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자료 입니다
1966년 이면 제가 네살 때 이고, 신진자동차에서 제대로 된 국산차(수입 넉다운 방식)의 대량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 하던 시기였죠, 본국 일본에서 데뷔 시기는 2년 전인 1964년 이었고
카앤드라이버는 미국에서 오랜 역사와 더불어 세계 최대 판매부수의 자동차 잡지사 이고, 그 옛날 부터 객관성에 관한한 정통성 있는 잡지로 신뢰성이 아마도 가장 높을 겁니다
뭐 내용은 rt-40 코로나 무쟈게 좋다, 겁나 튼튼하게 제작 됐고 유럽산 보다 훨씬 더 좋고 수명도 길것이다 등등 입니다
다 똑 같지만, 미국 엔진 사양만 한국과 일본 사양과는 달라(한일은 1500cc 엔진) 1900cc 90마력 엔진으로 공차중량 950kg의 가벼운 중량을 감안하면 힘은 괜찮았을 것이고, 내용 중에도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출력 이라네요
이미 60년대 들어서면서 부터, 일본은 거의 모든 분야의 공업제품에서 유럽회사(독일 제외)들을 능가 하기 시작합니다 ... 자동차 오토바이 카메라 가전제품 할거 없이 ... 미국산 자동차도 품질은 역시 일본 한수 아래고(화려한 떠바리들 이지만 툭 하면 고장나거나 품질이슈도 많고)
아뭏든, 가격과 품질에서 이미 60년대 초반 부터 서방을 압도 하기 시작한 게 일본산 자동차 오토바이 카메라 가전제품이고
사실, 그들의 기술수혜를 홀라당 듬뿍 받은게 우리 한국이고, 이 rt-40 코로나 모델은 오늘날의 한국 자동차 산업을 있게한 시금석 같은 기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인정 할 건 인정 해야 겠죠!
이렇게 보니 참으로 반갑고 ... 이런 유서 깊은 기종들은 좀 규제 하지 말고 수입해서 등록 가능하게 하면 좀 얼마나 좋냐, 원 세계 3위 자동차 생산 대국이 워찌도 자동차 문화에 대해서는 이렇게 무식한지 원!
상상해 보면, 저게 등록 가능하다면 미국 경매에서 상태 좋은 1966년식 전기형 모델 rt-40 코로나를 수입해서 워낙에 단순하고 신뢰성 대왕 이라서(70년대 한국의 코로나 택시 광고보면 100만키로 무보링도 있을 정도!) 매일 실사용 하는 차량으로서, 을지로도 나가고 화천 장거리도 나가고 고속도로로 속초도 다니면 아마 길거리가 뒤집힐 겁니다!
관심 끌기 라기 보다는, 전자장치가 단 한방울도 없는 신뢰성 끝판왕의 순수 기계덩어리의 진수가 아주 듬뿍 담겨있는 66년도의 향수를 내손에 넣고 늘 같이 한다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인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