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온겨레가 지내는 차롓날
90년대 초부터 '차를 올려야 차례'라는
국민 캠페인을 벌여서 차를 올리는 이들과
사찰이 꽤 생겨났다.
대개는 술을 올리거나 절에서는 물을 올린다.
추석 며칠 앞두고 성균관에서 간소한 차롓상을 발표
시대 흐름을 반영했다고 좋아들 하였다.
무엇이든지 문화이고 풍습이므로
그 때 사람들의 의식이 반영되기 마련이다.
1. 좋은 것은 다 좋고 싫은 것은 다 나쁘다.
2.조상님 위하고 후손을 위하는 건 다 좋다.
3.이름에 들어있으니 차(茶)를 올리자.
4. 2~3퍼션트만 지내다 모두 지내는 위상이니
지내는 것이 좋다.
5.음식은 가장 맛있는 것으로 차린다
5.잡수시기 좋은 것 순서대로 병풍 앞에서부터 차린다
(전식 ㅡ본식 ㅡ후식)
6. 술을 함께 올려도 좋고,안 올려도 좋지만
차(茶)를 올려야 차례다
(후손 또는 조상님 기호 또는 전통차)
7. 조상님도 좋고 후손들도 좋은 것이 좋은 차례다
8. 즐겁게 차리고,마음으로 올리고,맛나게 내려 먹고,
기쁘게 설거지하고 이야기꽃 피우면 좋다
9. 각 종교와 집안의 전통이나 분위기를 따라서
하면 된다
10. 모시는 분이 많으므로 지방이나 위패는 쓰지 않는다
(조상님신위나 조상님영가라고 해도 좋다.)
11.불교도라면 법현스님이 마련한 불교차례가 좋다
12.높은 상 위에 뿌려서 향내나는 향과
꽃아서 향내나게 하는 향이 있다.
14.조율시이 홍동백서 조율은 붉고 왼쪽이다.
서로 어긋난다.
15. 합동 차례라도 불자들이 스스로 의식 진행의
주체가 되는 것이 좋다.
16. 비 불교도라면...
차례 지냅니다 조상님(절)
맛나게 드십시요 조상님(절)
조상님 관련 이야기 나누며 잠시 기다림
차례 다 모셨습니다 조상님(절)
이렇게 차례지내면 된다.
옛날 유세차~~~도 비슷하다.
17. 사찰의 선조사스님들과 스님들의 조상
차례 지내면서 불자 조상 차례 함께하는
마음으로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