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시고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열매마다 알알이 충실함을 더해가는 결실의 계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저희의 믿음이 연약하지만 오늘도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셔서
하나님 말씀으로 저희의 믿음을 성장하게 해 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 시간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사랑으로 차고 넘쳐서
마음과 목숨을 다해 예배하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는 주님의 길을 따라 주의 도를 지키고 세상의 악을 멀리하며
주님 앞에 완전하게 서기를 원하지만 언제나 연약하여
하나님 길에서 벗어나고 세상의 유혹에 넘어지곤 하오니
부족한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성령으로 우리의 마음을 날마다 새롭게 하여 주시고
말씀을 붙들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오늘은 학원선교주일입니다.
저희에게 다음 세대를 위한 선교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셔서
이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특별히 과중한 학업과 세상의 유혹, 미래 삶의 부담에 억눌려 있는
우리 교회 학생, 학교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하나님께서 동행하여 주시고 만나 주셔서
주님이 나의 목자 되시고 삶을 인도하시는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세상의 욕망에 이끌리지 않고
예수님만으로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의료계와의 오랜 갈등,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끊임없이 다투고 해결되는 일이 없는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지금 우리나라는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필요하오니
대통령을 비롯한 지도층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 어려운 상황을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북한의 독재 폭정으로 고통받고 있는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속히 복음통일을 이루어 주셔서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민족적 부르심에 응답하고
남북이 함께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그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공의의 하나님. 새 예배당 부실건축 관련 소송도 순적하게 해결하여 주셔서
새 예배당을 온전하게 해 주시고 온 성도들이 기도와 헌신으로
소망하는 헌당도 140 주년에는 이루어지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경제적인 문제와 관계의 문제 등 형편과 처지에 따른
성도들의 간절한 간구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하여 주시고
투병 중인 성도들에게도 주님의 보혈로 치료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세우신 이상학 담임목사님을 영육간에 강건함으로 붙들어 주시고
교육자와 선교사님들의 사역과 가정을 지켜 주셔서
사역 위에 은혜가 충만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확장되는 역사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이 시간 담임목사님을 주님 능력의 오른팔로 강하게 붙들어 주셔서
요한복음 강해 말씀을 전해주실 때 생명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고
저희 모두는 귀한 결단을 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정성껏 준비하여 영혼에서 우러 나오는 예본 찬양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거룩하신 임마뉴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