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 왜 하필이면 노아에게만 은혜를 베푸셨을까? 창6:9에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고 왜 노아에게만 은혜를 베푸셨는지 알 수 없다. 왜 의인이었으며, 완전한 자였는가에 대해서는 말이 없다.
노아가 은혜를 받은 시대는 네피림 시대였으며, 장부와 용사들이 판을 치던 시대에서 근본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은혜를 베푸신 것이다. 그리고 노아는 작은 판자 조각을 연결해서 방주(골방)를 지었고, 이 방주를 통해서 만유를 구원했다.
그러면 노아는 왜 통나무 배를 짓지 않고 판자 조각을 연결해서 배를 지었던 것인가? 사람의 작품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으로 내가 만들고 내가 한 일은 모두 나의 어떠함으로 노아가 통나무였다면 그는 통나무로 배를 지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통나무가 아니라 판자 조각과 같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방주를 지을 때 판자 조각으로 지은 것이다. 만일 그가 네피림이었다면 네피림과 같은 통나무로 배를 지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네피림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보시고 “의롭다. 완전하다고” 하신 것이다. 사람들은 ‘판자 조각은 시시한 것이고 통나무는 완전한 것이다.’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판자 조각을 완전하다고 하신 것은 원래 인생은 판자 조각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조각들이 서로 연결되어서 배를 지어야 할 존재들이지 결코 통나무로 혼자 굴러다녀야 할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인생 자체는 혼자서 무엇을 다하고 사는 존재가 아니라 각각 받은 달란트만큼씩 주고, 받으며 근본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그 생명의 그 빛으로 하나 되어 몸 된 성전을 이루어 살게 되어 있다(롬12:4~5).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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