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세트 1차 발송날이에요.
보관이 난해한 곶감은 박스 포장을 마감하지
않고 두었다가,
발송 전날 포장해 박스에 담기로 했어요.
들풀님이 별농 식구들을 위해 만든 향주머니에요.
선물세트 들어간 걸보고 다들 하도 탐을 내서 추가로 만들어주셨어요 ㅎㅎ
저, 총새님과 따꺼님네 향주머니에요.
향주머니에 대한 답례로, 각자 자신이 생산한 것을 들풀님네 드리기로 했어요~
자, 이제 느릿느릿 일을 시작해요.
곶감을 넣고 포장을 마감합니다.
송장도 붙이고요.
오늘 나갈 택배가 꽤나 많아요.
그래도 늘보님이 어제 미리 송장을 출력해 와주신 덕에 일이 수월해요.
한바탕 포장&송장 작업을 하고난 뒤
휑~ 해진 방.. 왠지 속이 후련하네요~
한대에 다 안 실려서
두 대에 나누어 실었어요.
정말 많죠?
다행히 오늘 생각보다 참석인원이 많아
일이 어렵지 않아요.
우체국 앞을 가득 메운 택배박스들..
전부 별농 선물세트입니다! 뿌듯뿌듯 :)
우리 이제 밥 먹으러 가요~
첫댓글 택배상자기 우체국 가득이네요~
한 해의 정성이 가득 담겨서 더 뿌듯한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