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오는 시련을 이겨내면/욥기 42장 10절
“욥이 그 벗들을 위하여 빌매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욥에게 그 전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바위 속에 숨어 있는 금이 순금으로 되어지기까지는 바숴지고, 갈아지고, 몇 천도가 되는 불 가마에 들어가서 잡철과 갈라지는
과정을 거쳐야 순금이 되는 것입니다.
금보다 더 귀한 것은 믿음이란 말과 같이 믿음도 시련이 많을수록 더 순수한 금이 되듯 신앙 생활의 시련이 결국 긍극의 승리를 가져다 줍니다.
군인들도 승전하는 군인들은 많은 훈련과 시련을 겪고 통과한 군인이 승리하는 군인이 됩니다.
참된 신자는 불같은 시련을 겪어야 합니다.
베드로 전서 4장 12절 - 14절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 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우리가 선하게 살고, 믿음으로 살려고 할수록 시험이 더 오게 됩니다. 이러한 시험을 당하는 때에 우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례하는 일로서 기뻐할 일입니다. 이상한 일로 여기지 말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더러는 이러한 사실을 이상하게 여겨서 엉뚱하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를 잘 믿는 다는 사람이 왜 그런 어려움을 당하냐 하면서 조롱을 당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고난을 당하는 것은 하나님의 인정함을 받은 사람이 되었다는 증거임으로 감사하고 기뻐하여야 합니다.
시련과 징계는 다른 것입니다. 고난의 과정은 같지만 징계와 시련은 엄연히 다른 것이요, 결과도 다른 것입니다.
1. 사랑의 시련을 이겨야 합니다.
신명기 32장 9절 -12절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말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왕같이 살게 하기 위하여 시련을 주십니다.
11절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같이”
독수리의 훈련 법을 아실 것입니다. 독수리는 새끼가 자라서 날개가 생기고 어미가 볼 때에 날을 수 있을 것 같으면 포근포근한 깃털로 만든 보금자리를 다 뜯어 헤쳐 멀리 버립니다. 새끼들이 가시나무에 찔리고 퍼덕거릴 때에 어미는 날개로 새끼들을 자꾸 때립니다. 날개의 매를 안 맞으려고 어미의 등에 올라서면 새끼를 업고서는 높이 높이 하늘로 올라갑니다. 하늘을 빙빙 돌다가 낭떠러지가 있는 부근에서 새끼를 떨어뜨립니다. 새끼는 비명을 지르면서 죽을힘을 다하여 날개를 쳐보지만 힘이 약하여 점점 떨어집니다. 땅에 거의 다 떨어질 때쯤 되어서 어미는 새끼를 다시 업고서 하늘 높이 올라가서 다시 반복을 합니다. 어미 독수리는 새끼에게 엄청난 시련을 줍니다. 이러한 고된 훈련을 받은 새끼 독수리는 강인한 체질을 가지고 새의 왕으로 길러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자기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강한 믿음의 왕으로 기르기 위하여 믿음의 시련을 주십니다.
이러한 훈련을 받은 믿음의 사람들은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담대히 이겨 나가는 믿음의 왕이 됩니다.
전도의 왕, 인내의 왕, 권능의 왕, 사랑의 왕으로 기르기 위하여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독수리와 같이 사람을 가지고, 우리를
시련으로 훈련을 시키는 중입니다.
이 훈련이 끝나면 이사야 41장 10절의 축복이 임합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2. 영적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욥기서 1장에 보면 욥은 이미 하나님께 복을 받은 자요 믿음을 잘 지키는 자요, 하나님의 인정함을 받고 있는 의로운 사람입니다. 그러나 욥은 이러한 의로운 중에서도 엄청난 사람으로 견디기 어려운 시련을 당하였습니다.
10 자녀가 한시에 죽고, 재산이 모두 없어지고, 가정이 파괴되고, 몸에는 병이 드는, 엄청난 시련이 왔지만,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럴 수가 없다고 말하며 심지어 아내가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하면서 도망가는 그런 어려움을 당하였지만, 욥은 인내로 너그러움으로 이러한 시련을 이기었습니다.
욥기서 1장 20절 -22절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은 시련 중에도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낙심하거나 신앙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절망하여 탈선하거나 범죄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빈손으로 온 인생이니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니냐 하면서 하나님께 경배를 하였습니다.
우리 성도도 역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시고, 취하시고 함을 인정하고, 주신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라는 믿음을 가지고 믿음을 보이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시련을 이겨 나간 후에 하나님께서는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갑절의 축복을 전보다 더 주십니다.
