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대팀은 11시에 하단역 1번 출구로 모였다. 버스를 탈 계획이었으나 늦잠을 자는 바람에 지하철을 탔더니 1등으로 도착함 👍😎 기분 좋은 하루!
목재상을 가서 합판 하나를 새로 구매했다. 여름에 원래 이렇게 땀이 나냐고 ㅠㅠㅠㅠ 땀이그냥주륵주룩흘린다. 저번엔 용달로 보냈는데 이젠 합판 하나라 걸어서 올라갔다. 합판을 들진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의 가방도 들어주고 잔 들어있는 가방을 들었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단 단 단 단 단 단을 만들었다. 그리고 어제 합판을 내가 처음으로 커터칼로 잘랐는데 은근 잘 돼서 오늘은 태준이랑 유니 언니가 커터칼로 합판을 잘랐다. 그리고 드릴 실력이 점점 는다. 드릴 하기도 하고 굵은 각목 박으려면 밀어 줘야 하는데 그 방법도 터득한 듯 ㅜㅜ 땀 뻘뻘 흐르면서 잡아주는데 정인 오빠가 그거 보고 혜림아~체질이네~ 이래서 웃겻다. 음료수 너뮤너무너무고마워요 ㅠㅠ 커피도 잘 먹엏어!!!
두 번째 단도 합격~~ 이제 우리는 단 고수?가 되었다! 그리고 단 만들면서 창희 오빠가 정말 빠르게 드릴질 하는 거 보고 오^^잘한다~^^ 마음속으로 생각하기 당신은 무대팀에 필요한 존재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또 느낀 점
이번 무대팀 분업 미치게 잘 됨
분업하면서 일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그러고!!! 창희 오빠 유니 언니랑 만덕 가서 쇼파를 받았다 ㅠㅠㅠㅠㅠ 쇼파가 생각보다 너문머ㅜ너무 좋다 이게 왜 공짜인데~~~~~ 그래서 진짜 고맙다 ㅜㅜ 가면서 브이로그도 찍었는데 캬캬캬캬
당근 직거래 처음이라서 신났는데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18층에서 1층으로 열심히 옮기고 창희 오빠는 빨리 재워야 해서 트럭에 태우고 보냈다! 윤희 언니랑 만덕 구경하고 어쩌다 보니 윤희 언니 어머니를 만났다...♡
둘이서 인문대 7층까지 쇼파 옮기고 조명 회의를 했는데 다음 조명 회의까지 대본을 계속 보며 다른 방향으로 다시 생각해 봐야갰다. 우선 어떤 장면에 조명을 쓸 건지 표시부터 해야지.
오늘 왤케
재미있었지
ㅎㅎ
첫댓글 ㅋㅋㅋㅋㅋ
약간 여행 다녀온 기분(과 체력)
인정 ㅎㅎ
혦아 재밌었겠다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