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된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를 포도원 주인의 비유로 설명하십니다.
1-7절 하나님 나라에서 자기 자리를 발견하고 제 몫을 하며 어엿한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되도록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비유 속 포도원 주인은 이른 아침 인력시장에 나아가 품꾼들을 고용했습니다. 이어서 오전 9시, 정오, 오후 3시에도 나가서 품꾼들을 고용하고, 오후 5시에도 일자리를 얻지 못한 사람들을 고용해주었습니다. 젊고 건장한 사람들부터 고용되었을테니, 시간이 지날수록 일꾼의 역량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남았을 것입니다. 만약 주인이 경제성과 효율성만 고려했다면, 나중까지 남은 품꾼들을 고용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주인은 일당을 벌지 못하면 살아가기 힘든 사람들을 자기 포도원에 고용함으로써 그들이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8-10절 하나님 나라에 기여한 만큼 보상하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 결핍이 채워지도록 지원하십니다. 포도원 주인은 일찍 와서 일한 품꾼들에게 약속대로 한 데나리온을 주었고, 심지어 오후 5시에 와서 한 시간밖에 일하지 못한 품꾼에게도 한 데나리온씩 주었습니다.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갈 뻔한 이들이 주인의 넉넉함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주인은 자기 포도원에 들어온 모든 품꾼의 삯을 지탱해 준 것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이 이런 곳이라고 하셨습니다.
10-16절 맨 처음에 와서 일한 품꾼들이 주인의 품삯 지급 방식에 불만을 품었지만, 주인은 아무런 잘못이 없었습니다. 주인이 늦게 온 일꾼들에게 얹어준 돈은 먼저 온 자들에게서 빼앗은 것이 아니라 주인 자신의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주인의 선함을 악하게 보는 일꾼들의 시선이었습니다. 만약 그들이 늦게 온 품꾼들을 자기 이웃으로 여겼다면, 자기들이 더 받지 못한 것 때문에 불만을 품지 않고 늦게 온 이들이 넉넉히 받은 것을 기뻐하며 주인을 칭찬했을 것입니다. 자신의 수고를 내세워 더 받으려고만 하고 이웃의 삶에 무관하다면, 그가 바로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된 자입니다. (매일성경, 2023.03/04, p.48-49, 넉넉한 포도원 주인, 마태복음 20:1-16에서 인용).
① 예수님은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된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를 포도원 주인의 비유로 설명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자기 자리를 발견하고 제 몫을 하며 어엿한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되도록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비유 속 포도원 주인은 이른 아침 인력시장에 나아가 품꾼들을 고용했습니다. 이어서 오전 9시, 정오, 오후 3시에도 나가서 품꾼들을 고용하고, 오후 5시에도 일자리를 얻지 못한 사람들을 고용해주었습니다. 젊고 건장한 사람들부터 고용되었을테니, 시간이 지날수록 일꾼의 역량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남았을 것입니다. 만약 주인이 경제성과 효율성만 고려했다면, 나중까지 남은 품꾼들을 고용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주인은 일당을 벌지 못하면 살아가기 힘든 사람들을 자기 포도원에 고용함으로써 그들이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② 하나님 나라에 기여한 만큼 보상하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 결핍이 채워지도록 지원하십니다. 포도원 주인은 일찍 와서 일한 품꾼들에게 약속대로 한 데나리온을 주었고, 심지어 오후 5시에 와서 한 시간밖에 일하지 못한 품꾼에게도 한 데나리온씩 주었습니다.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갈 뻔한 이들이 주인의 넉넉함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주인은 자기 포도원에 들어온 모든 품꾼의 삯을 지탱해 준 것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이 이런 곳이라고 하셨습니다.
③ 맨 처음에 와서 일한 품꾼들이 주인의 품삯 지급 방식에 불만을 품었지만, 주인은 아무런 잘못이 없었습니다. 주인이 늦게 온 일꾼들에게 얹어준 돈은 먼저 온 자들에게서 빼앗은 것이 아니라 주인 자신의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주인의 선함을 악하게 보는 일꾼들의 시선이었습니다. 만약 그들이 늦게 온 품꾼들을 자기 이웃으로 여겼다면, 자기들이 더 받지 못한 것 때문에 불만을 품지 않고 늦게 온 이들이 넉넉히 받은 것을 기뻐하며 주인을 칭찬했을 것입니다. 자신의 수고를 내세워 더 받으려고만 하고 이웃의 삶에 무관하다면, 그가 바로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된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