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 흑단 나무(33*33mm)
* 재료 : 요녕석(30*30mm)
*출전 <論語集註- 學而篇 01-01>
子曰 자왈☞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學而時習之, 학이시습지,☞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不亦說乎 불역열호☞ 그 역시 기쁘지(재미있지)(悅) 않겠는가.”
有朋 유붕☞ 벗이 있어
自遠方來, 자원방내, ☞ 멀리서 찾아오면
不亦樂乎 불역낙호☞ 역시 즐겁지 않겠는가?
人不知而不慍, 인부지이불온, ☞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서운해 하지 않으면
不亦君子乎 불역군자호 ☞ 역시 군자가 아니겠느냐
慍含怒意. 온함노의. ☞ 온은 분노(노여움)를 품은 뜻이다.
君子,成德之名. 군자, 성덕지명.☞ 군자는덕을 완성한 이의 이름이다.
尹氏曰: 윤씨왈: ☞ 윤씨(尹焞)가 말하길
學在己, 학재기, ☞ 학문은 나(자신)에게 달려있고
知不知在人, 지부지재인, ☞ 알아주고 알아주지 않는 것은 남에게 달려있으니
何慍之有. 하온지유. ☞ 왜 성을 내겠는가(어찌 서운해 하겠는가)
程子曰: 정자왈: ☞ 정자(伊川)가 말하길
雖樂於及人, 수낙어급인, ☞ 비록(善을) 남에게 미치는 것을 즐거워하지만
不見是而無悶, 불견시이무민, ☞ 옳게 여김을 받지 못하더라도 서운함이 없어야 / 남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더라도 서운해 하지 않음을 이른다. / 不見是而無悶; 見은 받다의 뜻이며 是는 옳게 여기는 것으로, <주역> 건괘 <문언전>에 보인다.
乃所謂君子. 내소위군자. ☞ 비로소 이른바 군자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