 상태를 말하기 때문에 유효수요 증가가 물가만을 더욱 누적적으로 올려 화폐로서의 가치를 상실한다.  (2013/02/22, 데일리NK)

정보 2 "北인권 개선위해 '시장화 촉진' 방안 개발해야" 

  ▲김윤태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사무총장(연세대학교 대학원 통일학협동과정 사회심리학)

[北주민 인권인식 박사 논문] "외부정보·시장활동, 주민 인권의식 성장에 영향"

"생명권, 식량권, 자유권, 참정권, 행복추구권 등의 인권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지만 북한 주민들은 이러한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의식이 없다."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의식에 대한 질문에 대한 한 탈북자의 답변이다.

북한 주민들은 각종 구금시설과 일상생활에서 가해지는 간부들의 폭력, 폭언은 응당히 감수해야 하고, 국가의 식량 배급도 김정은 일가의 배려로 여겨 왔다. 오히려 국가의 배려에 보답하지 못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십여 년 전부터 국내외 인권단체들의 활동 등을 통해 북한인권 문제가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로 부각됐지만, 정작 인권의 주체라고 할 수 있는 북한 주민들이 인권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사나 연구도 거의 없는 상태다. 

이와 관련, 최근 북한 주민들의 인권 인식과 형성에 대한 논문이 발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1990년대 중반 식량난 이후 북한 주민들은 시장 활동과 외부 문물 접촉을 통해 인권의식을 점차 체득해 나가고 있다.

김윤태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사무총장은 '1990년대 식량난 이후 북한주민의 생애경험이 인권의식 형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라는 제하의 연세대학교 박사 논문에서 "외부정보 접촉 경험과 시장 활동 등에 대한 단속처벌 경험이 인권 인지적 태도에 가장 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 주민들은 경제권을 수호하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김 총장은 지적했다. 정치범수용소와 각종 구금시설에서 겪는 인권침해에 대해서는 저항할 의지를 갖지 못하지만 시장 통제 등 경제권에 대한 제재 조치가 내려지면 북한 주민들은 '부당하다'고 느끼고 이에 대해 반발할 의지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김 총장은 22일 데일리NK와 인터뷰에서 "연구결과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구금시설에서 겪는 인권 침해는 부당하다고 느끼면서도 반발 의지는 보이지 않는 경향이 컸다"면서 "구금시설의 특성상 '반발'이라는 행동으로 옮길 시에 바로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달리 당국의 경제권 침해에 대해선 "경제권의 경우엔 생존과 관련돼 있고 정경유착의 경우도 많다"면서 "반발하다 적발돼 받는 처벌도 비교적 가볍고, 당국도 묵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민들은 경제적 권리를 적극 수호하려는 의식을 체득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이나 중국의 TV 방송이나 라디오·삐라·도서 등을 몰래 본 경험, DVD 등 미디어 매체를 통해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한 경험, 해외를 다녀온 이웃이나 방북한 외국인들을 많이 접촉할수록 인권에 대해 인식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 총장은 "외부의 정보를 많이 접하는 사람들일수록 '비교경험'을 갖는다"면서 "외부세계와 자신을 비교한다는 것은 자신의 권리에 대해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김 총장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시장화 촉진 방안에 대한 외부 지원 프로그램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대북라디오 방송 등 양질의 정보를 북한 주민들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3/02/22, 데일리NK)

정보 3 “북한 정치범수용소, 히틀러의 아우슈비츠 같다”…탈북자들 폭로

"북한 정치범 수용소는 죽음과 고문, 강제노역이 자행되는 폐쇄된 세계로 히틀러의 아우슈비츠와 같다."

탈북자 신동혁 씨(31)와 강철환 씨(43)가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인권 정상회의에 증인으로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탈북자 신동혁 씨는 이날 통역을 통해 "사람들은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가 과거의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도 현실로 존재한다"면서 "북한에서는 아직도 진행형"이라고 털어놨다.

23년간 북한에서 수감생활을 하면서 고문과 강제노역에 시달린 신동혁 씨는 8년 전인 2005년 탈옥해 외부세계에 북한 수용소의 실태를 증언하고 있다.

그는 정치범 수용소에서 태어나 탈옥한 유일한 사람이며 미국 워싱턴포스트 동아시아 특파원을 지낸 블레인 하든이 쓴 '14호 수용소에서의 탈출'이라는 책의 주인공이다.

