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ㅡ 가라앉은 추운 날씨지만 혹시 번개 걷기공지가 올라오지 않을까 기대하다가 기다림 포기하고 선택한 혼영ᆢ
어김없이 영공주(영화공간주안)로 향합니다 제가 혼자서도 자주가는곳입니다 한번가면 보통 2편씩 보고오는 곳이지요 인천에 살아도 모르시는분들이 많더라고요 생긴지 벌써 15 년쯤 되어가는데도요
그래서 살짝 소개하자면 주안 사랑병원 옆에 위치한 영화공간주안은시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영화공간입니다 상업영화보다는 주로 독립영화를 상영해요 관람료도 착해요 평일 6천ㆍ주말7천ㆍ매주 수요일은 5천원입니다매한달에 2편정도 무료영화도 있어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요 관객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자주해요
오늘은 {피가로~피가로~피가로}와 {요정}을 보고왔어요 "피가로"는 내용은 좀 진부하지만 클래식과 오페라 그리고 멋진 영국 풍경을 맘껏 눈요기 할수있어 좋았어요 "요정"은 모든 부부들이 겪는 은근한 줄다리기 갈등에 꼬믹스러움이 있는영화였습니다 나름 2편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끝나고 나오는데 눈이 내려있었고 우박이 내리다가 다시 눈이 흩날리고 ᆢ
날씨가 요동치는 화요일이었습니다
첫댓글 사랑병원 옆에 예전엔 cgv가 있었던 것 같은데... ?
모나미님 덕분에 새로운 단어 알게 되네요. 영공주..ㅎㅎ
오늘은 걷기 좋은 날씨였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 공지하지 못했어요.
재밌는 영화...
저렴하니 괜찮네요.
언제 기회가 오면 가봐야겠어요.^^
(자유이야기방으로 글 이동했습니다)
아~거기는 남주안 cgv인데 지금은 문닫은거로 알고있어요 사랑병원에서 시민공원쪽으로 50m쯤 올라가면 있어요
주안역사에 있는 주안역cgv는 완전 리모델링해서 전관이 리클라이너로 바뀌었어요
모든관에서 편안하게 누워서 관람해요ㅎ
느~무 럭셔리하고 좋아요 단점은 영화보다 자버릴수 있다는거ㅋㅋ내부도 완전 깔끔깔끔 넘넘 쾌적한환경이 됐어요~~
누워서 영화보는 맛..
아주 좋을 것 같은데?... ㅎㅎ
주안역cgv 영화 번개 한번 해봐요.
좋은 영화 나왔을 때... ㅋ
@빗방울 영화는 취향들이 다양하셔서ᆢㅎㅎ
벙개 한번 때리사면 어떨까... 마~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