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기항지는 환상의섬이라는 그리스의 Mykonos
파란바다위에 하얀집들이 주욱들어선 작은섬.
많은영화에소개되는 Mykonos.
그리스와 터키를 들러서 다시배는 이태리로.
터키는 그리스처럼 위험하지는 않지만 바가지요금이 극성인나라다.
월드컵이후 한국사람을보면 무지친절하다더니, 진짜로 웃기더라,
시장에서 한국인을보면 대한민국 짝짝 짝짝짝--- 외쳐대는데,
그리스를 떠난배는 하루종일 항해후 이태리의 나폴리로
나폴리에서 가까운섬 CAPRI / 2000년전 화산폭발로 도시가 화산재에 쌓였던 폼페이.
드디어 배는 이태리의 수도인 로마로.
로마의 콜로세움 원형경기장 / 경기장밖의 검투사들?
가이드가 계속주의를 주는거야, 집시들을 조심하라고---
드디어 집시뇬 2명이 몸에 손을대는데, 빨리 상황포착해서 발로찰려고하니
줄행랑을 치는데, 관광하기 힘들어서---
바티칸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도떼기시장을 넘어서 완전 아수라장이다.
이런분위기로 어찌 구경을 계속할수있을런지?
돈버는것에만 치중하는 바티칸성당에서 빨리 빠져나온다.
다음기항지는 TUSCANY 의 대표도시인 피렌체.
피렌체 Santa Groce교회의 미켈란제로의 무덤/ 씨뇨리아광장/ Santa Groce 교회앞 단테의 동상.
피렌체근처의 PISA.
여태까지의 기항지와는 약간분위기가 다른 불란서의 마르세이유로
마르세이유 항구/ 산꼭대기의 성당에서 소설 몬테크리스토백작의 배경이되었던 감옥을 배경으로.
드디어 배는 마지막 기항지인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로
싸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람브라스의 거리예술인/콜럼버스동상/가우디의작품인 구엘공원.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도 온통 도둑과 소매치기가 난리라서 관광하기가 약간 불편하다.
지하철에서 5인조 소매치기에 당할뻔하다가 빨리 손걷어치우는바람에 피해모면.
20일간의 유럽여행 무사히 마치고 서울로 짬뽕과 된장찌개가 제일로 생각난다.
첫댓글 봉훈이 덕분에 사진으로만 보던 유적지들 다구경하네~ 두번째 사진 줄이지 않았구나 대빵 크다~ ㅎㅎ
야아~~ 덕분에 구경 잘 했슴다 ㅎㅎ
좋다! 봉훈아~ 까사불랑카.... 언덕위의 하얀집들과 빨강 지붕들..나른한 지중해로 맘이 훌쩍 날아가네..근데 봉훈이가 돈이 많아 보였나보네. 내 다닐때는 아무도 손 안 대더만....ㅋㅋ 좌우간 무사 귀환을 축하하고, 유럽여행을 또 하고 싶은 욕망의 불을 확 지르는구만. 봉훈이 집사람 얼굴도 건강해 보이고, 멋진 30주년 기념 여행 축하한다.
천식이 동네에서 짬뽕묵자....천식이 얘기들어보니 중국집괜찮은데 있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