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볼쇼이극장(The Bolshoi Theatre of
Russia) 볼쇼이 발레단의 내한공연, “백조의 호수”가 2004년 4월21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1995년 내한공연에서 러시아발레의 진수를 국내 팬들에게 선보이며,
사랑을 받았던 볼쇼이 발레단의 10년 만에 성사된 이번 공연에서 세계 발레를 이끌어오며 90년대
이후 서구화, 개방화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볼쇼이 발레예술의 변화된 모습을 느낄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또한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세종문화회관의 재개관 페스티벌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무대에 오르게 될 차이코프스키(P.
Tchaikovsky) 원작의 “백조의 호수”는 특히, 한국 발레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작품으로 러시아 볼쇼이극장의 예술감독을 지냈고, 금세기 최고의 발레 안무가로
인정받고 있는 ‘유리 그리고로비치(Yuri Grigorovich)’가
안무를 맡았다. 유리가 안무한 백조의 호수는 국내에서 2001년과 2003년에 국립발레단에 의해
80%에 육박하는 객석점유율을 보이며 성황리에 공연된 바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발레 중의
발레라 불리우는 “백조의 호수”를 세계 최고기량의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원들과 함께 정통클래식
발레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다.
정통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 동화 및 전설을 토대로 해서 만든 정통 클래식발레의 대명사이다.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변화는 오데뜨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사랑과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천재적인 악마의 싸움이 주요 줄거리이다. 1877년 첫 선을 보인 후 마린스키 극장의 예술감독
마리우스 쁘띠빠(Marius Petipa)의
안무를 통해 예술성과 음악성을 제대로 갖춘 대중적인 작품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현재 전해지는 “백조의
호수”의 기본 바탕이 되었다. 그 후 1969년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를 통해 형식적으로 2막으로
재구성되고, 내용적으로 지그프리드 왕자의 운명을 지배하려는 악마와 이를 극복하려는 왕자의 총명함을
강조하는 쪽으로 재구성되어 인간의 선과 악을 극명하게 대비하는 극적인 발레로 재탄생하게 된다.
"백조의 호수"가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스물 네마리 백조들이 차이코프스키의
극적인 음악에 맞추어 연출하는 환상적인 춤과 최고 기량의 무용수들이 추는 화려한 군무(Corps
de Ballet) 때문만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숭고의 극치로 상징되는 백조(오데뜨)와 간악한
흑조(오딜)를 동시에 연기하는 발레리나의 대변신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레예술의 최고봉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이
꾸미는 환상의 무대
발레리나의 알파와 오메가를 보여줄 수 있는
오데뜨-오딜역은 95년에도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갈리나
스테파넨코(Galina Stepanenko)가 맡습니다. 스테파넨코는 러시아 인민예술가
호칭을 받는 볼쇼이 대표 무용수로 완벽한 발레 기술과 원숙한 연기가 기대됩니다. 또한 지그프리드
왕자역은 볼쇼이 대표적 주역무용수인 블라드미르 네포로지니
(Vladimir Neporozhniy)가 열연합니다. 1991년 볼쇼이에 입단한
후 주요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고, 복쇼이 발레단의 간판무용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볼쇼이 발레단은
2004년 1월 알렉세이 라트만스키(Alexey Ratmansky)를 신임예술 감독으로 맞이
하였습니다. 올해 35세인 라트만스키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젊은 감각과 스타일로 볼쇼이 발레단의
전통을 계승시켜나가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발레단의 유일한 외국인 무용수인 한국 발레리나 배주윤씨(27)가 나폴리 예비신부 역을 맡아 3막에서 독무를 춰 눈길을 끈다.
배주윤씨
영원히 기억되는 아름다움, 생애 가장 특별한 로맨스, "백조의 호수"
전세계 무용수들이 꿈꾸는 최고의이름, 볼쇼이 발레단의 놓칠 수 없는 감동의 무대.