또 다른 탈북자 강철환 씨도 북한 정치범 수용소를 600만 유대인들의 대다수가 홀로코스트 와중에 살해된 나치의 아우슈비츠로 비유하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9세 때 가족과 함께 '15호 수용소'로 끌려간 강철환 씨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는 기본적으로 히틀러의 아우슈비츠와 똑같다"고 표현했다.

그는 "일가족이 함께 수용소에 투옥돼 죽도록 굶주린다"면서 "방식은 다르더라도 결과는 똑같다"고 강변했다.

강철환 씨는 15호 수용소에서 10년간 수감생활을 하다가 석방됐으며 이후 중국으로 탈북해 한국으로 건너왔다.

이들 탈북자는 국제사회가 북한 돕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철환 씨는 특히 북한 내부에서 점증하는 반정부 여론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외부세계에 대한 힘의 과시일 뿐만 아니라 북한 체제 내부의 잠재적 반대 세력에 대한 메시지라고 해석했다. 그는 "그들이 저항의 불씨를 지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국제사회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지난해 12월 신동혁 씨를 만나 북한 수용소의 실상을 들은 뒤 세계 최악이지만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북한의 인권 실태에 대해 국제사회가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동혁 씨와 강철환 씨는 수용소에서의 삶이 굶주림과 폭력의 연속이라고 설명했다.

강철환 씨는 "매일 눈을 뜨면 고문당하는 것을 목도해야 했으며 매일 영양실조와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봤다"면서 수많은 친구들이 죽어가는 것을 봤고 나도 영양실조로 죽을 뻔했다"고 회상했다.

신동혁 씨는 "지금은 수용소 바깥에 있지만 내가 매일 하는 일은 수용소의 실태를 얘기하는 것"이라며 "머릿속에선 나는 아직도 수용소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2/02/21, 동아닷컴)

2. 북한 지하교회 / 탈북민

① 북한에서 생명을 걸고 신앙을 지키고 있는 지하 교회 성도들을 축복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함께 하심을 매일 경험하며 살게 하소서.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라는 말씀이 그들의 고백이 되게 하시고, 삶의 희망이 되게 하소서.

②  남한 사회에서 경제적으로나 교육적으로 소외계층이 되지 않고 국내에 순적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법안과 지원제도들이 다양하게 마련되게 해 주시옵고, 남한의 국민, 성도들이 편견 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돕게 하소서.

정보 1 현대판 종교박해 북한 지하교회 실재했다

22일 탈북자 안인옥 씨, 존재 불분명했던 실상 낱낱이 폭로

 
◇ 북한에서 지하교회를 설립하고 운영하던 중 북한 당국에 발각돼 온갖 박해를 받아 온 실존인물의 증언이 22일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사진은 행사 사회를 맡은 김태훈 변호사(왼쪽)와 증언자 안인옥씨(오른쪽)모습

종교의 자유가 철저히 금지된 북한에서 지하교회를 설립하고 운영하던 중 북한 당국에 발각돼 온갖 박해를 받아 온 실존인물의 증언이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2005년 1월 남한에 넘어 온 안인옥(47·여) 씨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북한인권사랑방 모임에서 그동안 존재여부가 불분명했던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에 대해 낱낱이 폭로했다.

안인옥 씨는 북한에서 처음 기독교를 접한 경로에 대해 “1997년 여름 북한 보위부 봉쇄과 국경순찰대장으로 근무하던 남편의 도움으로 추방에서 살아남은 남편의 친구로부터 성경책을 받아 읽게 됐다”며 “당시 성경책은 여러 겹의 비닐에 싸여 땅 속에 오랫동안 묻혀 있었기 때문에 책의 앞부분인 창세기 부분 썩어 있었고 뒷부분부터 성경을 접했다”고 밝혔다.

안 씨는 이어 “성경을 읽다보니 서로 사랑하고 용서로 악을 근절하면 반드시 축복이 온다는 내용을 크게 감명 받아 그 때부터 줄곧 성경을 읽게 됐다”며 “특히 그해 10월 사촌 오빠 집을 방문했을 때 그들이 식전 기도를 하며 기도 마지막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린다’고 말해 놀랐다. 내가 성경에서 봤던 대목이었기 때문이다. 이때를 기점으로 지하교회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안 씨가 성경을 접한 1990년대 북한은 ‘고난의 행군’을 겪고 있던 터라 북중 국경지대마다 중국에 있는 교인들이 두만강을 건너 굶주린 북한 사람들에게 식량 지원과 선교를 시작하면서 북한 내 기독교 복음이 전파됐다는 것이 안 씨의 주장이다.

