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례 경험이 있는 경우라면 생리전 분비물 증상과 질염을 어느정도 구분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입장이라면 혼동을 느끼기 쉬운데요. 단순 생리전 분비물 증상인 경우는 양만 많아지기 때문에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지고, 생리가 종료됨에 따라 자연적으로 양은 감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질염인 경우는 양 증가 뿐만 아니라 간지럽거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심한 경우는 오징어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나기도 해요. 또한, 분비물의 색깔도 하얗거나 투명한 색이 아닌 누렇거나 약간의 초록색을 띄기도 하며, 심한 경우는 약간의 출혈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질염은 방치하게 되면 골반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초반에 단순 생리전 분비물 증상인지 또는 질염인지에 대해 확인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질염의 종류 또한 크게 4가지로 나뉘며 위생, 면역력 저하 외에도 성관계로 인해 질염에 노출될 수도 있기에 자신의 생활도 돌이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