130여명 내한, 주역 발레리나를 포함한 90명 출연
셰계최고의 발레단, 러시아 볼쇼이 극장, 볼쇼이 발레단의 10년만의 내한공연
러시아 볼쇼이극장 볼쇼이 발레단의 내한공연, "백조의 호수"가 2004년 4월21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1995년 내한공연에서 러시아발레의 진수를 국내
팬들에게 선보이며, 사랑을 받았던 볼쇼이 발레단의 10년 만에 성사된 이번 공연에서
세계 발레를 이끌어오며 90년대 이후 서구화, 개방화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볼쇼이 발레예술의 변화된 모습을 느낄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또한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세종문화회관의 재개관 페스티벌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무대에 오르게 될 차이코프스키(P. Tchaikovsky) 원작의 "백조의
호수"는 특히, 한국 발레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작품으로 러시아 볼쇼이
극장의 예술감독을 지냈고, 금세기 최고의 발레 안무가로 인정받고 있는 "유리
그리고로비치(Yuri Grigorovich)"가 안무를 맡았다.
유리가 안무한 백조의 호수는 국내에서 2001년과 2003년에 국립발레단에 의해 80%에
육박하는 객석점유율을 보이며 성황리에 공연된 바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발레
중의 발레라 불리우는 "백조의 호수"를 세계 최고기량의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원들과
함께 정통 클래식 발레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다.
발레의 발레, 정통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 동화 및 전설을 토대로 해서 만든 정통 클래식발레의
대명사이다.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변화는 오데뜨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사랑과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천재적인 악마의 싸움이 주요 줄거리이다.
1877년 첫 선을 보인 후 마린스키 극장의 예술감독 마라우스 쁘띠빠(Marius Petipa)
의 안무를 통해 예술성과 음악성을 제대로 갖춘 대중적인 작품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현재 전해지는 "백조의 호수"의 기본 바탕이 되었다.
그 후 1969년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를 통해 형식적으로 2막으로 재구성되고,
내용적으로 지그프리드 왕자의 운명을 지배하려는 악마와 이를 극복하려는 왕자의
총명함을 강조하는 쪽으로 재구성되어 인간의 선과 악을 극명하게 대비하는 극적인
발레로 재탄생하게 된다.
"백조의 호수"가 국내외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스물네마리 백조
들이 차이코프스키의 극적인 음악에 맞추어 연출하는 환상적인 춤과 세계 최고
기량의 무용수들이 추는 화려한 군무(Corps de Ballet) 때문만은 아니다.
무엇보다 숭고의 극치로 상징되는 백조(오데뜨)와 공격적이고 간악한 흑조(오딜)를
동시에 연기하는 발레리나의 대변신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천재안무가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
유리 그리고로비치(Yuri Grigorovich)는 37세의 젊은 나이로 예술감독에 취임한
이후 볼쇼이 발레단을 마린스키를 제치고 볼쇼이 발레단을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급성장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번 공연에서 76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리의 독창적인 안무와 차이코프스키
의 아름다운 선율이 빚어내는 환상의 무대가 기대된다.
최고의 그 이름, 볼쇼이 발레단의 환상의 무대
발레리나의 알파와 오메가를 보여줄 수 있는 오데뜨-오딜 역에는 95년에도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갈리나 스테파넨코(Galina Stepanenko)가 맡는다. 러시아 인민예술가
호칭을 받는 볼쇼이 대표 무용수로 완벽한 발레 기술과 원숙한 연기가 기대된다.
또한 지그프리드 왕자는 볼쇼이 대표적인 주역무용수인 블라드미르 네포르지니
(Vladimir Neporozhny)가 열연한다. 1991년 볼쇼이에 입단한 후 주요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고, 볼쇼이 발레단의 간판무용수로 인정 받고 있다. 볼쇼이 발레단은
2004년 1월 알렉세이 라트만스키 (Alexei Ratmansky)를 신임예술감독을 맞이했다.
