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남자였던 사람이 서류 한 장으로 여자 탈의실, 화장실 마음대로 이용?
→ 독일, ‘성별 자기결정법’ 시행.
병원의 진단서나 법원을 거치지 않고 관할 등기소에 간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성별과 성명 변경 가능.
다양성 존중의 취지는 환영하지만 범죄 악용 우려도.(세계)
2. ‘다우30지수’에 ‘인텔’ 퇴출, ‘엔비디아’ 입성
→ 다우30지수는 미국 초우량 대기업 30개 종목을 모아놓은 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
제아무리 세계를 호령했던 글로벌 기업이라도 기술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한순간에 도태될 수 있다는 냉혹한 현실 반증.(헤럴드경제)
3.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 개최
→ 2일 수원시 광교 호수공원, 기아 임직원, 가족 등 2842명 참여.
기아의 모태는 1944년 설립된 자전거 부품 제조공장인 '경성정공'이다.(헤럴드경제 외)
4. 국민연금, 美주식 직접투자 국내주식 추월 눈앞
→ 3분기 미국주식 직접 투자액 142조, 국내주식(직,간접포함) 150조와 격차 단 8조...
현 추세라면 4분기 중에 역전.
국민연금 설립 이후 지금까지 해외주식의 누적 수익률은 11.04%로 국내주식의 거의 2배...(아시아경제)
5. 자살률 1위... 결국 노인 남성 자살률 해결이 핵심
→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27.33명으로 연령대별로는 60대 30.7명, 70대 39.0명, 80대 이상 59.4명이다.
특히 남성만 놓고 보면 각 46.6명, 63.9명, 115.8명으로 평균의 1.7배~4.2배에 이른다.(아시아경제)
◇우리나라 자살률, OECE 국가 중 압도적 1위
◇남성이 여성보다 자살률 두 배 이상 높아
◇노인(65세 이상) 자살자 수 총 3,619명, 남성이 여성보다 3.1배 높아…
6. 사람보다 먼저 우주비행을 한 개, ‘라이카’
→ 소련은 1957년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로 세상을 놀라게 한 여세를 몰아 한 달만에 생명체를 우주로 보내는 실험.
당시 일주일 비행하다 예정대로 편안히 안락사했다고 발표,
그러나 온도 조절 장치 고장과 스트레스로 5~7시간 생존 추정.
라이카는 길거리 유기견 중에서 훈련, 선택된 개라고.
4년 뒤 1961년 소련으 ‘유리 가가린’이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우주 비행에 성공. (문화)
7, 온라인노조
→ 첫 온라인 노조 ‘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 지난달 3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조설립신고 필증 받아.
국내 노조 조직률은 13.1%, 100명 미만 사업장은 1.3%(30명 미만은 0.1%)에 불과.
온라인 노조가 소규모의 사업장의 노조조직률을 높이는 대안 될 것 기대.(경향)
◇업종·직종 무관 월 5천원 내면 가입…
◇온라인 교육·법률상담 진행
8. 940점 고신용자도 대출 빡빡
→ 9월 5대 은행의 가계신용대출(신규) 평균 취급 신용점수는 933.8점...
지난해 9월(924.4점)보다 9.4점 올라.
신용등급은 KCB(코리아크레딧뷰로) 기준 1등급은 942점 이상, 2등급은 891~941점, 3등급은 832~890점 등으로 구분된다.
통상 3등급까지 고신용자로 구분하지만 현실은 2등급마저 1금융권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워.(국민)
▼대출 조이는 은행... 신용점수 940도 신용대출 어렵다
9. 집 지을 사람이 없다
→ 건설 전문 인력 외국인으로 메꾼다.
형틀공과 철근공, 콘크리트공 등 직종에 E7-3(일반기능인력)비자 도입 내년 추진.
