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전입니다.
볼락, 열기, 쏨뱅이 기타등등의 생선전.
끄떡하면 생선전만 묵고 삽니다.
고가의 스나이퍼 BB탄총이 왔습니다.
역시 장난감총이지만 뭔가 다르네요.
어쩌고 저쩌고...
내용물입니다.
14세 미만 사용불가의 총이 아니고 19세입니다.
성공적으로 조립하였네요.
실린더와 총열은 금속 재질로서 묵직합니다.
장난감 수준이기에 삼각 받침과 조준경은 추가하지 않았네요.
소유하고 있는 고급 조준경은 맞지 않구만요.
전에 가지고 있는 BB탄이 수백개가 있지만 이거는 좀 더 무거운 거 같아서
사천발을 추가로 구입했네요.
위의 기관총이 여지컷 갖고 놀던 아카데미과학의 제품인데 스나이퍼 총으로 사격연습을 해보니
기관총은 따콩따콩하며 총알이 조금 비산되지만 스나이퍼용을 탄속이 다르네요.
멀리까지 직진성을 보이고 5m 정도는 한뼘의 타켙에 모두 집중탄을 보이구만요.
5m권에 조준경으로 영점 잡으면 탄착군 형성될거기에 재미가 날 총이네요.
6mm 쇠구슬을 사용하면 파괴력이 있을 듯 하것습니다.
무화과 찍고 앵두, 오디 홅아먹는 직박구리새를 타켙으로 잘 갖고 놀것습니다.
바람불어 낚수도 못가는 날에 이걸로 소일꺼리로 보냈네요.
21일은 늦게 퇴근하여 낚수도 못가고 식물 택배를...
여수 장날에 구입한 묘목은 믿을 수가 없어서 원예종묘사에서 추가로 구입하는데
포장이 끝내주고 묘목도 맘에 들어요.
저녁먹고 헤드랜턴 껴고 식재하였네요.
그래도 이날은 바람없어서 낚수를 못가서 아쉬웠답니다.
헤드라이트 켜고 볼락을 못 잡았지만 나무를 심어 맘 달래고 목욕재개하고나서
기다렸던 다큐멘터리 신비로운 자연속에 빠져듭니다.
마지막 3부 "1*C의 미래"
신비롭니다.
기후변화로 생태계가 바뀌지만 또 다른 세상이 오겠지요.
22일 금요일은 칭구들 모임인데 바람 탱탱불어 다행으로 맘편하게 젖가락 질..
이 종합사시미외에 회장이 횟집과 친하게 지내어 서비스로 도다리회도
솔찬히 주었는데 먹느라 사진 못 박았네요.
토요일은 치과 예약 날입니다.
비싼 모ㅇ치과 댕기는데 예약날자를 잡기 무작스럽게 어렵습니다.
녹는 실이지만 너덜거리는 실밥을 2주만에 정리하였네요.
날씨 쓸만한 주말에 낚시선 못타고 치과를 가려니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사모님 채소 묘종과 시장 본다기에 따라가 여수어부님은 족발과 홍합을 사와 맛나게 냠냠~~
24일 일요일은 외줄낚시 예약하였는데 3명 뿐이라서 불발될 것 같아
인원차지 않으면 토요일 선상 밤 뽈루 예약하여 두껀 중 하나 간다고 하였는데
토요일 밤뽈루는 혼자라서 안되고 일요일은 기상악화라며 선사가 취소하네요. ㅠㅠ
일요일은 비바람으로 선사들 대부분 출항취소를 하였지만 토요일 밤은
5시반 출항에 밤1시 철수로 날씨기똥차게 좋은데 기상악화라며 출항취소라고 통보가 오네요.
밤뽈루는 혼자 예약이기에 그냥 솔직하게 예약악화라고 했으면 너그럽게 이해를 했을낀데...
그래서 맘 편히 묵고 내만 워킹뽈루 갔네요.
8시44분이 만조라서 조금 일찍 땡겼습니다.
마구 물어째끼네요.
일분일수가 아니고 이타일수입니다.
두번 던지면 한마리 꼴로....
8시반 정조타임이 되면서 뜸하게 나오드라는...
초날물이 되면서 또 물어 재끼지만 고기통이 차서 철수하였습니다.
아껴두자는 차원에서 초날물에 보따리 쌋네요.
적당한 시간이네요.
이타일수...
많이 잡았네요.
토요일 선상밤뽈루와 일요일 외줄낚시를 못가고 내만권 워킹 뽈루로 손맛 즐기는 주말이지만
그래도 배를 못타니 뭔가 찝찝한 거는 어쩔 수 없네요.
우찌되었건 비린내 맡았으면 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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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은 볼락초밥공장 가동하여 즈그지인 네집 나눔하네요.
오늘 일요일은 예보와 달리 오후 3시부터 비가 솔찬히 오네요.
오늘밤은 9시40분 KBS "야생의 지배자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