올해 35세인 라트만스키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젊은 감각과 스타일로 볼쇼이
발레의 전통을 계승시켜 나가는 중책을 맡게 된다. 한편 이번 내한 공연에는 볼쇼이
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무용수 배주윤이 나폴리 예비 신부역으로 참가,
세계 정상급 무용단에서 맹활약하는 그녀의 기량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출연진 및 제작진>
오데뜨(Odette) & 오딜(Odile) : 갈리나 스테파넨코(Galina Stepanenko),
예카테리나 시플리나(Ekaterina Shipulina)
프린스 (The Prince Siegfried) : 블라디미르 네포로지니(Vladimir Neporozhny),
루슬란 스크보르소프 (Ruslan Skvortsov)
천재악마 (The Evil Genius) : 드미트리 볼로골로프제프(Dmitry Bologolovzev),
루슬란 프로닌(Ruslan Pronin)
작 곡 : 표트르 차이코스프키(Pyotr Tchaikovsky)
안 무 : 유리 그리고로비치(Yuri Grigorovich)
예술감독 : 알렉세이 라트만스키(Aleksei Ratmansky)
의상,무대 : 사이몬 비르살라즈 (Simon Virsaladze)
지 휘 : 파벨 클리니체프 (Pavel Klinichev)
교향악단 :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캐스팅 일정>
첫째, 세째 날 (4/21. 4/23)
Odette and Odile(오데뜨 /오딜) - Galina Stepanenko
The Prince Siegfried (왕자) -Vladimir Neporozhniy
The Evil Genius (천재악마) -Dmitry Belogolovtsev
The Fool (광대) -Gennady Yanin
둘째 네째날 (4/22, 4/24)
Odette and Odile (오데뜨/오딜) - Ekaterina Shipulina
The Prince Siegfried (왕자) -Ruslan Skvortsov
The Evil Genius (천재악마) - Ruslan Pronin
The Fool (광대) - Denis Medvedev
<출연진 소개>
오데뜨(Odette)-오딜(Odile)
▶ 갈리나 스테파넨코(Galina Stepanenko)
러시아 공훈배우인 갈리나 스테파넨코는 1990년에 볼쇼이 발레단에 입단했다.
클래식 춤의 명인으로 불리며, 나무랄 데 없는 선과 놀라운 회전동작, 완벽한 테크닉
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을 맡아왔다. 95년 내한공연에서도 오데뜨-오딜역을 맡아
열연했다.
▶ 예카테리나 시플리나(Ekaterina Shipulina)
1979년 발레 집안에서 태어났다. 모스크바 안무 학교에서 공부하고 98년 볼쇼이에
입단해 솔로이스트가 되었다. "백조의 호수", "지젤", "러시안 햄릿", "잠자는 숲속
의 미녀" 등에서 주요 역할을 맡는다. 99년 룩셈브루크와 2001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발레경연대회에서 2등상을 수상했다.
지그프리드 왕자(The Prince Siegfried)
▶ 블라디미르 네포로지니(Vladimir Neporozhny)
모스크바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91년 볼쇼이에 입단했다. "백조의 호수"의 왕자,
"지젤"의 알브레히트,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블루버드, "돈키호테"의 바질 등
클래식과 현대 레퍼터리에서 주역을 맡고 있다. 95년 룩셈브루크 발레경연대회에서
2등상을 수상했다.
▶ 루슬란 스크보르소프(Ruslan Skvortsov)
1980년생으로 모스크바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98년에 볼쇼이에 합류했다. "백조의
호수" 외에 "레이몬다", "사랑의 전설",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에서 주요 배역을
맡고 있다. 2000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발레경연대회에서 3등상을 수상했다.
천재 악마(The Evil Genius)
▶ 드미트리 볼로골로프제프(Dmitry Bologolovzev)
러시아 공훈예술가. 1992년 볼쇼이에 입단했고 같은 해 모스크바 국제발레컨피티션
에서 3등상을 수상했다. 로미오, 티볼트(로미오와 줄리엣), 천재악마(백조의호수),
바실(돈키호테), 콰지모도(노트르담) 등 볼쇼이발레단의 주요 작품에서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 루슬란 프로닌(Ruslan Pronin)
러시아 공훈예술가. 1988년 모스크바 안무대학을 졸업하고 볼쇼이 발레단에 입단
했다. "지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스파르타쿠스", "사랑의전설" 등 다양한
레터토리를 갖고 있다.
▶ 볼쇼이 발레단의 샛별, 한국인 무용수 배주윤
이번 내한 공연에서 볼쇼이의 유일한 외국인 무용수 배주윤이 나폴리 예비 신부로
출연한다. 배주윤은 92년 서울예술고등학교를 1학년때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Moscow
Choreographic Ballet)를 유학한 후 96년 볼쇼이 발레단에 입단해 현재 솔로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97년 모스크바 국제콩쿠르에서 특별상과 관객이 뽑은 인기상을 수상
하고, 98년 아라베스크(페름 국제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한 바 있다. 또한 2002년
1월 Mari-El 공화국의 공훈예술가(Merited Artist)상을 받았다.
