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웨갯냐
안녕 여시들~~ 콧멍은 좀 무서워서 자개에 글 썼다가 시(급)루(팡)할겸 올렸던 글 수정, 보완해서 내 맘대로 콧멍으로 넘어왔어~~
오늘은 맛집위주로 모아왔고 반응 괜찮으면 다음에 카페 정리해서 올게 (의자 편한지 여부도 되도록이면 추가하겠음 ㅠ)
(TMI - 대형겟판 첨이라 좀 떨리는 상태)
-여기부터 예전에 썼던 말-
멀리서 다니는 애들이 열심히 찾아 다닌다고,, 통근은 고통스럽지만 점심은 즐거워~~
사진 정리겸 갔던 곳 정리겸 올리는 거라 추천 비추천 다 섞여 있어~~
한줄평과 가격대, 위치, 그리고 인테리어로 정리해 보겠음 (위치의 의미는 정확한 위치가 아니라 찾아가는데 수월하게 돕는 역할임)
1. 꾸잉 (Quynh) (베트남 음식)
한줄평: 여기 음식들 웬만하면 다 먹을 만해 무난보스임 여기는 한 세네 번 간 것 같음 볶음밥 먹다가 오이 새콤하고 맛있어
가격대: 볶음밥 (9000원)이랑 양지? 차돌? 쌀국수 (9000원)
위치: 이태원역 2번출구로 쭉 나옴 있음
인테리어: 민트색 식기랑 나무 가구들이 있어서 예쁨 깔끔하고 무난한 식사 가능함
2. 그로우에그 (오므라이스)
한줄평: 여기는 오므라이스가 맛있어 우리 마지막으로 들어와서 좀 늦게 나왔거든 근데 늦게 나온다고 미리 서비스로 사이다 주심 (사심)
+ 내가 몇 번 더 가보니까 한 분이 요리+데코하심 (천천히 섬세하게 하심 ㅠ) 그래서 항상 늦게 나오는 듯 갈 여시들 참고해 줘
가격대: 오므라이스 9000원 돈까스 9500원 정도 함 (두 개 바뀌었을 수도 있음) + 치즈그라탕 9000원
위치: 걸구네쪽에서 내려오면 있음 월요일 쉼
인테리어: 약간 따수운 느낌 테이블이 네 다섯 개고 아기자기해
+여기는 두 번 더 갔는데 오므라이스, 치즈그라탕 베이스 소스 (밥 비비는 소스)는 똑같은데 위에 오므라이스 소스를 얹느냐 치즈를 얹느냐의 차이였어 근데 난 오므라이스 소스가 더 좋음
3. 단골집 삭제
실내에 있는여성전용;;화장실에서 몰카구멍 ;;
4. 빠레뜨 한남
한줄평: 여긴 걍 ,, 대놓고 인스타 감성입니다~! 맛은 그냥 그렇지만 인스타 업로드할 거리 만들러 오세요~ 느낌이야 맛도 파스타는 크림 너무 꾸덕해서 텁텁하고 오므라이스는 그나마 먹을 만하지만 임팩트 X 이태원, 한남 다 정복했는데 먹을 데 없다 할 때만 가셈
가격대: 빠레뜨 파스타 14000원 오므라이스 11000원
위치: 이태원과 한강진역 가운데 현카라이브러리 중간으로 쭉 내려오다보면 있어 창화당 바로 옆
인테리어: 대놓고 인스타 업로드하라고 대리석 테이블과 흰톤으로 맞추었으나 너무 정석이라 그런가 별루 감흥 없음.,..
