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용우 씨의 외삼촌이라는 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늘 오전에 온다고 한다. 용우 씨에게 이야기했다.
잠시 후에 용우 씨의 외삼촌이 방문해서 104호실로 안내했다. 용우 씨와 인사 나누고 포장해 온 닭백숙을 건네주셨다.
"용우 씨가 아프다는 어머니의 연락을 받고 오신 건가요?"
"아니요. 누나한테는 연락받지 못했고, 갑자기 생각나서 왔어요. 용우가 서너 살 때, 무거워서 제가 업고 누나랑 여기저기 병원 찾아다닌 이후로 처음 만난 거예요. 27년 만이네요. 용우는 어디가 아파요?"
"네. 어제부터 갑자기 평소보다 더 다리를 펴지 못해서 굽히고 있어요. 병원에 다녀왔는데, 지금은 잘 살펴보고 있어요."
"빨리 좋아지면 좋겠네요. 용우는 여기서만 생활하는 거예요?"
"기본 생활은 다온빌에서 해요. 교회 예배 참석, 이발이나 물품 구매, 은행 업무 등을 하려고 근처 증평군이나 내수읍에 주로 버스 타고 다녀요."
"네. 그렇군요."
"혹시 앞으로 용우 씨의 소식을 제가 외삼촌에게 문자로 보내 드려도 될까요?"
"그럼요."
전담 직원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외삼촌은 용우 씨의 손을 잡고 이야기했고, 용우 씨는 삼촌의 얼굴을 바라봤다. 다음에 또 온다는 얘기를 나누고 가셨다.
닭백숙을 점심과 저녁에 용우 씨에게 드리니, 잘 먹었다. 저녁에 외삼촌에게 문자를 보냈다.
"용우 씨가 점심과 저녁에 닭백숙을 많이 먹었어요."
"맛있게 먹었다니 다행입니다."
용우 씨에게 내용을 설명했다.
2026년 4월 11일 토요일 이재표
용우 씨 생각나서 오신 외삼촌과의 다음을 위해 연락처 물어보시고 닭백숙에 관해 감사 인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소식 나누시기로 했으니 종종 안부 전하며 지내면 좋겠습니다. 용우 씨도 외삼촌이 참 반가웠을 겁니다. 반가운 마음 이어질 수 있도록 잘 도와주세요. -최승호
27년 만에 외삼촌이 조카를 보러 오다니 놀랍고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카가 어떻게 지내는지 외삼촌에게 잘 설명하셨네요. 용우 씨가 관계할 만한 외삼촌을 만났으니 이제 가끔 인사 나누고 소식하며 지내도록 도우면 좋겠습니다. 용우 씨는 물론이고 돕는 사회사업가에게 큰 복이지요. 선생님이 용우 씨를 잘 돕고자 하는 마음이 전해지나 봅니다. 고맙게 생각합니다. -다온빌
조용우 가족 26-01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조용우 가족 26-02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어요.
조용우 가족 26-03 많은 분들이 잘 도와주네요.
조용우 가족 26-04 좋은 분을 만났어요.
조용우 가족 26-05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해라.
조용우 가족 26-06 기도하겠습니다.
조용우 가족 26-07 용우 씨는 잘 지내고 있어요.
조용우 가족 26-08 용우야! 생일 축하해.
조용우 가족 26-09 늘 고맙습니다.
조용우 가족 26-10 잘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