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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백두대간♡17기졸업 2022. 10. 09. 다시 밟는 백두대간 45구간, 진고개 ~ 동대산 ~ 구룡령
권장 추천 0 조회 215 22.10.14 12:3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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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14 13:14

    첫댓글 산으로 들어서고자 할 때는 긴장이, 들어서고부터는 힘듦과 즐거움과 새로움이 반복적으로 교차가 되더라구요.

    이번 구간은 체력을 테스트하고자 함인지,
    직진의 오르막이 끝이 보이지 않았었고.
    스파르타식으로 저를 앞세워서 바로 올려보내실 때 힘이 들었거든요.
    약수산까지의 오름짓에서 뒤에 권장님이 들으실까봐 욕을... 욕이 목까지 차오르다가 힘껏 억눌렀었지 뭐에요ㅎㅎ
    (산에 대한 원망입니다ㅎㅎ)

    새색시마냥 붉게 치장을 하고 나선 나뭇잎처럼 사진들이 그저 곱기만 해요^^
    (우리 후미 언니야들처럼요^^)

    - 프롤로그의 글귀에서

    행복이라는 사랑의 나무를 심어야겠다.
    저도 노력을 해봐야겠어요.

    후기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 22.10.14 14:17

    높디 높은 구룡령고개에서 귀한 물회 한그릇 이 얼마나 감사한지
    권장님의 손길위에 고마움 마음 전해 봅니다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 22.10.14 16:04

    내가 심지 않아도 잡초처럼 자라는 수 많은 나무들, 그러나 내가 꼭 심어야 하고
    내가 심지 않으면 절대로 나지 않는 사랑의 나무.
    그 나무를 심으면 잡초같은 그 많은 나무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사랑의 나무는 점점 더 많이 마음 속에 가득해지죠.
    아마도 대간길은 나를 알아가는 길이요.
    내가 성장하는 길이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길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산행기 정독하며 지난날 걸었던 길을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 22.10.17 10:36

    나도 이제 옷 가라입었어.자랑하듯이 알록달록 색동저고리입고 춤을 추네~한들 한들..살랑 살랑. 날 봐죠 ㅋㅋ
    응~~가을야 왔니....예쁘다...그렇지 ㅋ
    내어준 산...만끽하면서 걷고,찍고 힘든길도 힐링~~
    권장오라버님 덕분에 물회비빕밥과 공대장님 강원도 막거리 맛 끝내 줬어요 냠냠냠(꿀맛) 피곤도 한방에 싹 날려보냈어요..ㅋㅋㅋ 감사드립니다..수고하셨습니다.~높디 높은 구룡령 고개를 우리가 넘었네여 ..ㅎ 언니들~~
    대간 후기 감동받씁니다..상세히 올려주시니 (최고)~~()

  • 22.10.17 10:28

    요번구간은 땀쟁이 한테 더욱더 산행하기
    좋은 날씨관계로,마늘봉에서 약수산 오름구간외에는 힘드는줄 모르고 산행한것 같네요~
    권장님의맛나는 물회덕분에19살 고딩시절 동기와 재후했네요~~ㅎㅎ
    나이가 들면서 어릴적 얼굴이없어져 6개월이나 같이 산행을하면서도 모르고 지났네요~ㅋ
    하산후 물회에 하산주 한잔하면서 이야기 나누다보니 고딩시절 동기 얼굴이 떠오르네요~~
    물회가 만들어준 이산가족찿기는 아니지만,
    잊고 지낸 고딩시절 동기를 만난것에 감사하고,
    남은 구간 좋은 추억으로 남기게 될것같네요~
    맛나는 물회준비해주시고,멋진사진까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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