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2년차에 접어든 윤 석열 대통령이 국정 기조에 대한 신념을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국가를 바로 세우고 올바르게 이끌어가는 중심은 다름이 아니고 바로 통수권자의 이념과 철학이라고 했습니다.
맞는 말이지요. 이념과 사상, 그리고 철학에 의하여 국가를 운영하게 될 것임으로 나라는 자연히 그 쪽으로 이끌려 갈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대통령은 국정의 기조가 자유 민주주의이며 글로벌 중추 국가라고 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칠수 있는 국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유 민주주의에 입각한 이념과 사상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지요. 정치, 경제, 교육, 문화, 그리고 국방에 이르기 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자유 민주주의가 기초와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뜻일 것입니다.
자유 민주주의는 마치 가시밭길과 험곡을 지나야 하는 난코스의 과정이지만 결국은 평원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편히 쉴 수 있고, 먹을 것이 있고, 일할 것이 있는 그런 평화로운 환경이 주어지는 것, 그것이 바로 자유 민주주의가 토대가 된 국가의 국정이지요.
자유 민주주의의가 지향하는 두가지 목표는 이것입니다. 이 목표를 국정의 기조로 삼고 통치권자의 국정 철학으로 삼는 나라가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그리고 그런 대통령이 참다운 국가의 통치권자 입니다. 하나님께서, 주 예수께서 인정하시는 지도자이기 때문입니다.
그 두가지는 바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강령입니다. 세상에서의 최고의 황금률입니다. 어느 민족, 어느 국가이든지 국정의, 통치의 근간, 근본이 되는 규정이자 규칙입니다. 반드시 적용하고 지켜야 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가르치셨지요.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태복음22:37-40).
우리 민족은 참으로 하나님 마음에 아주 합당한 민족입니다. 역사적으로 남의 나라를 침략하거나 망하게 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선량한 민족이지요. 그런 뜻에서 위의 둘째 계명인 이웃을 자기 몸처럼 귀하게 여긴 것이 바로 우리 민족이요, 지금의 대한민국입니다.
그러나 첫번째 계명인 하나님을 공경하는 점에서는 아직도 하나님 마음에 흡족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 크게 두가지 인데,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라는 것입니다. 가까이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선적으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 길은 구원의 주가 되시는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구주, 곧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온 세상을 구원케 하시는 메시아, 곧 구세주이시기 때문입니다.
다른 한가지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예수님이 명령하신 것, 곧 두가지 지켜야 할 계명, 즉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실천적인 신앙 생활인 셈이지요.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런 다음에 위의 두 강령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부디 바라는 것은 윤 석열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모든 정치인들, 그리고 국민 모두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자유 민주주의는 자연적으로 지켜집니다. 북한의 주체사상도, 공산주의 사상도, 그 어느 나라의 극단의 사회주의 사상도, 그리고 일인 독재정권이나 전제주의 통치가 발을 붙이지 못합니다. 살기 좋은대 누가 그런 헛된 것들을 바라본단 말인가요?
윤 석열 대통령이 골프 경기를 비유해서 이렇게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골프로 치면 250m, 300m씩 장타를 칠 수 있는 실력이 있는데, 방향이 잘못되면 결국 아웃 오브 바운즈(OB)밖에 더 나겠나..'
우리 나라 사람들의 역량이 세계 어느 민족에 비하여 뒤떨어지지 않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나라의 국정 방향이 잘못된 이념, 사상, 즉 공산주의나 전체주의, 개인 독재주의 쪽으로 나아간다면, 다 헛것이 되어버리고 결국은 실패하는 국가로 전락하게 된다는, 아마도 그런 의미의 말일 것입니다.
'아웃 오브 바운즈'(OB)' 여기서 OB란 out of bounds의 약어이지요. 아웃 오브 바운즈(out of bounds)란 '경기장을 벗어난, 한도를 벗어난' 이런 뜻이라고 사전은 설명을 합니다. 그러니까 골프에서는 친 공이 바른 행로를 벗어난 경우를 뜻할 것입니다. 다른 말로는 방향을 잘못 잡고 골프공을 친 것과 같은 모습인 것이지요. 바른 목표를 벗어난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낭패를 당하는 것이지요. 국가가, 국민이 낭패를 당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다윗왕은 평생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그의 변치 않는 신앙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의 평생을 지켜주셨고 그가 다스리는 이스라엘 나라의 평안을 보장하셨습니다.
딴 것이 아닙니다. 다윗이 그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은 다윗의 국정 기조가 바로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국정 철학은 딴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었습니다. 그 정신으로 다윗은 나라를 안정되게, 부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윗은 그의 아들인 솔로몬에게 나라를 위임할 즈음에 이렇게 아들에게 고백하듯이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올리운 자, 야곱의 하나님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가 말하도다 여호와의 신이 나를 빙자하여 말씀하심이여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바위가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사무엘하23:1-3).
윤 석열 대통령께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 즉 천국과 이 땅 위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들을 가장 먼저 위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하심,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에 입각하여 남은 국정을 이끌어 가신다면, 대통령께서 미처 생각지도 못한 놀랍고 좋은 일들이 우리 대한민국에, 그리고 대통령 개인에게도 찾아 올 것이라 믿습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꼭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지키십시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