*출연진은 발레단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안무 / 유리 그리고로비치(Yuri Grigorovich)
금세기 최고의 발레안무가로 인정받는 유리 그리고로비치는 오늘날 볼쇼이발레가
세계발레예술의 대명사로 불리우게 한 장본인이다. 1927년생으로 레닌그라드(현,
페테스부르그) 발레학교를 거쳐 키로프발레단에 입단했다. 원래는 무용수의 길을
계속 가려 했으나, 1956년 레닌그라드 안무학교 졸업작품이었던 글린카의 "발레-
환타지아"를 시작으로 안무의 길로 들어섰다. 1957년 키로프극장에서 그가 만든
"석화"가 격렬한 논쟁 속에 대성공을 거두면서 본격적인 발레안무가로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1964년 37세의 젊은 나이로 볼쇼이극장의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유리는 "사랑의
전설" 잠자는 숨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등을 재안무해서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
없는 데 이는 "일반 인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발레를 만들어야 한다" 그의 신념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그 이후에 68년 현대적 창작원칙에 따라 재안무한 "스파르타쿠스"
와 78년 "로미오와 줄리엣"은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유리 그리고로비치를 볼쇼이
발레의 황제로 불리우게 한, 볼쇼이발레의 간판 레퍼터리로 자리잡은 작품들이다.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1969년 재안무한 "백조의 호수"의 특징은 천재적인 악마가
왕자와 치열한 대결구도를 보이면서 드라마틱한 발레로 승화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천재 악마에 대한 다른 해석이 다른 버전과 가장 큰 변화이다. 왕자의 별개인
인물로 묘사되는 다른 버전과는 달리 그리고로비치는 악마를 악의 근성으로 묘사
된다. 즉, 단순한 악마에 불과한 로트바르트를 지그프리트 왕자의 무의식을 지배하는
천재 악마로 설정하여 오데뜨공주를 향한 악마와 왕자의 치열한 싸움을 그림으로써
극적 성격을 강화했다. 또한 1막에 추가된 바보의 42회전, 궁정의 군무왈츠 등
주역, 솔리스트, 군무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볼거리는 그리고로비치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 볼쇼이의 미래, 신임 예술감독, 알렉세이 라트만스키(Alexei Ratmansky)
볼쇼이 극장 볼쇼이 발레단 예술 감독
우크라이나 공화국 공훈배우
1968년 레닌그라드 출신. 모스크바 발레학교 (Moscow Ballet School)를 1986년
졸업한 후 키에프 세브첸코 오페라 발레 극장에 솔리스트로서 1992년까지 활동하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지젤", "신데렐라", "고집쟁이 딸", "치폴리노"와 같은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다.
1992부터 1995년까지 알렉세이 감독은 캐다다의 로열 위니펙 발레단에서 조지
발란신, 프레드릭, 에쉬턴, 앤토니 튜더, 존 노이마이어, 루디 밴 단지크,
트와일러 샵 과 같은 유명 안무가와 함께 활동하였는데, 볼쇼이 발레단, 퀘벡
국립 발레단, 임페리얼 러시아 발레단, 코펜하겐 티볼리 팬터마임 극장의 무대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1997년에는 덴마크 왕립 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서
어거스트 버넌빌 (덴마크 발레의 아버지)의 작품들(: La Sylphide, Napoli or The
Fisherman and His Bride, A Folk Tale, The Kermesse in Bruges, La Ventana) 에서
활동하였으며, 루돌프 누레이프의 "돈키호테", 제롬 로빈스의 "콘서트", 케네스
맥밀런의 "마농", 존 노이마이어의 "오디세이" 등의 많은 작품의 무대에 섰다.
또한 메츠 액, 지리 킬리언, 존 노이마이어, 마우리스 베자트, 피터 마틴, 케빈
오데이, 스텐튼 웰치와 같은 안무가와 함께 작업하였고, 니진스키 발레단 "목신의
오후"에서 마야 플리세츠카야와 공연하였다.
솔리스트로서는 1992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었던 "인디펜던트 디아필레프 발레
경연대회" 에서 바슬라프 니진스키 상을 수상하였다.
1998년부터 1992년까지 GITIS(the Faculty of Choreographers at The State
Institute of Theatre Arts)에서 공부하였으며, 20편이 넘는 발레를 창작하였다.