욥기 45장 5절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듣는 믿음에서 보는 믿음으로 믿음의 진급이 있었습니다.
재물도 갑절이나 늘어났고 자녀도 10을 더 얻게 되었고 건강 축복도 받아 140세를 환난 후에 더 살았으니 200 세 가까이 살은 욥입니다. 나이 늙어서 수한이 차서 죽었지 병사하지 않았습니다.
시련은 100배의 믿음의 축복, 갑절의 건강, 물질, 자녀의 축복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시련이 다가 올 때에 시련을 보지 말고, 시련 후에 주시는 복을 바라보면서, 참고 견디며 시련을 감사히 받고, 이기며 하나님을 시련 중에 찬송하면서, 영광 돌리며 살아가는 승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시련은 장자의 축복을 가져옵니다.
요셉은 시련 중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 갈 때에 이스라엘의 장자의 축복을 받은 자가 되었습니다.
요셉은 17세에 형들에게 팔리어 13년간의 시련을 애굽에서 겪으면서 시련이 훈련이 되어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는 일을 하고 결국 야곱의 11째 아들이 장자권을 갖는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창세기 39장 2절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형통한 자가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형통한 자가 어찌 종살이를 하고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됩니까?
하나님은 시련을 주심으로 그 시련을 통하여 인물을 길러 내십니다.
주인집에 종의 신분이지만 집사로 있는 것이 형통한 것이 아니고, 아버지 집에 근심 걱정 없이 양이나 치고 있는 것이 형통한 것이 아닙니다.
비록 시련을 겪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시련의 훈련을 겪으면서, 믿음을 하나님께 보일 때에, 하나님은 크게 역사 하시는 하나님으로 그런 사람을 들어서 큰 일을 시키는 인물로 쓰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가중에 당하는 어려움은 하나님께서 뜻이 계셔서 나를 사용하시려고 연단 하시면서 형통케 하시는 하나의 과정으로 알고 더욱 믿음을 하나님께 보여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과정을 모르고 조롱을 합니다.
어떤 사람이 야곱이 밑에서 양을 치고 있는 목동을 데려다가 국무총리로 앉히겠습니까?
요셉이 종으로 팔려서 애굽으로 나오지 않고 왕의 죄수가 갇히는 감옥에 갇히지 않았다면 왕의 아는 바가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 하나가 억울한 인생 길을 걸어 온 것 같은 요셉이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기 위하여 요셉의 시련의 길을 만들고, 인도하신 하나님이시고, 결국 그 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을 흉년에 구하고, 자기 식구까지 구하는 위대한 인물이 된 것입니다.
요셉은 시련을 통하여서 예수님의 표본이 되는 영광을 얻은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련의 때에 하나님의 법을 떠나고, 말씀을 떠나고, 믿음을 저버리면, 시련이 시련으로 끝나 버리는 버림받은 폐인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시련의 때에 더욱 믿음을 잘 지키고, 하나님께 감사를 하며, 기도를 많이 하여, 하나님의 뜻을 나를 통하여 이루는 하나님의 쓰임 받는 귀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리:
시련은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하나님이 더 크게 쓰시기 위하여 더 큰 것을 감당시키시려고 시련이 오는 것입니다.
내가 믿음으로 의롭고 성결하게 살아가는데 오는 어려움은 하나님이 주시는 시련입니다.
독수리가 새기를 새 중의 왕으로 기르기 위한 시련을 새끼에게 주듯, 우리가 왕 같은 믿음의 소유자로 하나님의 큰 일을 하게 하기 위하여 시련을 주시는 것을 알고, 인내로 감사로 믿음으로 이 시련을 욥과 같이 원망, 불평 없이 이겨내야 합니다.
요셉도 역시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약속하신 60 만 명, 300 만 명으로 이스라엘을 번식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을 뜻을 이루기 위한 시련을 당한 것입니다.
시련은 축복과 번식의 하나의 전초 적으로 나타나는 당연한 과정입니다.
우리에게 무슨 축복을 주시려고, 이러한 시련을 주시는 지는 알지 못하지만, 분명히 아는 것은 하나님의 큰 기쁨을 우리에게 주시려고 이 시련을 주시는 중입니다.
오늘 이 시련을 보지 말고 하나님의 장래의 축복과 계획을 바라보고 참고, 기도하며, 믿음으로 감사와 찬송으로 이 시련을 이겨 나가는 우리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