그동안 외국인 건설 근로자는국내 근로자 보호를 위해 E9(비숙련 인력) 비자만 허용,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만 맡겨.(한경)
10.‘아니예요’(x) / ‘아니에요’(ㅇ)
→ 명사일 경우 ①받침이 있으면 ‘~이에요’(예 : 책이에요) ②받침이 없으면 ‘~예요“(예 ; ’저예요‘)로 구분해서 쓰지만 ③용언인 ’아니다‘는 ’아니에요‘는 하나 뿐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미국 대통령 선거일(11월 5일)을 이틀 앞둔 3일(현지시간)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부를 가를 경합주에서 마지막 표심잡기 대결에 나섰다.
사진은 해리스 부통령이 미시간주 랜싱의 미시간 주립대에 도착하면서 청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왼쪽)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같은 날 노스캐롤라이나주 킨스턴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 <AP로이터연합뉴스>
◇경합주 선거인단 93명에 달려
◇미시간·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해리스가 3곳 승리땐 당선 유력
◇트럼프, 전통 공화 조지아 잡고...펜실베이니아 가져가면 승리
◇성별 격차 커…반전 가능성도
◇女는 해리스, 男은 트럼프 지지↑
◇해리스, 공화 강세 아이오와 역전
◇벌써 7800만명 돌파…변수가 된 사전투표
◇집계 늦어져 승자 발표 늦어질 듯
1. 국내 상장사들이 회사채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 대부분을 ‘빚 돌려막기’에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 국내 상장사들이 발행한 회사채 규모는 총 41조1665억원인데 시설투자 목적으로 발행한 회사채 비중은 2022년 20.8%에서 2023년 10.5%로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작년 조달된 시설자금 7.7조
◇실제 투자엔 3.4조만 사용돼
◇초저금리 시기 발행한 회사채...높은 금리 채권으로 돌려막아
◇기업 이자부담 늘어 전전긍긍
◇투자 여력 있는 대기업들...해외투자 위해 달러채권 발행
■ 中企, 회사채 발행도 언감생심 … 급전 마련 '기웃'
◇정부 보증에도 금리 높아
◇중소기업 10곳 중 1곳만...회사채 발행 통해 자금 조달
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여당이 주장해온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때 민주당 주도로 금투세를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지 4년여 만입니다.
하지만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대대적인 상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2차 논란을 예고했습니다.
< 증시, 모처럼 웃었지만 > 4일 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5.03포인트(3.43%) 오른 754.08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 앞을 한 직원이 지나가고 있다. 이솔 기자
◇이재명 "금투세 폐지"
◇시장 혼란 커지자 입장 선회
3.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서 “연금·노동·교육·의료개혁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의료개혁과 관련해 “향후 5년간 30조원 이상을 투입해 의료개혁 과제를 차질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총리, 국회서 예산안 시정연설 대독…尹대통령 불참
◇11년 만에 현직 대통령 불참…
◇명태균 녹취·특검법 대치 고려한듯
■ '윤 시정연설 불참'에 "대통령 실종"·"자격 없어"
◇민주 "한마디로 오만, 불통, 무책임만 있는 불통령"
◇"직무유기 죄…책무 제대로 안 하려면 물러나라"
◇지도부 본회의 불참 여론도…항의 퍼포먼스 진행
4. 그렉 브록먼 오픈AI 공동창업자 겸 회장이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에서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오픈AI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후변화, 질병정복처럼 세상을 바꿀 문제를 푸는 데 AI가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오픈AI 그렉 브록먼 회장이 SK AI서밋 1일차 키노트 세션에서 이준표 SBVA 대표와 대담하는 모습.
5. 글로벌 경기 안갯속…산유국들 증산 미뤘다
◇OPEC+ 감산 한 달 연장
◇수요 줄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하루 220만 배럴 감산 유지하기로
◇유가 소폭 올랐지만 하락 우려 커
◇전쟁비 마련나선 러시아 초과생산
◇非회원국 美·캐나다 시추 풀가동
6. 트랜시스 한달째 파업…현대차 공장도 멈췄다
◇변속기 등 납품 차질 장기화
◇코나 생산라인 8일까지 '스톱'
◇현대차 노조 "우리가 변속기 만들자"…'勞勞 갈등'으로 번지는 트랜시스 사태
◇트랜시스 한달째 파업…현대차·기아 생산 차질 1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