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의 이슬람테러리즘을 생각하면 사람들은 나이지리아의 보코하람을 제일 먼저 떠올린다.
사람들의
주의가 온통 그들에게 쏠려 있는 사이에 콩고민주공화국에서도 새로운 지하드 조직이 그 세력을 중앙아프리카 지역에서 확장시키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매우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영토 대국이며, 동쪽으로 우간다와 르완다, 부룬디, 탄자니아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여기에서 세력을 넓히고 있는 이슬람 무장조직의 이름은 Muslim Defense International (MDI)이다.
이들은
우간다에서 태동했으나 지금은 국경을 넘어 콩고민주공화국 내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Muslim Defense
International (MDI)은 자신들에게 비협조적인 양민들을 무차별 살상하고 있지만, IS, 보코하람 등의 기세가 워낙 등등하다 보니
세계 언론들은 이쪽으로 눈길조차 주고 있지 않은 것이다.
현지 언론들은 이들로 인한 피해 상황을 생생하게 보도하고 있다.
거의 매주 한 두 차례씩 이들이 저지르는 사건으로 인해 많은 사람과 마을들이 약탈당하고, 살해당하고, 납치당하고, 강간도 당하고
있다. 9월 한 달 동안 네 차례의 공세로 인해 양민 19명이 살해 되었다.
9월 26일에는 코콜라와 에링게티 지역의 중간지점에서
두 명의 민간인이 트럭을 몰고 가다가 이들에게 걸려 살해당하고 트럭은 털렸다. 그 보다 닷새 전에도 트럭 한 대가 털려 싣고 있는 물건은 모두
강탈당했고, 트럭은 불에 탔다.
9월 15일에도 두 명의 여성과 코콜라 지역 마을 촌장 등 3명이 살해 되었고, 오이차 인근에서는
경찰관 1명을 포함한 3명이 피살 되었다. 이들 3명은 9월 5일 사냥하러 나갔다가 실종되었고, 시신은 3주 후에 목이 베어진 채로 발견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베니 지역에서도 11명이 학살당했다. 베니 지역은 기독교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 2010년 이후 전체 인구 가운데 무슬림이 차지하는 비중은 1%에서 10%로 무려 10배나 뛰었다. 베니 지역의
경우도 모스크가 44개가 있는데 그 가운데 28 곳이 2005년 이후에 세워진 것이라고 한다.
이 지역의 한 교회 지도자는 “이
지역은 원래 무슬림이 거의 없는 곳이었다. 그런데 이슬람 선교사가 들어오고 자기들 맘대로 샤리아법을 선포하고, 이를 지켜야 한다고 선동하고 있는
분위기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슬람 신자는 물론 이슬람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까지 이슬람 율법을 강요하는 과정에서 불복하는
사람들을 살해하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출처:World Watch Monitor 매일선교소식=기도24.365본부 종합)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잠언1:22-23)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9:28)
구원의 하나님, 보코하람과, IS에 이어 국가이슬람전선이라는 무장단체의 악행
소식을 들으며 비통한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합니다. 무장조직에 의해 고통하고 신음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무장 조직들의 악행에서 건저 주십시오.
참된 피난처가 오직 하나님의 품안임을 알 수 있도록 십자가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땅에서 받는 고통과는 비할 수 없는 영원한
지옥에서 우릴 건지신 주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 더욱더 악랄하고 잔인하게 죽이고 멸망시키는 이들의 실상 앞에 우리의 악독함을
회개하며 주님 앞에 엎드려 간구합니다. 주여, 죄로 죽어 하나님을 떠난 인생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 십자가의 복음을
무장단체들에게도 들려주옵소서. 오늘도 환난 중에 도움 되셔서 영원한 생명 길로 인도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