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우면산(牛眠山)293m 서울시
■산행일자: 2024년 10월 27일(일요일)
■산행일정: 화서역 출발(09:20)- 선바위역 도착(10:10)- 선바위역 3번출구 출발(10:25)- 헬기장(10:58)- 군부대 정문- 정자 도착(11:34)- 소망탑 도착(12:28)- 하산하여 전망 탑 도착(1:03)- 남부 순횐로 도착(1:08)- 우면산 무장애 숲길 도착(1:14)- 서초 구청 도착(1:30)- 양재역 도착(1:50)
■산 행 기
지난 5월 우면산을 다녀왔는데 오늘 다시 찿아왔다.
하늘에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릴 것 같은 날씨이다.
선바위역 3번 출구에서 시작하여 우면산을 오르고 양재역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출발하였다.
산에 접어드니 밤 빈껍데기가 잔뜩 쌓여 있었고 나무잎이 하나 둘 떨어져 가을임을 느끼게 하는 풍경이다.
오늘 날이 흐려 산행하기 최적의 날씨이다.
헬기장을 지나 계속 직진하였다.
뒤를 돌아다보니 관악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한참 더 올라가서 보니 서울 강남일대가 눈에 들어온다.
산 정상부에는 부대가 있고 철조망을 따라서 우회도로가 등산로를 대신한다.
군부대 정문에서 좌측 우회도로를 따라 계속 내려간다.
몇 년전에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 지역을 지나갔고 부근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였다.
오르막 계단을 반복하여 올라가 정상 소망탑에 도착하였다.
우면산은 산의 모양이 "소가 자고 있는 모양처럼 생겼다."고 하여牛眠山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며 원래 관악산의 한 지류였으나 일본이 남태령 고개을 확장하면서 관악산에서 분리되었다.
정상 전망대에서는 강남 일부가 한눈에 들어온다.
왼쪽 양재역 방향 뒤쪽부터 수락산, 롯데타워, 도봉산, 북한산, 인왕산, 안산이 날이 흐려 희미하게 보인다.
서울 시내를 조망하고 남부터미널 방향으로 하산하여 남부 순환로에 도착하여 계속 양재역 방향으로 내려왔다.
우면산 무장애 숲길을 지나 국립외교원과 서초구청을 지나 양재역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다녀온 발자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