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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에요 시부모님 무교, 남편무교, 저만 기독교에요
올해 집안에 안좋은 일이 몇번 있었어요
어머님이 올해 1월달에 빙판에 넘어져 손목뼈 박살에 시동생이 일하다 발가락골절, 그리고 또 시누이 임신초기 계류 유산, 그리고 지난달에 남편 교통사고요
다 크게 다친 사고는 아니라 있을수도 있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어머님은 아니셨나 친구분이랑 같이 점을보러 갔다오셨대요
점집에서 조상님을 잘모셔야한다고 제사를 다시 지내라고 했다고 내년 설 차례부터 다시 지내자고 하셨대요
전 아직 못들은 얘기로 남편이 어제 아이랑 둘이서 시댁갔다가 들었다고 전해준 말이에요
저희 시댁 아버님이 3남 4녀중 아들로는 세번째이고 막내세요
아버님 연세가 칠순이 지나셨어요 제사 없어진지는 10년이 넘은걸로 알고있어요
큰집에 큰아버님 돌아가시고 큰집도 기독교다보니 없어진걸로요
지금까지 안지내던 제사 다시 부활이라뇨
제사를 정성들여 지내면 조상이 해꼬지 안한다고 그랬다는 남편한테 기가막혔어요
우리시댁에서 제사 가져오면 남편이 장남이니 나중에 저보고 지내라는 거잖아요
아직 며느리도 저 하난데...
진짜 그 순간 바로 튀어나온말이 퇴마하자는 말이었어요
제사 안지내준다고 해꼬지 하는 조상이면 퇴마해야한다고 목사님한테 퇴마가 있는지 한번 말씀드려보겠댔어요
남편은 남편대로 제가 자기조상 욕보였다고 큰소리치고 전 저대로 어머님이 저한테 제사에 제 자도 얘기 꺼내게 하지 말라고 화내고 싸웠어요
싸우고 오늘 화난다고 남편도 평소보다 한시간 일찍 출근해버렸어요 저도 밥차려줄 생각 안했고요
제 생각은 변함없어요 해꼬지하는 조상이면 퇴마해야한다는거요
제가 걸리는건 그얘기를 남편한테 대놓고 말한건 잘못했나 하는거에요
제 결혼조건에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시댁이 제사없는 집안이라는 이유도 있었어요
제가 기독교니까요
오늘이나 내일중으로 제사얘기 남편하고 다시 해볼거에요
제사는 절대 못한다고 할껀데 퇴마얘기한건 남편한테 사과하는게 좋을지 알고싶어요

아시발 천재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맞는말 하셨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는말임
역시 여자가 머리가좋아
천잰가;;ㅅㅂㅋㅋㅋㅋ
맞네 귀신이 해꼬지하면 퇴마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말인데 ㅋㅋㅋ
퇴마시발ㅋㅌㅋㅋㅋㅋㅋㅋㅋ
퇴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퇴마로 맞받아치는 생각 어케해 진짜 천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무교인데 순간 맞는 말이라 암말 못함
밥 안차려준다고 해꼬지 하면 그게 조상이냐 악귀지 퇴마하자!
천잰데?
발상 신기하다 완전 맞는 말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천재얔ㅋㅋㅋㅋㅋㅋㅋ ㅁㅈ 도움 안되면 퇴마해야지~~~
제목보고 존나 빵터짐ㅋㅋㅋㅋ
조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
이거지!!!
아존나웃겨 퇴마
아ㅅㅂ진심 제목부터 웃기고 시작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운다 울어ㅠㅡ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너무 웃겨서 다시왔어 존나똑똑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퇴마 맞는말. 제사하고싶음 남편어 하셈 조상 잘 모시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