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책 편집 (20150210)

[토마토]

오늘은 그 동안 진행된 졸업책을 함께 보았습니다. 

어~ 내 '시' 도 있네.

그때 내가 그렸던 그림도 있잖아.

찬영아~ 너랑 아빠 사진도 있어

우리가 그때 썼던 10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랑 내 얼굴이다.

그런데 민준이 것이 없다.

맞다.. 그때 민준이 아파서 결석했었잖아.

나는 자화상을 바꾸고 싶어요. 다시 그림고 싶다.

주영이 자화상도 없다. 

주영이 자화상은 내가 그려볼께요.

박가람		임민우		최민준

     

                                               이에스더                                                                      김주영

나는 그림 색칠하고 싶어요~

빨리 완성해서 보고 싶어요.. 정말 멋질 것 같아요.

안녕!! 민준아

나는 지금 여덟 살이야.

지금 나는 18살의 너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

너는 지금 과학실험을 하고 있을까?

내가 어렸을 때 실험을 좋아 했거든

과학은 마술 같아

그래서 내가 지금 과학을 좋아하고 있는 거야

나는 과학자가 꿈이야. 나는 과학자가 되어 싶어

그래서 그 꿈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있어

나는 지금 바빠!! 나는 지금 찬영이랑 놀아야 돼

안녕!! 잘 지내. 과학실험 실패하지 말고..

아이들과 모니터상으로 졸업책을 넘겨보며 빠진 곳은 없는지 또 수정하고 싶은 곳은 없는지 하나

하나 확인해가며, 민준이는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고, 가람이는 자화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다시 그리고 싶다는 의사를 보입니다.

그리고 몇몇  친구들은 졸업작품 채색작업에 몰입을 하거나  졸업식때 부를 노래를 연습하며 졸업식준비시간들을 보냅니다. 

[예준맘]

어쩜!!! 자화상만 보고 아이들 알아맞추기, 하면 맞출수 있겠는데요~^^
신통방통 하다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