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산, 보개산(지장산), 주라이등을 안으로 감싸고 도는 내산리 임도를 타기 위해 아침 6시 반에 일어나 분주하게 움직였다. 8시 45분에 성북역에서 전철을 타고 9시 45분 쯤 소요산역에서 내려 내산리 임도 시작 지점인 돌둥지 유원지에 11시 7분에 도착하여 임도를 돌고 하산하니 16시 18분 가량 되었다. 정말 추웠던 일요 라이딩을 난 잊지 못할 것이다. 오늘 내산리 임도를 두번째 타면서 대충 산세를 익혔으니 겨울에 라이딩이 뜸한 시간을 이용하여 지장산 산행도 해보고 내년 봄에는 야생화를 찾아 그곳을 찾을 것을 약속한다. 내년 봄에는 내산리 일대와 금학산 일대 임도 라이딩을 즐길 계획이다. 이번 라이딩엔 휴대하기 편한 후지 컴펙트 카메라로 사진을 담아보았다. 첵관에 도착하니 밤 8시가 훨씬 넘었으며 오늘 총 라이딩 거리는 100km 가량 되었다.
첫댓글 드디어 다녀 왔군요!
임도 길이가 워낙 길어서 하루에 모두 돌아보기는 힘듭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도 다녀왔었습니다.
앞으로 한 번 더 가야 지장산 계곡 쪽 임도를 돌아볼 듯합니다.
방향 잘못잡으면 월북할수 있다는....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다음엔 같이가요...북으로
임도에 접한 산세가 엄청 납니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