5. 야상해
한줄평: 여긴 암생각 없이 갔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최자 맛집이라고 해서 역시 최자 인정했음 샤오룽바오 먹고 싶어서 갔는데 육즙 크,,, 그리고 사천소면ㄱㅐ매워
가격대: 샤오룽바오 (소룡포) 6천 사천소면 6천 새우만두 6천
위치: 이태원 1번출구로 나와서 타르틴 골목으로 쭉 올라오면 있음
인테리어: 그냥 좁아 테이블도 4개? 근데 들어가자마자 맛집일 것 같은 느낌이 나
6. 월간식당
한줄평: 런치 말고 디너 먹고 싶은 곳임 내가 먹은 건 가쓰오부시덮밥이었는데 걍 무난 짭쪼름한 볶음밥 그리고 소곱창파스타는 같이 간ㅅ ㅏ람이 먹었는데 처음엔 존맛이다가 느끼해진대 나도 한 입 먹었는데 정직하게도 곱창과 파스타를 같이 먹는다는 맛이 남
가격대: 가쓰오부시웅앵 8천 소곱창토마토파스타 15000원
위치: 현카 라이브러리 쪽으로 내려와서 이원일식당 맞은편
인테리어: 여기 윤종신이 하는 곳이라고 들었어 밖엔 회색 안엔 초록색 톤임 (사진 참고)
7. 우육미엔
한줄평: 결론은 비추인데 들어봐바 처음에 갔을 땐 우육면 맛있었거든? 그래서 또 갔어 근데 두번째 갔을 때 옆 테이블에서 탄탄면시켰는데 머리카락이 나왔다는 것임 그래서 다시 해 준다고 하고 다시 나왔어 근데 나도 탄탄면시켰는데 우연인진 모르겠지만 내거 면발이 들러붙어서 떡된 거 나왔거든 (처음엔 만두인 줄 알았어;;) 찝찝해서 계산하면서 우연히 주방쪽을 봤는데 주방 안에 냄져 3명이 다 머리망 같은 거 1도 안 하고 일하고 있더라
가격대: 우육면 8천5백 탄탄면 8천 5백 마라우육미엔 11500원
위치: 분짜라붐 나리의 집 지나서 리움미술관 올라가기 전에 있어
인테리어: 1층에 테이블 2개 (4인석) 2인은 2층으로 올려보냄 넓이에 비해 테이블 많게 놔서 좀 붙어서 먹어야 할 정도였어
8. 푼토 9 (Punto 9)
한줄평: 맛있는데 비쌈 나는 스튜가 맛있었던 것 같음 (tmi 점심 회식으로 갔던 곳)
가격대: 브루스케타? (빵위에 뭐 얹은 거 4개)19000원 오일파스타 19000원 그리너리 빠에야 25000 (중간에 생선임) 스튜 19000원
위치: 이태원역에서 가는 기준 제일기획 지나고 오월의종 맞은편
인테리어: 예쁨 여기 소개처럼 갬성 다이닝임 포크랑 수저 손수건에 싸여있음 나름 갬성,,,
9. 네이키드 윙즈 (네키드 윙즈?) Nekkid Wings
한줄평: 외국에서 생활하던 그 시절 윙을 먹고 싶다면,,, 이곳으로.,,, 여긴 5개당 맛 하나 선택할 수 있는데 두 명이서 가서 20개 시켰기 때문에 4가지 맛 시켰어 맛별로 설명해 줄게
코리안 글레이즈드: 고추장+된장 섞었다는데 ㄹㅇ 그맛임 쌈싸먹어야 할 것 같은 맛
허니버터: 네가 알고 내가 아는 그 허니버터 맛
소이와사비: 조금 달달한 간장치킨 + 딥(dip) 제형으로 된 와사비 (많이 찍으면 매움) 이거는 와사비 소스가 따로 나와
어메이징거: 약간 매콤한 맛을 원할 때 ㄱㅊ한 듯 근데 진짜 약간 매콤해
가격대: 2인 플래터 31000원 1인은 16000원
위치: 녹사평역에서 내려서 이태원가는 큰길로 와 맥날 가기 전 오른쪽으로 꺾으면 있음
인테리어: 어메리칸이라면 고향이 생각날 윙 먹는 그 가게 인테리어
+아 그리고 블루문인가 야채 찍어먹는 거 맛없어... 꿉꿉한 냄새 나는 치즈 매니아면 추천 ㅠ
10. 코지빌라커피
한줄평: 기대 안 하고 왔었는데 나름 커피도 맛있고 크루아상 앙버터가 맛있었음 (일명 크앙) 크로아상이 빠삭하니까 맛있더라
가격대: 아메리카노 4천? 크루아상 앙버터 4800원
위치: 챔프커피 가기 전 (이것보다 더 잘 설명할 자신이 없음 미안,,,)
인테리어: 빈티지하고 약간 어두침침한 느낌이야 그리고 밖에 테이블 좀 있고 따로 방 같은? 공간 들어갈 수 있거든 거기 가면 좀 아늑하긴 함 오래 있을 곳은 안 되고 친구랑 두 시간 정도 수다 떨 수 있을? 느낌 의자 등받이도 있어서 편한 편
엄.,, 이정도야,,, 그냥 내 사진 정리겸 갔던 곳 정리겸,,,
텅장이 되었으니 기록이라도 해야겠다는 그런 의지... 물어볼 것 있음 물어봐!
퇴근할 시간이 거의 다 되었으니 담에 또 시(급)루(팡)하러 올게 아됴스~~
문제시... 어쩌지.,.,.,
내일 카페 맛집 다 조질꺼야,, 평일이니까 사람 별루 없길..! 여시 고마워!
고마워 여시 진짜 다 가보고싶다
이태원 연어하다왔어 여야 고마워ㅠㅠ이태원가는데 한번들러봐야겠다
여샤 연어하다왔는데 넘 고마워ㅠㅠㅠ
나 야상해 왔는데 조온맛. ㅠㅠㅠ
야상해로 왔습니다.. 코로나끝나면 간닷 !! 고마웡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