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기능 강화하는 식품 4가지
수정 2020년 2월 26일 13:09 / 코메디닷컴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 기관이 폐(허파)다. 폐는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관이다. 이런 폐 건강이 나빠지면 폐렴 및 폐결핵, 만성 폐쇄성 폐질환, 기관지 확장증과 폐색전증, 폐암 등에 걸릴 수 있다.
폐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반면에 폐가 좋아지면 얼굴빛부터 달라진다.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푸드엔디티브이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폐 기능 강화식품을 알아본다.
1. 토마토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이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흡연 등으로 인해 증가한 체내 유해 산소를 라이코펜이 감소시켜 폐 손상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라이코펜은 기름과 같이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올리브오일 등에 버무리거나 볶아서 먹으면 좋다.
2. 브로콜리
설포라판이라는 유황 화합물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폐에 들러붙은 세균이나 담배 찌꺼기 같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본래 정상적인 폐에선 백혈구가 세균이나 유해물질을 걸러주지만 폐가 약해지면 이 기능이 떨어진다. 또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서 세포가 건강해지고 면역력도 향상된다.
3. 고등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3 지방은 최근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몸 안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산은 음식으로 보충해야 하는데 특히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 든 오메가-3 지방은 몸에 흡수되면 아이코사노이드로 바뀌어 만성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한다.
4. 무
오랫동안 민간요법으로 무즙에 꿀을 넣어 천식과 소아의 백일해 치료에 즐겨 사용했다. 이 방법은 가래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가 뛰어나다. 또 무씨나 살구 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먹으면 심한 기침을 잠재워준다.
따뜻한 성질이 있어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온화하게 보호하는 역할도 해준다. 이 같은 무를 비롯해 인삼, 도라지, 더덕 등 흰색을 띠는 식품을 화이트 푸드라고 하는데 모두 폐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출처:
http://kormedi.com/1312144/%ed%8f%90-%ea%b8%b0%eb%8a%a5-%ea%b0%95%ed%99%94%ed%95%98%eb%8a%94-%ec%8b%9d%ed%92%88-4%ea%b0%80%ec%a7%80/
폐의 역할은 기관이나 기관지를 통해서 들어온 공기에 함유된 산소와 정맥혈에 함유된 이산화탄소를 교환하는 것이다. 정상 체중, 과체중, 비만인 사람 모두 체중이 증가할수록 폐 기능이 떨어진다.
배와 가슴 쪽에 지방이 쌓이면 폐가 숨을 들이쉬며 내부를 확장할 때 필요한 공간이 제한된다. 살이 쪄서 발생한 폐 기능 저하는 체중 감량으로 되돌릴 수 있는데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폐포나 폐포의 벽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 폐렴이다. 열이 나고 기침, 담, 호흡곤란, 온몸의 권태감 등이 주요 증상이다. 고령자는 중증이라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음식물이나 타액에 함유된 세균을 삼켜 생기는 폐렴을 흡인폐렴이라고 한다. 이른바 잘못 삼켜서 폐렴으로 이어지는 경우로 고령자와 유아에게 많다.
폐 기능을 향상시키는 방법
허파의 허파꽈리에는 작은 모세혈관이 통과해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이뤄진다. 하지만 모든 허파꽈리가 공기와 접촉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모양에 따라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다. 운동을 하면 허파꽈리의 기능도 활성화되고, 모세혈관을 통과하는 혈액의 흐름도 개선되어 허파의 기능이 좋아진다.
우리 몸의 면역계는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과 같은 미생물의 감염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또한 암으로부터 인체를 지키고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데 도움을 준다. 인간은 이미 만들어진 특정한 방어 기전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대부분의 면역성은 병원체에 노출됨에 따라 후천적으로 만들어 진다.
면역력에 속한 기관들은 세포조직, 편도선, 림프구, 선, 흉선, 비장, 골수, 부신 등이 있다. 면역기관은 방어, 정화, 재생, 기억기능을 가진다. 편도선은 임파선으로 목을 지키는 군부대와도 같다.
대부분의 전염성 병원균이 물이나 공기를 통해 식도와 기도로 잠입하는데, 이때 편도선을 베이스캠프로 삼는 임파구들이 목을 지켜 더 이상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방어하게 된다. 따라서 폐와 편도선을 강화하여 그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감기, 편도선염은 물론 천식, 기관지염, 폐렴부터 폐암에 이르기까지 폐와 관련된 각종 호흡기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방법으로 매일 매일 폐를 깨끗하게 만드는 호흡운동이 있다. 이렇게 하면 뇌신경이 안정되고 교감신경이 누그러져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가 있다. 뇌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머리 또한 맑아진다.
짧고 얕은 호흡은 폐 기능을 약화시킬 뿐 아니라 소화기능을 떨어뜨리고 장운동을 더디게 함으로써 만병을 불러들인다. 따라서 깊은 호흡으로 폐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호흡활동을 도와주며 더 나아가서는 신체 곳곳을 건강하게 만드는 운동을 해야 한다.
호흡운동과 더불어 영양학적인 접근으로 폐를 강화시키는 영양소를 보충하는 방법이 있다. 비타민C는 우리 몸의 가장의 중요한 면역력 물질이자 항산화제로 세포 속에 있는 나쁜 활성산소를 원래대로 돌아오게 하는 역할을 한다.
첫댓글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