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 " 더리스" 라는 괜찮은 뷔페가있다는 소문을듣고
가족모두 방문한 더리스입니다.
때는 가을쯔음이였고 하늘도 구름도 너무 이뻤던날이였어요^^
예약은 저희 4가족을했지만 우리 뿌키도 데리고 가는 바람에 아빠는 더리스 정원에서
뿌키데꾸놀아주시는 신세가 되셨답니다 -.-ㅋ

대청댐이 한눈에 보이고 넓은 정원을 가진 더리스는
풍경은 참 좋더라구요.
정말 이런 넓은 정원이있는 집에서 뿌키랑 살고싶다는 생각이들더라고요.
여기가 원래는 어느 건설회사 사장님 집이였는데 머 그걸 개조해서 음식점을 만들었다는
얘기가있더라구요 ^-^


저희는 테라스쪽에 예약을해서 저 끝쪽에 테라스로 자리배정을 양해해서
뿌키를 저 끝쪽에 묶어두고 아빠엄마동생 모두 식사를했으면했는데.
아빠가 그냥 우리끼리 식사하라구 아빠는 뿌키와 산책하고 사진찍으신다구 ㅠㅠ
결국 그냥 저희만 식사를했답니다.

대전쪽에 계신분들에게 머 정보좀드리자면.
더 리스 음식 정말 최악입니다-_-
왜 사람들 평이좋고 좋아들하시는지는 모르겠어요.
메뉴도 정말..흠..
빕스 셀러드바 보다 훨씬 못하죠 ㅎ
근데 이집의 특징은 7가진가? 9가지의 바베큐가 나와요.
쉐프들이 고기접시를 가지고 다니면서 개인접시에 하나씩하나씩놔주죠.
그중엔 수제햄도있고. 머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등등등...
순차적으로 하나하나씩 구어서 가져다준답니다.
하지만 머 가격대비 이건 아니지 싶어요.
그냥 풍경만 조아요 ㅠㅠ

과일 요론거 쫌있구 -_-;;

내부는 대강 요론 분위기이지만
사람들은 모두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더라구요.
대청댐을 바라보며 식사가 가능하니까요 ㅎㅎㅎ

우린 테라스에서 식사중이고 아빠는 저렇게 우리앞에 와따가따 하십니다 ㅋㅋㅋ
포즈종종 취해주시고요 하하핫..

역시나 시선집중시키는 우리 뿌키 ㅋㅋㅋ 아이들이건 어른들이건 다들 한번씩 쳐다보죠.
이쁘다고들 해주시고 ^-^
저 뒤에 사람들 시선이 모두 뿌키에게로 ㅎㅎㅎ

우리뿌키 정면사진찍기 엄청힘든데 요날은 좀 찍기 수월했어요 ㅎㅎㅎ
정말 저희 아빠와 너무 잘어울리는 한쌍이죠^^?

저희 식사하는동안 아빠는 이러케 뿌키와 와따가따.
그리고 우리보고 포즈 ㅋㅋㅋ
죄송하기만했죠모. 우리만 먹으니까 ㅠㅠ


사실 저희 아빠가 저랑 제 동생 어릴땐 한번도 저희 목욕시키고 이런거 도와주신적 없다고 엄마가 그러셨거든요 ㅋㅋㅋ
근데 뿌키는 항상 아빠가 목욕을 시켜주신답니다.
완전 호강하는 녀석이죠 ㅎㅎㅎ
뿌키도 아빠를 1순위로 조아하고 저를 2순위로 조아해요 ㅠㅠ
머 좀 서운하지만 그래도 항상 함께 살고있는게 아빠니까..
그리고 아빠를 마니조아해주니까 아빠한테 더 이쁨받고 우리집서 잘 살고있는게 아니겠어요? ㅋㅋㅋ
개들이 실 권력자를 아는거같아요 ㅋㅋㅋ
이 집의 가장은 저분이다 이분한테 줄서야지? 머 이런개념? ㅎㅎㅎ


