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탈모 VS 여성 탈모
남성 탈모 VS 여성 탈모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까지 탈모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자꾸만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스트레스는 증가하고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만드는 것도 쉽지 않다.
어울리지 않는 헤어스타일로 이미지 망치지 않고 스타일 살리는 방법 알아보자.
▶ 남성 탈모
안드로겐 탈모증이라고도 한다.
20세 전후 나타나기 시작하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색깔이 바랜 솜털이 보이게 된다.
유전적 요인과 남성호르몬·나이 등이 주원인이다.
스트레스와 영양 불균형, 과다한 피하지방도 관계가 있다.
탈모형태는 빠지는 모양에 따라 M자·U자형이 있고, 정수리부터 시작하는 O자형, 이마·정수리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혼합형도 있다.
U자 탈모 추천 헤어 1. 뒷머리 긴 스포츠 머리
머리 숱이 적은데 옆머리와 뒷머리를 바짝 쳐서 올리면 머리 숱이 더 없어 보인다.
스포츠머리를 한 두달 길러서 머리카락을 적당히 세우고 다니는 것이 가장 숱이 많아 보이는 방법.
즉 스포츠머리를 유지하면서 옆머리와 뒷머리카락은 구렛나루를 내릴 정도로 기르고 앞머리와 정수리 머리를 드라이로 적당히 붕 띄워서 볼 륨감을 유지시킨 후 스프레이로 고정시키는 것이 좋다.
M자 탈모 추천 헤어 2. 울프컷 스타일
모발이 얇거나 숱이 적으면 자연스럽게 볼륨 감이 넘치는 스타일을 선호하게 된다.
그에 따라 볼륨파마 등을 시술해서 반곱슬의 느낌을 주게 된다. 그러나 파마가 탈모에 좋지 않은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파마를 하지 않고도 헤어 제품을 통해서 얼마든지 쉽게 볼륨을 만들 수 있다.
세팅기나 드라이를 사용할 경우 혼자서는 어렵고 날씨에 따라서 쉽게 쳐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뮤겐스 텍스춰 리퀴드 홀더와 같은 스프레이 제품을 쓰면 일시적으로 볼륨을 만들어 머리 숱이 많아 보이는 울프컷 스타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여성탈모
산후탈모는 임신 말기나 출산 후 시작되는 경우다. 보통은 몇 개월 지나면 회복된다.
출산에 뒤따르는 출혈 혹은 빈혈, 부적절한 영양섭취 등으로 자연적 탈모양보다 눈에 띄게 머리카락이 빠진 것이다. 허약해진 몸을 보강하는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마의 헤어 라인은 그대로인데 정수리에서 머리카락이 빠지며 진행되는 탈모도 있다.
여성 대머리는 의학용어로 여성형 안드로겐성 탈모증이라고 한다. 40·50대 이후 증상이 뚜렷해진다.
휴지기 탈모란 몸이 심한 자극(스트레스)을 받고 나서 2~4개월 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말한다.
심한 경우 하루 120~400개가 빠지며, 머리 전체에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빠진다. 만성질환과 수술·마취, 심한 다이어트, 급성 출혈, 출산의 경우에 나타난다.
안드로겐성 탈모 추천 헤어 1. 둥글게 말은 큐트 웨이브
둥글게 말은 큐트 웨이브는 전체적으로 볼륨 감을 주어 숱이 많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고데기로 웨이브를 만든 뒤 실핀으로 모발 안쪽에 고정시키면 끝, 앞머리도 둥근 느낌을 살려 롤 빗으로 드라이해주어야 예쁘다. 먼저 안쪽 머리부터 모발을 한 줌 정도 잡고 고데기에 한두 번만 가볍게 말아 웨이브를 만든다.
1~2분 후 고데기를 스르륵 가볍게 뺄 것. 볼륨 감이 느슨한 부분은 꼬리 빗을 넣어 아래에서 위를 향해 가볍게 빗어주면 OK. 손바닥에 촉촉한 타입의 왁스를 묻힌 뒤, 쥐었다 놓았다 하며 고정시킨다.
원형 탈모 추천 헤어 2. 웨이브의 페미닌 업 스타일
업스타일로 머리를 모아서 위에 풍성하게 고정시키면 탈모 부위가 감쪽같이 감춰진다.
먼저 고데기, U핀 4개, 고무줄 2개, 스프레이를 준비한다. 볼륨감을 주기 위해 전체적으로 고데기로 말아준 후 포니테일로 묶는다. 꼬리부분을 3단으로 접어 다시 한 번 묶은 후, 귀 뒤쪽의 헤어를 가운데로 몰아서 U핀으로 고정시킨다.
좀더 여성스럽고자 하면 귀 쪽의 헤어를 살짝 빼주고 스프레이로 정돈한다. 이때, 너무 정교하면 일명 신부머리가 될 수 있으므로 잔머리를 적당히 남겨 둔다.
▶ 효과적인 탈모 예방법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다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 것이 깨끗한 상태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더 좋지만 완벽하게 말리고 자야 한다는 것은 꼭 명심해 둘 것.
또한 건조 방법도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인데 완전히 말리지 않고 잠들거나 축축한 상태에서 다시 땀에 젖게 되면 비듬균이 번식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셈이다.
선풍기나 드라이어의 시원한 바람으로 뿌리 부분까지 건조시키도록 한다.
30도 정도의 미온수에서 샴푸를 한다
더운 여름일지라도 세정을 위해서는 30도 정도의 미온수에서 샴푸를 하는 것이 클렌징 효과와 두피 건강에 좋다. 대신 마지막 헹굼은 찬물로 할 것. 모발 역시 찬물로 마무리할 때 피부처럼 탱탱한 탄력을 얻을 수 있고, 두피로 올라오는 열기도 식힐 수 있다.
글 : 장문영(ez작가)|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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