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5장 묵상
하나님께서 주신 성(性, SEX)은 너무너무 큰 은혜이자 축복이요 행복이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과 속성을 따라서 인간을 만들어주시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창조세계, 피조세계를 다스리고, 정복하고 충만하게 되는 길을 열어주신다.
곧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신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주시는 축복은 바로 생육하고 번성하기 위하여 성이라는 관문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창조세계에 주신 축복 중에 재창조의 축복은 바로 성을 통해서 계속 진행되어져 간다.
성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창조세계에서 생육할 수도 없다.
번성할 수도 없다.
충만할 수도 없다.
정복할 수도 없다.
다스릴 수도 없다.
반드시 성이라는 관문을 통해서만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세계를 활짝 열어갈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남성들에게 생후 8일 만에 반드시 할례를 행하라. 행하지 않으면 끊쳐진다.
곧 죽는다고 하시는 말씀을 하시는 것은 성적인 성결, 정결을 요구하기 위해서이다.
남성들은 하루에도 수차례씩 할례를 행한 신체의 일부를 만지게 된다.
그럴 때마다 자신은 성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성결하게, 거룩하게, 정결하게, 하나님의 선민답게 살아야 한다고 다짐하고 결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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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축복의 관문으로 주신 성인데, 이 성을 정당하고 정결하게 사용하지 않고 부정하게, 불결하게, 죄악 중에 사용하게 되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시키는 결과가 되고 만다.
이 결과로 생겨나는 것이 바로 성병이라는 것이다.
동성연애, 짐승과의 수간, 다양한 이성들과의 난잡한 성행위 등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시키는 죄악이다.
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온갖 종류의 질병, 성병, 에이즈와 같은 것으로 하나님의 징계가 이루어진다.
성병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성을 정당하게, 정결하게 사용하면 절대로 생겨날 수 없는 질병이다.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성을 정당하게 사용하지 않고, 정결하게 사용하지 않고, 부정하게, 불결하게, 죄악 중에 사용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징계와 심판의 증표로 주시는 것이 바로 성병이라는 것이다.
레위기 15장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유출병이라는 질병은 불규칙적으로 혈액이 흘러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성병에 걸리면 남녀 구분할 것 없이 불규칙적으로 혈액을 분출하게 된다.
불규칙적으로 혈액을 유출하게 되면 부정하게 된다.
피는 생명이다.
생명인 피를 출혈하는 행위는 하나님의 정결함을 해치는 행위로 어떤 이유에서건 부정하게 된다.
피는 온전하고 정결한 것이다.
하나님은 온전하신 분이고, 정결하신 분이고, 거룩하신 분이고, 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에 피가 몸 안에서 온전히 혈액순환이 되었을 때 정결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혈액이 몸 밖으로 나오는 것은 부정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여인이 규칙적으로 달걸이, 월경할 때에도 유출하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부정하다고 정의를 내리고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잉태하기 위해서 규칙적으로 행해지는 월경기간에도 유출하는 이유만으로도 부정하다고 한다.
남성들은 몽정을 할 때도 부정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심지어는 거룩한 자녀를 출산하기 위하여 정당하게 성관계를 맺을 때에도 정액을 분출하기 때문에 부정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인이 월경 중에 성관계를 맺었을 때에도 부정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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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이든 불규칙이든 유출하거나 정액을 설정하였을 때에는 부정하게 되었을 때 그가 앉았던 침상, 의자, 자리, 입었던 옷, 접촉한 사람, 손으로 만지는 모든 것들, 침 뱉음을 받은 사람, 안장, 닿았던 모든 것들 등등 다 부정하다.
부정한 것을 만지는 사람, 옮기는 사람들도 다 부정하게 된다.
이렇게 부정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부정한 것에서 해결받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계신다.
토기로 만든 질그릇인 경우에는 미련없이 다 깨뜨려야 한다.
나무로 만든 그릇인 경우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흐르는 물로 씻어야 한다.
옷도 하나님의 은혜가 흐르는 물에 빨아야 한다.
부정하게 된 몸도 하나님의 은혜가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한다.
부정하게 된 것을 만진 사람이든지, 접촉된 사람들도 하나님의 은혜가 흐르는 물에 옷을 빨고, 몸을 씻어야 한다.
직접 유출로 인하여 부정하게 된 당사자는 7일 동안 부정하게 된다.
7일이 지나면 하나님의 은혜가 흐르는 물에 옷을 빨고, 몸을 씻어야 한다.
8일째 되는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성전으로 가지고 와서 제사장에게 드린다.
제사장은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물로 드린다.
