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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아는 후배한테 카톡이 전달되었다. 언니랑 맞는 취향의 영화라고 추천을 더블로 해서
예전에 커피동호회에서 보자고 했던 영화 같기도 하고……. 시간이 없으니 다운 받아서(거금 내고)…….
누군가와 대화 속에서 사람들은 다면성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물론 이 말에 200% 찬성을 한다.)
실제 본인의 내면을 추구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잘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문득 떠올리며…….
개인적 추억으로 어느 추운 겨울날 감독님한테 질문을 던졌다. "취미가 무엇이냐고, 스트레스 받으실 때 어떻게 대처 하냐고" 대답은 일 이라고 하셨다.
이 영화를 보면서 왜 클로즈 업 되는지…….
3년간 그냥 달려 왔다.(말 그대로 소름끼칠 정도로)~ 아름답고 소중한 많은 기억들에 대한 감사함을 가슴깊이 간직하며
주인공처럼 비록 재미없고 답답할지라도 새로운 계획에 도전장을 내면서 다시 나의 일 밖에 없는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고 다짐했던 순간에 보게 된 영화로 Dry한 감정 보다는 Soft한 감정으로 감상…….
영화속 명대사 독재가 현실이라면 혁명은 의무이다! 아마데우스의 묘비명 " 내 인생은 뭐죠 ? 지난 며칠을 제외하고는 .. " 제레미 아이언스 (그레고리우스 역) |
첫댓글 울 카페에서 영화번개로 선정되었다.. 붋발로 끝났던 영화인데..ㅎ
감사합니다~굿밤!
저도 <리스본행 야간열차> <그레이트 뷰티> <베스트 오퍼> 를 다운받아서 봤습니다.
영화번개때 이 영화들 제목이 거론되어서,
제목만으로도 꽤 관심이 가는 영화들이더라구요.
오랫만에 제레미아이언즈도 보구, 참 멋있게 나이먹어 가는구나 했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