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浪漫의 旌善線(낭만의 정선선)

[강영수]

 旌善線 (정선선)

나는 현재 타향에서  살고 있지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경관의 정선선과

그 산악철길을 달리는 황홀한 정선 아리랑 열차를 사진으로 담는 작업을 지난 8월부터 

시작하고 있다 달이 바뀌면 찾아가고 계절이 바뀌면 찾아간다 5일에 한번씩 서울에서

이 산골까지 찾아오는 구비구비 산을 뚫고 물을건너 아우라지까지 찾는 그 열성이 무척

대견하고 고마워서 나도 열정을 쏟아 우리나라 기차를 사랑하고 또 고향철길을 좋아해

힘들고 고된 작업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누이좋고 매부좋은 한국철도공사와 정선을 모냥

좋아하는 나의 한국철도사랑과 내고향 정선사랑을 일기(一器)에 버무려 놓고 북치고

장구치는 얼씨구 신명따라 정선 어러리 한구절이라도 올바르게 타인들에 들려주고싶은

나의 절절한 마음이다 언제나 낭만을 안고 간직한 정선선은 오직 가슴으로 보아야 한다

정선 5일장 전날밤 밤새 청량리역에서대기하는  정선 아리랑 열차

정선 아리랑 창시조 칠현(고려충신 7인)을 모신 사당인 칠현각 앞을 지나가는 정선 아리랑 열차

촬영일짜 : 2015-12-17

[나두야]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