안 씨의 주장에 따르면 90년대 말 북한에는 여러 지하교회가 있었는데 회령 시에만 덕홍리 지하교회, 강안도 지하교회, 오산동 지하교회 등이 있었으며 교인들은 6~20명까지 소규모로 운영됐다.

안 씨도 강안도 지하교회를 97년 설립해 운영했는데 예배는 보통 추석, 한식, 생일 등을 포함해 평상시에는 한 달에 1~2번 정도 했으며 교회 내 십자가는 없었고, 오직 성경으로만 예배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지하교회이기 때문에 모든 창문과 문은 모두 잠겨 있었으며 수시로 가족들이 창문 밑에서 망을 보는 등 철저히 비밀리에 운영됐다.

안 씨는 “그러다 지난 2000년 1월 당국의 위장교회에 속은 변절자들의 폭로로 인해 우리 교회가 보위사령부에 발각돼 ‘종교 간첩단사건 반동사상유포죄’로 체포됐다”고 말했다.

안 씨는 또 “사실 보통사람들이라면 바로 사형감이지만 나는 순찰대장인 남편 덕에 그해 6월 1심 재판에서 무죄를 받았다”면서도 “그러나 한 달 반만에 ‘조선인민군 보위사령부 제4** 군부대 사건 명령서’라는 것이 발급돼 비공개로 변호사도 없이 2차 재판을 했는데 이 때 결국 13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안 씨에게 형을 선고한 재판부는 “조선노동당 역사에 없는 특대한 간첩사건으로 가장 간악하고 악랄한 종교간첩단 사건”이라고 사유를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징역 선고 이후 안 씨는 2000년 7월 함경남도 제9교화소에 수감돼 인간으로서는 견디기 힘든 고문들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안 씨는 “교화소가 정말 열악했다. 감옥은 반토굴이었는데 감방 하나에 죄수 100여명이 수감돼 함께 누우면 앙상한 뼈들이 서로 부딪쳐 아팠다”며 “변소도 함께 있었기 때문에 비라도 내리면 오물이 잠자리에까지 흘러들 정도로 끔찍한 날들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다행히 안 씨는 수감 2년 3개월만에 남편의 도움으로 병보석으로 풀려났으나 이미 가족들은 뿔뿔히 흩어졌고, 가사도 탕진된 상태였다. 결국 안 씨는 2003년 4월 13살 아들과 탈북해 아들은 중국에 체류하고, 자신은 2005년 한국에 들어왔다.

안 씨는 “2008년 4월 미국의 수잔 솔티 여사 소개로 상원 공개 청문회장에 갔다”며 “그 때는 중국에 있는 아들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그동안 증언을 미뤄왔다”고 밝혔다.

이 후 아들의 생사를 확인한 지금 안 씨는 “이번 증언을 통해 북한 내 자행되는 인권유린 현실을 바로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북한 내 지하교회가 있을 수 없다는 일부 탈북자들의 의혹에 대해서는 “주로 고위층들 사이에 비밀교회이기 때문에 인민들이 알 수 없다”며 “아직까지 내가 말한 증언의 인물들이 현재 중국에 살아있다. 증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인권사랑방은 핵 문제에 가려져 있던 북한 인권 문제의 개선을 위한 북한인권법 제정, 탈북난민 강제북송 저지, COI 설립, 기타 현안 추진해온 관련 단체 및 개인들의 정기적인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은 “북한 주민은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다”며 “이들의 인권을 위해 우리정부가 노력해야 하는 것은 헌법상의 의무인 만큼 꼭 새 정부에서는 북한인권법을 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이를 위해 앞으로 통일부 산하 북한인권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통일부 장관이 3년마다 북한인권기본계획 수립시키도록 하겠다”며 “이 밖에도 새 정부의 외교부도 북한 인권대외 증명 대사를 두도록 해 국제사회의 북한인권문제를 주도적으로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2013/02/,22, 데일리안)

정보 2 중국 출생 탈북 2세, 부모 북송되면 어디로?

[앵커]

북한과 관련해 풀어야할 일은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가장 대표적인 문제가 탈북자입니다. 탈북여성이 중국에서 현지인과 아이를 낳고 살다가 북송됐다면, 남은 아이는 어떻게 될까요? 미국에서는 최근 이들의 입양을 간소화하는 법안이 통과됐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습니다. 신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탈북자 어머니와 조선족 아버지를 둔 성룡이는 종종 친구들에게 거리감을 느낍니다. 국내에 들어온 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국적이 없습니다.

