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2009 사제서품식-새 사제 20명 탄생 |
사제 인사발령, 교구청 편제 개편, 신설 본당도 함께 발표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2009-08-21] |
▲ 21일 서품식 성인 호칭 기도 중, 새 사제가 입을 제의(祭衣) 너머로 서품자들이 땅에 엎드려 가장 비천한 자로서 주님께 봉사할 것을 드러내며 기도를 바치고 있다.
 8월 21일(금)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 내 체육관에서 2009년 수원교구 사제서품식이 거행돼, 20명의 새 사제가 탄생했다.
이로써 수원교구 사제는 총 392명이다.(한국 교구 중 3번째) 특히 올해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선포한 ‘사제의 해’(2009.06.19~2010.06.11)로서 모든 가톨릭 교회가 사제의 역할과 사명이 지니는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시기라 새 사제 탄생이 더욱 뜻 깊다. 또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취임 후 처음 주례한 사제서품식이어서 교구 차원으로도 남다른 의미를 가졌다.
이날 서품식에는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수품예정자 가족, 신자 등 6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훈 주교는 스무 명의 새 사제들을 축복하면서 이들이 “교회와 하느님 나라를 위해 참된 사제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청했다.
한편 수원교구는 이날 새 사제의 첫 부임지를 비롯해 교구 사제 인사발령 명단(총 162명 이동)을 발표하였다. (※인사발령 내용: 수원교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
또한 교구청·대리구청 편제 개편과 신설 본당 4곳(가칭-동백제2본당, 동판교본당, 서판교본당,흥덕본당)도 함께 발표했다. 이로써 교구 내 본당 수는 총 191개로 늘어났다. 수원교구 최초 사제서품식은 1963년 12월 27일 고등동성당(당시 주교좌성당)에서 열렸다.
교구 홍보전산실
사제서품식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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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09-08-21 오후 9:3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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