주요작품:
P. 차이코프스키 曲, A Fairy"s Kiss (1994): 키에프 극장
리처드 스트라우스 曲, The Charms of Mannerism (1997): 포스트모던 극장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曲, Capriccio (1997): 볼쇼이 극장
Dreams of Japan (1998, 골든마스크 국립극장상 수상):볼쇼이 극장 및 포스트모던 극장
P. 차이코프스키 曲, A Fairy"s Kiss, Y. 하농 曲, Middle Duet, 알렉산더
스크리아빈 曲, A Poem of Ecstasy (1998) : 마린스키 극장
폴 힌데미스 曲, Turandot"s Dream (2000): 덴마크 왕립 발레단
브람스 曲, Flight to Budapest (2001):코펜하겐 국제 발레단
레오나드 번스타인 曲, Lea (2001): 모스크바 알렉세이 페데예체프 무용 극장
연출작품:
호두까기 인형 (2001): 덴마크 왕립 발레단,
신데렐라 (2002): 마린스키 극장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2002): 스웨덴 왕립 발레단
2003년 알렉세이 라트만스키는 "The Bright Stream"이란 작품을 볼쇼이 극장에서
다시 무대에 올렸으며, 2004년 1월 볼쇼이 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지명되었다. 지난
2월 성공적으로 "The Bright Stream"의 프랑스 파리 투어를 마쳤으며, 새로운 볼쇼이
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4년 1월 볼쇼이의 미래를 짊어질 신임 예술감독으로 임명되어 37세에 볼쇼이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유리 그리그로비치보다 2년이나 빠른 35세에 볼쇼이의 예술감독을
맡게된 알렉세이 라트만스키. 젊은 감각과 열정으로 볼쇼이 발레단의 전통을 어떻게
계승해 나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 "백조의호수" 줄거리>
1막 1장
독일의 한 고성(古城), 왕자 지그프리드의 생일 축하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오늘 왕자는
성년을 맞이하여, 어머니이신 왕비님, 친구들과 귀족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웅장한 의식을 치르며, 지그프리드는 기사 작위를 수여 받았다. 왕자에게 이제
용기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신념이 되었다. 축배의 마지막 잔을 들 때까지, 어린
소녀들, 또래 친구들 모두 왕자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지만, 지그프리드 왕자의
마음은 딴 곳에 있다. 그것은 순결하고 이상적인 사랑에 대한 열망이었다. 연회가
끝이 나고, 손님들이 모두 떠나자 왕자는 몰려드는 땅거미 속에 생각에 잠긴 채
홀로 남았다. 밤이 찾아오고, 지그프리드는 자신 근처에 있는 한 그림자의 존재를
느끼게 되었다. 마치 어떤 이상한 힘이 자신을 유혹하는 것 같았다. 그것은 왕자에게
몇 가지 혼란스러운 비밀을 폭로한 천재 악마였다. 보이지 않는 동반자의 존재와
불길한 예감에 강하게 이끌리며, 지그프리드는 자신이 꿈꾸는 세계에 대한 유혹에
굴복하고 만다.
1막2장
천재악마에 이끌려, 지그프리드는 신비로운 호수가에 다다른다. 호수 위에 반짝이며
쏟아지는 달빛 속에, 백조의 모습을 한 여인들이 그의 앞에 나타난다. 지그프리드는
오데뜨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오데뜨에게 왕자는 마음을
빼앗기고, 그녀의 아름다움에 푹 빠지고 만다. 마침내, 그가 열망하던 이상적인
사랑을 발견한 것이다. 왕자는 오데뜨에게 영원히 그녀를 사랑할 것이며, 변치 않을
것을 맹세한다.
2막 1장
왕자의 어머니, 여왕의 성에서 신부 후보들이 당도한다. 왕자는 그들 중 한 명을
아내로 선택해야만 한다. 지그프리드는 오데뜨 외에는 그 누구도 관심이 없으며,
오데뜨와 만나기만을 고대하고 있다. 어느 누구도 그의 이상형과 비교될 수 없다는
듯, 왕자는 기품 있고 아름다운 여인들과 무심하게 춤을 춘다.
갑자기, 신비스러운 기사가 검은 흑조 의상을 입은 황홀하게 아름다운 여인과 함께
무도회장에 나타난다. 바로 천재 악마와 오데뜨의 또 다른 모습인 오딜이었다.
오데뜨와 꼭 닮은 그 모습에 이끌려, 지그프리드는 오딜에게 급히 다가간다.