정말 잘어울리는 한쌍이예요.
울 아빠도 우리 뿌키도 제가 너무 사랑하는 가장소중한 보물이죠^^
뿌키랑 같이살땐 여행도 함께 마니하고그랬는데.
지금은 그러지못하는게 너무 아쉬워요.
예전에 막 펜션에 몰래 뿌키데리고 들어가고 ..ㅋㅋ
그런 여행마니했는데..
뿌키가 대전에있으니까 이제 그럴 기회가 없네요.
뿌키가 더 늙기전에 내년엔 뿌키와 여행계획을 한번 세워봐야겠어요^^
바다에도 가고 함께 나잡아봐라도 좀 하고요 ㅎㅎㅎ
첫댓글 넘 행복해보이는 가족이에요... 근데 아버님의 뿌키사랑이 대단하시네요 헌신적 사랑...암튼 넘 좋아보이고 뿌키맘님의 사진솜씨도 최고에요
네네 저희 엄마 아빠 다 뿌키 이뻐라하시는데 뿌키는 유독 아빠를 따른답니다. 신기하죠^^: 엄마랑 하루종일 함께하는시간도 더 많고. 먹을것도 엄마가 주시는데말이죠 ㅋㅋㅋ 저희 엄마는 좀 만만하게 보는거같아요 뿌키가 -_-;;
요즘 왕초얼굴보기가 힘들어요. 왕초 잘지내죠? 부츠신은 왕초다리 보고싶어요^^:
뿌키보면서 대리만족을 하네요 아버님의 뿌키 사랑이 대단하시네요 보기만해도 흐뭇해 지네요 아버님이 저렇게 온리 뿌키사랑하시는 이유중 하나가 아무래도 뿌키가 넘 잘 생겨서 그러신거 아닐까요 아마 뿌키가 아니고 멍구(해남에똥개)랐어면 아마 아버님께서도...ㅎㅎ
^^대리만족을 드릴수있다니 저도 기쁩니당. 제가 교통사고로 입원하면서부터 뿌키가 대전에내려가서 저희 부모님과 살게된건데요. 첨엔 이러케 큰개를 어떠케키우냐면서 마당넓고 죽을때까지 잘 책임져주고 키워줄사람 구해서 보내주자고 부모님이 그러셨었어요. 전 병원서 엄청울고불고 날리쳤고 ㅠㅠ 결국 그냥 대전집에서 살게된거예요. 원래 부모님도 강아지 무척 조아하시는데 마당있는집에나 이사가면 그때키우시지 사실 집안에선 개안키운다고 막 그러셨었거든요. 그리고 생명이라는게 일이년사는것도아니고 한번가족이되면 10년이상 책임져야되니까 그런 부담감도있으셨고요. 무튼 그런 과정 다 격고 이렇게 이쁨받고 살고있는 뿌키를
보면 정말 부모님께도 감사하고 아빠를 잘 따라주는 뿌키한테도 고맙고 그래요^^
엄마는 지금도 얘때문에 어디 놀러도 못다닌다고 투덜거리시지만 뿌키가 어디 조금이라도 아프기만하면 아주 발을동동구르시고 그래요^^; 근데 머 저희아빠의 사랑이 히든아빠만하겠어요? 히든이 아빠엄마께서 히든이 애지중지하시는건 사진으로만봐도 딱 알겠던데요^^
뿌키맘님.. 너무 부럽습니다..ㅋㅋ 뿌키.. 잘 따라 다니는데용~~ㅎㅎ
ㅋㅋㅋ 잘 따라다니죠 겁이많아서 ㅋㅋㅋ
리스는 아이들 놀기에 정말 좋죠? (^^) 뿌키도 좋아 했겠어요*^^*
리스 가보셨어요^^? 정말 정원이 이쁘죠... 이런집에서 뿌키랑 살고싶어요 ㅠㅠㅠㅠ
뿌키는 아빠와 어슬렁 산책만했죠. 그리고 저희가 바베큐 안먹고 종이컵에 담아서 나와서 뿌키 다줬어요 ^-^
저기 음식점은... 뿌키도 들어간걸 보니... 강쥐 입장이 되나봐요?? 어딘가요? 저두 준표랑 잔디 델꼬 가면. 안될까요??
대청댐 근처구요. 인터넷에 치면 가는 길 까지 나와요*^^* 주말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아마도 아이들 데리고 가시면 고생 하실꺼예요. (주말엔 예약 꼭 하셔야 하구요)
감사합니다..ㅎㅎㅎ
다정한사진 찰캌
찰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