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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불못에 던져졌는가? 던져질 것인가? 계시록 20장에는 백보좌 심판에서 악인들이 부활하여 심판을 받았고(계20:13), 불못에 던져졌습니다. 모두 과거시제를 사용합니다. *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과거, 수동태),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과거, 수동태), 이것이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계20:13,14)
그러나 21장은 과거형으로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 거짓말 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21:8)
계시록 20장의 백보좌 심판이 21장의 새 하늘과 새 땅보다 나중에 일어난 것입니다. 당연히 악인들이 생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모두 성 밖에서 형벌을 받고 있습니다(계21:27, 22:15). |
오 은환님은 백보좌 심판 전 곧 천년왕국이 시작될 때 지금의 하늘과 땅은 사라지고 하늘의 하나님께로부터 새 하늘과 새 땅이 내려와 이곳에서 성도들이 천년의 기간 동안 왕노릇한다 주장합니다.
오은환 님의 이런 주장은, 님께서 주장하는 천년왕국이 지날 때 다시 “땅과 하늘이 하나님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계20:11) 라는 말씀을 간과한데서 기인된 주장이라고 봅니다.
만약 오은환 님의 주장을 따라 해석한다면, 천년 왕국 이후 없어지는 하늘과 땅은 지금의 모습이 아닌 새 것을 없애신다는 주장이 됩니다.
오 은환님께서 계20:11의 말씀을 알았다면 이처럼 새 하늘과 새 땅이 천년왕국 시작과 함께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주장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아래는 계20:11~13까지의 기록된 말씀입니다.
계20: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
☛ 오 은환님은 땅과 하늘이 심판 때 없어지는 것(계20:11)을 간과하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계20:11의 말씀처럼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και ειδον θρονον λευκον μεγαν και τον καθημενον επ αυτου ου απο προσωπου εφυγεν η γη και ο ουρανος και τοπος ουχ ευρεθη αυτοις
고 증거합니다.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하는 말씀은 계6:12~17와, 벧후3:7~12의 말씀인 하늘과 땅이 불타는 사건인데
오 은환님께서는 이 심판받을 땅과 하늘이 천년왕국 전에 심판받아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변화된 것이라 주장하므로 이제는 하나님께서 만드셔서 내려온 새 하늘과 새 땅도 백 보좌 심판 때 심판받을 땅과 하늘로 만들어 버리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