어머니가 함께 와야 탈북자로 인정돼 한국 국적을 따는데, 성룡이 어머니는  중국에 있을 때 북송돼 처형됐습니다.

성룡이는 네살 때 어머니가 끌려가던 모습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성룡 (14세) / 중국 출생 탈북자2세 

"(엄마 기억나요?) 엄마가 마당에 있었을 때 닭 갖고 놀았어요. (뭐가 속상해요?) 엄마 생각나서요..."

어머니가 북한 사람이고 북송됐다는 중국 공식기록을 제출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성룡이가 한국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도 어떻게 보면 기적이었습니다. 2008년 입국 요청을 거절당한 성룡이를 한 언론사가 취재하면서 입국까지는 허용됐는데, 그것이 끝이었습니다.

[녹취] 천기원 / 두리하나선교회 목사

"(성룡이는) 신분증 없이 사람만 있는 상태니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죠. (중국 내 탈북2세를 받아주는)  한국에 그런 법안이 전혀 없다는 거죠. 한국에서 빨리 법안을 제정하던지 현실적으로 만들어서 중국에 있는 많은 무국적 고아들을 도와달라는 겁니다"

중국내 탈북 2세를 탈북자나 한국인으로 인정할 필요가 있는데,  다행히 19대 국회에서 황우여 의원이 국적을 부여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중국과 북한,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대한민국이 삶의 터전을 마련해줘야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2013/02/23, TV조선)

3. 남한을 위한 기도

1. 국가 위정자 / 안보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하리니

의로 말미암아 산들이 백성에게 평강을 주며 작은 산들도 그리하리로다 (시 72:1-3)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시편 127:1)

① 새롭게 출범한 박근혜 정부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정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국정을 이끌어가는 정부되게 하소서. 주님의 지혜와 판단력을 위정자들에게 주시고, 하나님의 공의로 국정을 이끌어가게 하소서.

② 북한의 핵개발과 2015년 한미전시작전권 이양 등의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하는 문제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국가 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한국교회는 더욱 스스로를 돌아보며 겸비함으로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나라를 살리는 금식과 기도가 교회마다 드려지게 하시고, 이러한 안보의 위기를 계기로 교회가 연합하고, 국민들이 연합하게 하소서.

③ 65만 명의 한국 군인과 육·해·공 지휘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영육 간에 더욱 강건하게 하시고, 지혜와 통찰력을 주시어 국가를 잘 방위하게 하소서. 군대내 복음화가 활발히 진행되어 군복무 기간 동안 많은 청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들을 성경적 국가관을 가진 경건한 청년들로 세워주시옵소서.

④ 북한구원과 세계선교 위해, 국가안보와 위정자들 위해 성도들의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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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1  [한국갤럽 전국 성인남녀 1,006명 대상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나]

[한국갤럽 전국 성인남녀 1,006명 대상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나]

국민 10명 중 8명은 북한 정권의 3차 핵실험이 한반도 평화에 위협적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북핵(北核) 관련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6%가 한반도 평화에 위협적이라 답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위협적”이라는 응답이 51%를 차지했으며 “약간 위협적(26%)”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다(18%)”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3%)”가 뒤를 이었다.

주목할 점은 젊은 연령층의 반응이다. 20대 층에서 위협적이라는 응답이 무려 81%를 차지한 것. 반면 40대 층은 68%만이 위협적이라고 답했다.

정당 지지 성향에서도 특이할만한 결과가 나왔다. 민주통합당 지지층과 무당(無黨)층의 73%가 위협적이라고 답했다.

한국의 자체 핵무장 여부에서도 과반수가 넘는 응답자가 “해야 한다(64%)”고 답했다. 반대는 28%에 그쳤다.

다만 인도적 대북(對北) 여부에서는 찬반이 엇갈렸다. “모든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46%)”와 “유지해야 한다(47%)”는 입장이 팽팽히 맞섰다.

한편 통일 기한과 관련해서는 “10년 후 쯤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응답이 61%로 가장 많았다. “통일보다 현재 그대로가 낫다(20%)”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16%)”가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13/02/20, 자유북한방송)

정보 2  한미, 전작권전환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키로

지난해9월 국방부에서 열린 제2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 회의 모습(자료사진)

북핵 대응 맞춤형 억제전략 지속발전 합의

한국과 미국은 23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작업을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국방부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3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고 북한의 핵위협에 대응한 맞춤형 억제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전작권 전환과 주한미군 기지이전 등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이를 계획된 일정대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한미연합사령관이 행사하는 전작권은 2015년 12월 한국의 합동참모본부로 전환된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환경 변화로 전작권 전환 일정을 늦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양국은 북한의 핵실험이 핵확산 위협을 증가시킨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북한이 추가적인 도발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일치된 의견을 무시함으로써 초래되는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북한의 도발과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핵, 미사일 개발시도에 대한 동맹의 즉각적이고 조율된 대응을 논의했다"면서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은 핵우산과 재래식 타격능력, 미사일방어(MD) 능력 등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능력을 한국에 제공하는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다.