천재악마는 왕자의 마음을 시험에 들게 한다. 왕자는 오딜에게 의심의 마음을
품지만, 곧 오딜의 아름다움에 매혹되고 만다. 마침내, 오딜은 왕자의 신부로
공표 된다. 바로 그때, 무도회장은 어둠에 휩싸이고, 아름다운 오데뜨의 환영이
나타난다. 지그프리드는 운명의 장난에 놀아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자신의
배신을 용서해주길 바라면서, 그는 사라지는 오딜의 모습을 보며, 절망에 빠진다
2막 2장
밤이 되자, 깊은 슬픔이 호수를 뒤덮는다. 오데뜨는 왕자가 자신에 대한 믿음의
맹세를 저버리고 비극적인 소식을 알린다. 지그프리드는 매우 상심하여, 오데뜨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다. 오데뜨는 왕자를 용서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그녀의
운명에 맞설 수 없게 된다. 천재 악마는 폭풍을 일으켜서, 대혼란을 만들어 악마와
대적할 수 없도록 모두 흩어버린다. 악마와의 결투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채,
왕자는 어스름한 새벽, 호숫가에 홀로 남겨진 자신을 발견하고는 몸을 던진다.
<볼쇼이 발레단, The Bolshoi Thatre of Russia>
볼쇼이(Bolshoi)는 가장 위대한 것, 중심적인 것, 최상의 것 등을 뜻하는 러시아어
이다. 볼쇼이 발레의 역사는 볼쇼이 극장과 함께 2백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발레단 뿐 아니라 오페라단, 합창단, 극단, 오케스트라 등에 900여명의
예술가를 가진 세계적인 예술단체로 성장한 볼쇼이 극장은 1780년 완공된
모스크바의 페트로프스키 극장에서 오페라, 발레, 연극 등을 공연하기 시작했다.
그 후 "전원풍경", "시골의 축제날" 등 토속적 생활과 민속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
발레들로 인기를 모으다 볼쇼이 극장으로 본거지를 옮겼다. 1820년대와 1830년대에
걸쳐 러시아발레는 낭만적인 공연방향을 확립하면서 세계적인 발레리나들과 겨뤄도
손색이 없는 러시아인 발레리나 산코프스카야의 등장으로 도약의 계기를 맞았다.
뵬소이 발레단은 1860년 프랑스인 안무가 마리우스 쁘띠빠(Marius Petipa)을
영입함으로써 비약적인 발전을 거두게 된다. 그는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
발레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작품의 원 안무자로서 발레의 중심을
파리에서 모스크바로 옮겨놓은 러시아 발레의 지대한 공헌자이다.
쁘티빠 이후 1898년 그의 제자였던 알렉산드로 고르스키(Alexander Gorsky)가
발레단장으로 영입된다. 그는 춤과 연극적 동장, 음악과 예술적 디자인을 통합하여
무대 위에 실현함으로써 발레의 일대 개혁을 가져온다.
이어 바실렌코, 유로프스키 등 유명한 안무가들을 통해 "잠자는 숲속의 미녀"
"레이몬다"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붉은 양귀비, "로미오와 줄리엣" "신데렐라"
등 러시아 발레의 세계적 위치를 확립시킨 명작들이 계속 쏟아져 나와 볼쇼이
발레단은 키로프와 함께 러시아 발레의 양대산맥을 이루게 된다.
볼쇼이 발레단이 해외순회공연을 시작하여 서방세계에 첫 선을 보인 것은
1956년이다. 런던의 코벤트가든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개막된 볼쇼이 발레의
공연은 세계 무용계에 엄청난 충격을 던져 준 일대 사건이었다.
줄리엣 역을 비할 데 없이 빼어나게 해석한 갈리나 울라노바가 당시 최고의 발레리나
라는 사실은 전세계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볼쇼이의 전 단원이 보여 준
무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신기에 가까운 몸짓이었다. 서구의 관객들은 꽉
짜여진 무대와 춤의 강렬한 극적 스타일에 완전히 압도당했다.
특히 남자 무용수들의 재능은 서구의 발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이었으며 이
공연은 서구 발레계를 변화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하였다. 이후에도 볼쇼이 발레단은
지금까지 매년 20여개의 레퍼토리를 가지고 시즌 주 2백회 이상의 러시아 공연을
계속하는 동시에 해외공연으로 전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다.
