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렉스: 탐방속보 - 한국증권 양정훈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에 모두 공급하는 FPCB 전문 제조 업체
- 뉴프렉스는 1992년 설립된 FPCB 전문 제조업체로서, 주요 제품군은 휴대폰용 FPCB (2012년 매출액 기준 78%), TV/가전용 메탈 PCB (21%)
- 주요 고객사는 LG그룹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과 삼성전자향 휴대폰 부품 공급 업체 (파트론, 캠시스, 이엠텍)
- 2013년 회사 내부 가이던스 (별도 기준)인 매출액 1,800억원 (+58% YoY), 영업이익률 7%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
LG전자 스마트폰 수혜주
- 내부 목표치에 따르면, 2분기 전사 매출액은 400억원, 영업이익률 7%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2년 3분기 실적을 크게 상회할 전망
- 특히, 4월부터 LG전자향 출하량 증가로 LG그룹향 매출액은 2분기 160억원까지 상승해 1분기 100억원 대비 60% QoQ 증가할 전망
- LG전자 내 FPCB 공급업체는 동사를 포함해 영풍전자(비상장), SI플렉스(비상장) 등 소수의 업체가 과점화한 상황이며 경쟁사 SI플렉스의 신규 개발 모델 대응력이 올해 들어 급격히 감소해 동사에 대한 반사 이익이 예상됨
- 최근 생산Capa 부족으로 1분기에 현재 Capa 대비 50%를 증설. 증설 후 동사의 월 최대 매출액은 15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
중국/베트남 소재 삼성전자 휴대폰 부품 업체향 공급 물량은 지속적으로 증가중
- 뉴프렉스는 삼성전자에 직접 납품하고 있지는 않으나, 파트론(카메라 모듈), 이엠텍(스피커)와 같은 삼성전자 휴대폰 부품업체에 FPCB를 현재 공급하고 있음
- 특히, 그동안 카메라 모듈용 FPCB 시장을 주도했던 대덕GDS가 후면 카메라용 FPCB 공급에 주력하면서 동사의 전면 카메라용 FPCB 공급량이 빠르게 증가 하고 있음
Implication & Valuation
- 동사 가이던스 기준 2013년 영업이익은 1) 주 고객사인 LG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 (+76% YoY), 2) 삼성전자 휴대폰 부품 업체 내 동사의 FPCB 공급확대로 전년 대비 133% 성장한 120억원 (별도 기준)에 달할 전망
- 현재 주가는 2013년 EPS 기준 6.1배 수준으로 삼성전자향 FPCB 공급업체의 평균 9.3배 대비 34% 할인되어 거래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