<그래픽>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일정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한국과 미국 국방부는 23일 지난 이틀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3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고 전작권 전환과 주한미군 기지이전 등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이를 계획된 일정대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특히 양국은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핵위기 상황별로 적용 가능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공동의 맞춤형 억제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논의된 맞춤형 억제전략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회의에는 임관빈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미 국방부 제임스 밀러 정책차관, 마크 리퍼트 아태안보차관보, 데이비드 헬비 동아시아부차관보 등이 참가했다.  (20013/02/23, 연합신문)

2. 학생인권조례

① 전국 여러 지역에서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려 하여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서울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학교 내에 ‘교권추락’, ‘교실붕괴’, ’학생생활지도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조례안의 잘못된 부분이 바르게 개정되고 바른 교육정책들이 세워질수 있도록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친히 관여해 주시옵소서.

②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바른 교육정책들이 세워지고 실행되게 하소서.

③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1월26일 제기해 대법원에 계류 중인 조례무효확인소송이 조속히 판결이 남으로 조례효력이 정지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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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1  서울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수정안 마련 착수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학생인권조례 수정·보완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교사 생활지도권 강화방안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고 21일 교육청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 공무원, 교육전문가 등이 참여한 협의회는 실태조사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까지 교사의 학생 생활지도권 보장을 위한 학생인권조례 수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4월까지 학생인권조례와 교사생활지도권의 적용실태를 조사하고 매달 회의를 열어 학생 생활지도 방안과 학생인권조례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7월과 12월에는 일선 학교 생활지도부장과의 토론회를 열고 12월 조례 수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울학생인권조례 개정안 발의는 내년 상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용린 서울교육감은 당선 이후 학생인권조례와 관련해 "교사가 생활지도할 때 가장 어려움을 겪게 하는 조항이 무엇인지 파악해 고쳐나가도록 하겠다"고 여러 차례 개정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문 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 개정안을 발의하면 서울시의회가 이를 검토해 통과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2013/02/21, 연합뉴스)

3. 주체사상파 / 인터넷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누가복음 12:2)

① 남한의 주요 영역마다, 또한 기독교 내에 침투된 김일성주체사상파의 실체들이 다 드러나 스스로 분열하여 무너지게 하소서. 국민들에겐 이를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을 주시옵소서.

② 인터넷과 SNS에 난무하는 거짓과 선동, 음란, 동성애 등의 악한 영향력을 제하여 주소서. 공의, 진리, 사랑, 성결이 인터넷을 지배하게 하소서. 국민들은 인터넷을 바르게 분별해 사용하고, 교회는 인터넷이 선교의 도구가 되도록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정보 1 전교조 간부 朴모...‘미군 쏴죽이자’ 노래 가르치며 학부모에 주사파 교육

‘군자산의 약속’을 추종하기 시작하면서 친북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이정회)는 북한을 추종하는 전국적 규모의 이적단체를 만들고, 예비교사 등에게 북한 주체사상 등을 전파한 혐의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 수석부위원장 박모(여·52) 씨 등 전교조 교사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그동안 전교조 교사들이 개별적으로 국가보안법을 위반해 형사처벌된 사례는 많았지만, 전교조 교사들이 주축이 된 이적단체가 공안당국에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현직 중학교 교사인 박 씨 등은 지난 2008년 1월 4일 경북 영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13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북한 대남혁명노선 및 사회주의 교육철학을 근간으로 한 ‘변혁과 새 시대를 열어가는 교육운동 전국준비위원회(새시대교육운동)’ 발족식을 개최하는 등 이적단체를 구성한 혐의다.

이들은 이어 같은 해 9월부터 약 8개월 동안 예비교사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북한의 주의·주장을 동조하는 내용의 강의를 2회 실시하는 등 북한의 이적행위에 동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의 이적단체 구성은 2008년 1월이지만 그 한참 전인 2001년 9월 연방통일조국 건설을 결의한 일명 ‘군자산의 약속’을 추종하기 시작하면서 친북활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검찰 수사 결과, 이들이 교사·예비교사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까지 교육대상으로 삼았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청소년통일캠프’ 등 각종 행사와 강연회를 개최해 반미교육과 주체사상을 선전하기도 했다.