볼쇼이 발레가 키로프를 누르고 러시아를 대표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발레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된 것은 1964년 안무가 유리 그리고로비치(Yuri Grigorovich)를
영입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당시 34세의 키로프 발레의 발레마스터였던 유리가 수석 안무가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함으로써 볼쇼이 발레단은 키로프의 전통, 즉 아카데믹한 정확성과 엄격한 합리
주의를 완전히 흡수하게 되었으며 그의 주도하에 볼쇼이 발레는 비로소 안무예술
에서 그 자신의 고유한 방향을 굳건하게 설정할 수 있었다.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대표작 "석화, "스파르타쿠스" "사랑의 전설"은 오늘날 볼쇼이 발레의 현대
레퍼토리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볼쇼이 발레단의 러시아 공연무대는 2천석 규모의 볼쇼이 극장과 크렘린궁 안에
있는 6천석 규모의 현대식 의회궁정에서 이루어진다. 수많은 국내외 공연을 모두
소화해 낼 수 있는 빼어난 무용수들은 주로 볼쇼이 발레단 부설 모스크바 발레
학교를 통해 배출된다. 이 무용수들 중에는 볼쇼이 단원으로서 소련 예술가의
최고의 명예인 "인민예술가"의 칭호를 받은 경우도 상당수에 달해 "볼쇼이"라는
이름을 더욱 빛내고 있다.
현재 볼쇼이 발레단에는 유일한 한국인으로는 모스크바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96년
발레단에 입단한 배주윤이 솔로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004년1월부로 알렉세이
라트만스키(Alexei Ratmansky)가 새로운 발레감독으로 취임한다. 37세에 볼쇼이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유리 그리고로비치보다 2년이나 빠른 35세에 볼쇼이의 예술
감독을 맡게된 알렉세이 라트만스키. 젊은 감각과 열정으로 볼쇼이 발레단의 전통을
어떻게 계승해 나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볼쇼이와 백조의 호수>
볼쇼이 극장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발레 "백조의 호수"와 무척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 작품이 볼쇼이 극장에서 처음 공연됐기 때문이다. 라이징거
(Vatslav Reisinger)의 안무하에 무대에 올려진 "백조의 호수"의 초연은 1877년 2월
20일에 있었다. 비록 최초의 안무는 거장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적 연출의 깊이를 제대
로 드러내 주지는 못하였지만 볼쇼이 발레단의 공연 레퍼토리에 6년이나 머물러 있었
다는 것은 이 작품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하지만 진정한 성
공은 마리우스 쁘띠빠(Marius Petipa)와 레브 이바노프(Lev Ivanov)가 안무를 맡은
1895년의 페테스부르크 공연에서 였다. 그 무대의 안무가 그대로 고전 발레의 결정판
이 되어버린 것이다.
20세기의 75년 동안 공연된 "백조의 호수"는 이 이바노프-쁘티빠 안무 버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비록 극적인 강조의 시점이 옮겨진다든지 역동적인 춤이
전통적인 판토마임을 대체하는 등 개개적인 솔로 차원의 변화는 있었지만 왕자의
역할 자체는 변함이 없었다. 마찬가지로 언제나 무대에서 고통받는 것은 오데뜨였고
음모를 꾸미는 것은 흑조 오딜이었다. 또한 전쟁 이전에 소련의 "백조의 호수"는
긍정적인 결말을 갖추게 된다.
"백조의 호수"는 아마도 볼쇼이 극장의 공연 레퍼토리에 언제까지나 빠지지 않을
작품이지만, 또한 다른 어떠한 발레보다도 많은 수정이 가해진 작품이기도 하다.
130여 년의 세월동안 10번의 수정이 가해졌는데 쁘티빠의 제자이며 발레단장이었던
알렉산드로 고르스키는 (Alexander Gorsky)는 혼자 5번의 수정을 하였다.
만일 사이몬 바르살라즈(Simon Virsaladze)의 무대디자인이 없었다면 유리 그리고로
비치는 평범한 "백조의 호수"를 통해서 평범하지 않은 작품을 창조해 내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의 작품에서 마침내 진정 로맨틱한 왕자 - 로엔그린이 발레
무대에 나타나 춤을 추는 것만 같은 하얀 백조의 기사 - 가 등장하며 그는
고귀하면서도 실체가 없는 듯한 이중적 세계에 기거한다. 각각의 장은 현실 세계와
내적 세계를 표현하는 2개의 막으로 이루어진다. 현실 세계는 왕자의 기사 수여식에
대한 축하에서 시작해서 신부를 고르는 연회로 연결이 되고 내적 세계는 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반영하는 "내적인 풍경"으로써의 호수를 배경으로 한다.