하나님은 유출하여 부정하게 되었을 때에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가 흐르는 물에 옷을 빨고, 몸을 씻고, 질그릇은 깨뜨리고, 나무 그릇은 하나님의 은혜가 흐르는 물에 씻으라고 말씀하신다.
부정한 자가 누웠던 침상이나 안장을 흐르는 물에 씻으라고 말씀하신다.
곧 부정이 변하여 정결케 되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강조하시는 말씀이다.
또한 제사를 드리기 위한 예물로는 비둘기를 속죄제물과 번제물로 드리라고 하신다.
비둘기는 순결, 정결을 의미하는 동물이다,
곧 사람은 남녀 구분할 것 없이 순결, 정결해야 함을 강조하시는 것이다.
남자는 남자라는 특권을 내세워서 순결하지 않아도 되고, 여자만 순결을 굳게 지켜야 한다는 사고방식은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백성들은 누구나 가릴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순결을 지켜야 한다.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집으로 가는 길목에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고 있는 여인이 예수님의 겉옷 곧 옷단술이라고 하는 찌찢을 붙잡아서 혈루증이 치유되어지는 사건이 등장한다.
혈루증은 불규칙적으로 출혈하는 질병이다.
누구에게도 드러내놓고 싶지 않은 은밀한 질병이다.
혈루증은 부정한 질병이다.
불규칙적으로 출혈하는 질병을 앓고 있는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 나와서 예수님의 겉옷에 붙어있는 옷단술을 붙잡으면서 혈루증이 완전하게 치유를 받게 되고, 하나님의 딸로 회복되어지는 말씀이다.
혈루증이나 혈우병이라는 질병은 하나님 앞에서 정상적인 피가 아니기 때문에 부정한 것이다.
이 부정을 해결해 주시는 분이 바로 메시야이신 예수님이시다.
하나님은 모든 백성들로 하여금 정결하게, 거룩하게, 온전하게 성생활을 하기를 원하신다.
거룩한 성생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들을 출산하여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확장시켜 나가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성적으로 부정한 것이나 출혈로 인하여 부정한 것을 메시야이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부정을 정결한 상태로 회복시켜 주시면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신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만이 모든 것을 회복시키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세워갈 수 있는 조건이 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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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이나 성전의 지성소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 속죄소가 놓여져 있다.
하나님께서 영광중에 임재하는 곳이다.
지성소에는 아무나 함부로 들어갈 수 없다.
오직 ‘욤키프르’라는 대속죄일에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다.
대속죄일이더라도 대제사장이 아닌 일반 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게 되면 하나님의 거룩함을 침범하는 행위가 되어 즉각적인 하나님의 심판으로 즉사 당하게 된다.
그렇듯이 성에도 마찬가지이다.
성은 하나님께서 임재해 계시는 지성소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오직 하나님께서 정하시고 허락하신 배우자에 한하여 성의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다.
배우자가 아닌 제삼자가 성에 접근하게 되면 하나님의 즉각적인 심판과 징계를 받게 된다.
그 심판과 징계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이 바로 성병, 유출이다.
또한 에이즈와 각종 질병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정하시고 허락해 주신 배우자가 아닌 제삼자가 성의 지성소에 접근하게 될 때에 하나님 앞에서 부정하게 되고, 하나님의 정결함, 온전함을 파괴시키는 행위로 간주하시고 하나님께서 징계하신다.
이른바 외도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음란이요 우상숭배와 같은 죄목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온전함, 거룩함, 정결함, 의로움을 따라가는 하나님의 자녀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굳게 지켜 주시는 성의 지성소를 온전하게 잘 지키고 보호해야 할 의무와 권리가 있다.
부부가 가지는 성의 지성소, 곧 부부의 침상에는 자녀들도, 부모들도, 이웃들도, 친구들도, 형제들도 침범할 수 없는 거룩하고 신성한 처소이다.
오직 하나님께서 부부로 맺어주신 배우자만이 누릴 수 있는 고유한 성의 처소이다.
그 거룩한 성의 지성소를 통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잉태되어지고 출산하게 되어져야 한다.
요즘은 결혼 전에 임신하는 추세가 다반사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결혼하기 전에 임신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처럼 회자되어지고 있다.
이것은 엄연하게 하나님 앞에서 부정한 행위이다.
어떤 이유에서건 정결함을 굳게 지켜야 할 하나님의 자녀들, 백성들이 해서는 안 되는 행위이다.
결혼하기 전에도 서로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성의 지성소를 굳게 지키고, 또한 지켜 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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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010-5797-9094(한상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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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와우리교회http://cafe.daum.net/GRACEOFJESUS
첫댓글 좋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의 설교 감사합니다.
설교 감사합니다.
좋은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