박 씨 등은 2005년 ‘어린이민족통일대행진단’에서 활동하기도 했는데, 당시 이 행사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인터넷 언론기자에게 ‘미군이 나쁘다는 것을 배웠다, 미군을 쏴 죽이자는 노래는 나의 마음과 같다’고 말했다. 검찰은 “당시 박 씨 등이 반미교육을 주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북한 주체사상 원전 학습 후 사상교육= 검찰에 따르면 이번에 기소된 박모(여·52) 씨 등 초·중학교 현직교사 4명은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등 친북사상 교육을 실시했다. 더욱이 초등학교 교사인 최모(41) 씨는 교실 복도 벽에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 신념인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라는 문구를 급훈으로 인쇄해 게시하기도 했다.

이 문구는 북한 ‘만수대 창작사’ 내 대형비석에 새겨져 있는 것이다. 또 ‘어린이 민족통일대행진단’ ‘청소년통일캠프’ 등 각종 행사와 강연회를 개최한 후 반미·주체사상을 전파하고 북한의 집단주의 교육관 등을 선전했다. 이를 위해 북한 원전을 발췌·인용해 새시대교육운동의 내부 학습자료 등으로 활용했다. 북한 주체사상을 기초로 한 ‘사회주의 교육에 관한 테제’를 그대로 발췌, 인용해 전교조가 표방하는 ‘참교육 사상’을 재해석했고, 김일성 회고록인 ‘세기와 더불어’를 발췌해 교안, 강의안을 작성한 것이다.

새시대교육운동이 구성된 것은 2008년이지만, 이들은 이미 2001년부터 조직 구성을 위한 활동을 해온 만큼 사실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주체사상 교육도 2001년부터 시작됐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특히 이들은 또 전교조 명의로 ‘평양 노동절 행사’,‘남북 교육자 금강산 통일기행’, ‘남북 노동자 대표자 회의’, ‘남북 6·15 공준위 실무협의회’, ‘남북여성통일대회’ 등 모두 4~26회에 걸쳐 방북하기도 했다.

검찰이 확보한 이들의 각종 문건과 이메일에는 ‘전남의 ㅈ, 인천의 ㄱ’, ‘공개+유출 금지, 메일발송 삼가’ 등을 기재하는 등 전교조를 통해 친북활동·반미투쟁 논리를 전파하는 등 조직활동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계속되는 전교조 교사들의 종북교육= 전교조 교사들은 통일교육이라는 명목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실상 종북교육을 시킨 사례는 적지 않다. 전교조 소속이었던 김형근 씨는 전북지역의 한 고교 교사로 근무할 때 1학년 학생들에게 ‘1980년대 소련을 비롯해 동유럽 등 사회주의 국가들이 줄줄이 몰락했을 때 북한은 왜 망하지 않았을까’라는 15점짜리 문제를 냈다. 이 문제의 정답은 ‘김일성을 중심으로 한마음이 됐기 때문’이었고, 이에 대해 한 학생은 ‘북한에 한민족의 기상이 남아 있어서다.

우리가 외환위기(IMF) 때 모두 한마음으로 금 모으기 운동을 했듯 북한도 어렵지만 서로 도와가며 민족의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고 있다’고 적었다. 다른 학생들의 답안도 ‘김일성 주석을 중심으로 한마음이 돼 있었다. 김 주석의 정치가 대단하다’ 는 등 북한체제를 옹호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김 씨는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북한을 같은 민족으로 더불어 살아야 할 하나의 소중한 정치체제로 인식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했지만 결국 종북교육 논란에 불을 붙였다. (20013/02/24, 리버티헤럴드)

4. 기도운동 / 한국교회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잠 11:11)“

① 교회와 조국을 축복하고 감사하는 정직한 자들의 축복으로 한국교회가 진흥하게 하시고, 한국 땅의 축복을 폄하하고, 통일한국을 위한 기도운동, 부흥운동을 훼방하는 악한 자의 말과 거짓, 선동은 무력하게 하소서.

② 한국교회에 금식기도, 철야기도가 회복되게 하소서.

③ 한국교회의 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 끝까지 잘 감당케 하시고, 성도들이 각자 교회의 목회자들과 교계 지도자들을 위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④ 한국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잃지 않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게 하시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을 다하는 한국 교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