그리고로비치와 바르살라즈의 "백조의 호수"에서 모든 것은 환상과 양면성의 베일에
싸여 있다. 수면 밑에 가라앉아 있는 신기루처럼 보이는 고딕양식의 성이나, 은색
달빛이 어슴푸레 비추며 암흑으로부터 그 형상을 서서히 드러내는 호수 모두 그러한
베일로 가려진 모습들이다. 오직 왕자만이 실재하고 다른 배역들은 그의 분열된
심리 상태의 양면적 이미지를 나타내는 허깨비에 지나지 않는다. 외로움이나 어려운
결정의 순간에 왕자를 먹구름처럼 짓누르는 것은 그의 무의식 깊은 곳에서부터
자신도 모르게 드러나는 그의 천재 악마이다. 심지어 왕자의 수호신인 백조 역시
악마적 분신이라 할 수 있는 흑조와 함께 존재한다. 이렇게 디자인적 측면에서
왕자의 웃옷처럼 하얀색 안의 검은색, 검은색 안의 하얀색으로 표현되어지는
이미지들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세계에 대한 함축적 은유라고 할 수 있다.
원래 극은 비극적인 결말을 맺게 되어 있었다.
결국, 문화부에서는 이 작품에 대해 공연금지 명령을 내렸다. 안무가는 "백조의
호수"를 그림 같은 사랑이야기로 바꿀 것을 강요당했다. 하지만 여러 해가 지나면서
그는 자신의 맘속에 품었던 공연과 실제로 행해지는 공연의 괴리에서 빚어진 모순을
타파하기 위하여 많은 시도를 하였다.
그의 실현되지 못하였던 "백조의 호수"는 2001년이 되어서야 결국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이 "백조의 호수"에서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상상력은 그가 조심스레 전승해온
쁘티빠, 이바노프 그리고 고르스키 등의 안무의 부분들과 조화롭게 엮여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선보이는 "백조의 호수"는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밝힌대로
차이코프스키의 원작에 충실한 비극적인 결말로 맺고 있다. 익히 국내팬들에게
알려진 행복한 결말과는 달리 처음 국내에 선보이는 비극적 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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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힘드넹~나중에~다시도전~휴우~~~~~~~
와...할 말을 잃었네요...저 벙어리되면 책임지세요 ㅋㅋ 정말 멋집니다. !!!!!!!!! 멋진 하루 되세요..
환상 그자체네요~~ 캔디님 대단하셔요~~^^ 직접 볼수있다면 얼마나 환상적이고 황홀할까요~~ 전 한번도 못봤는데... 혹시 살다가 다음에 볼 기회가 생기면 캔디님이 올려주신 자료 꼭 필독하고 멋지게 감상하리라 ~~ 캔디님! 행복한 나날되세요~ 제가 안소니와 테리우스한테 사랑받던 캔디가 되고 싶던 날도 있었구요
우아한 발레리나가 되고픈 날도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사령관(울 아들이 저에게)에 가까운 목청으로 우아하고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으니 ... 그래도 마음만은... 지금 해질녘인데 바다가 함께 노을지고 있어요 잘 감상했어요 고마워요 캔디님!! ^^*
어린시절 비교적 유복한 환경덕에... 엄마의 치마바람을 타고 발레 비스무리한걸 좀 했었는데..이젠 저도 아들을 둘 둔 탓인가요? 그때의 다리 찟기(?)는 이단 옆차기로 변했답니다..ㅋㅋㅋㅋ..
안소니와 테리우스한테 사랑받던 캔디가 되고 싶던 그마음.. 요즘 여러분들의 사랑에 ...아트힐에서 한풀이 합니다..ㅎㅎㅎㅎ
감격하여 무슨말씀을...제가 캔디님께 중독(?)되어가고 있습니다.
갈리나 스테파넨코... 상당히 큰 백조죠? 간만에 좋은 감상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이런 호사 취미에 대한 욕심이 되살아나네요.
와우~~~~~부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