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사람이 무엇이기에 그렇게 생각하여 주십니까?
우리들 인생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염려하여 주십니까?
사람은 한낱 숨결과 같고 기우는 그림자와 같습니다.
우리들의 이번 헛된 것을 말하며 우리들이 맹세하는 오른손은 거짓으로 속이는 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오늘도 변함없이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행한 것이 없고 선한 것도 없고 어리석음으로 실족할 때에도
하나님은 나를 일으켜 세워 주시고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 이제 삶의 모든 복잡한 생각과 근심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모든 것들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립니다.
때로는 원망도 있고 때로는 불평 불만도 있지만
하나님 우리에게 맡겨 주시고 감당케 하시니
하늘의 소망을 붙잡고 다시 일어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아십니다.
우리의 가는 모든 길이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 그래서 불안을 이기고 평안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고난의 이길 끝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며 소망하며 살아가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특별히 고통과 환란 가운데 처해 있는 주의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육신의 질병과 물질의 고난, 그리고 시험에 빠진 성도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어 주셔서
하루 속히 회복되는 축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상심의 빈 자리들을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채워 나갈 때
아버지 하나님, 모든 성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셔서
우리들이 걸어가는 곳곳마다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누리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김형준 담임목사님 영육간에 강건케 하시고
가정에 축복 주셔서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케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충만하게 하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과 봉사로 교회를 섬기고
성도들을 섬기는 이름 없는 봉사자들을 기억하여 주셔서
하나님, 그들의 삶이 하늘로부터 내려 주시는 축복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온찬양대의 찬양으로 마음에 성령충만을 누리게 하실 때
하나님 지휘자와 반주자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찬양대원들 모두
허락하신 달란트로 삶을 풍요롭고 은혜롭게 지키며 살아가는 축복을 주시길 기원합니다.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