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킨 : 유통기한은 개봉 전 2년, 개봉 후 1년 정도다. 쉽게 변질되지는 않지만, 공기 중에 오래 노출되면 향이나 색이 변할 수 있다. 사용 후 마개를 잘 닫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서늘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둔다. 스킨을 사용할 때 화장솜에 덜어 사용하면 세균 번식 위험이 적어 안전하고 비교적 오래 쓸 수 있다.
→ 재활용 Tip. 향수 한두 방울을 섞어 샤워 후 몸에 바르는 샤워코롱으로 사용하면 좋다.
▷ 로션 : 유통기한은 개봉 전 2년, 개봉 후 1년 정도다. 스킨에 비해 온도나 빛에 민감하기 때문에 쉽게 변질된다.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SFP성분이 포함돼 있더라도 일반 화장품과 유효기간은 동일하다.
→ 재활용 Tip. 목욕할 때 흑설탕, 살구씨 가루 등 피부 미용에 좋은 재료와 섞어 바디 스크럽으로 사용한다.
▷ 에센스 : 유통기한은 개봉 전 30개월, 개봉 후 8개월 정도다. 영양성분을 고농축해서 만든 제품이다.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면 영양성분이 파괴될 위험이 있다.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것이 좋다.
→ 재활용 Tip. 물과 함께 스프레이 용기에 넣고 머리카락에 뿌리면 헤어보습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 크림 : 유통기한은 개봉 전 2년, 개봉 후 1년 정도다. 유분 함량이 많아 변질 우려가 크므로 손으로 사용하는 것은 가급적 피한다. 화장품 주걱으로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 재활용 Tip. 상한 모발에 영양크림을 바르면 좋다. 머리를 감고 물기를 적당히 제거한 후, 영양크림을 바른다. 30분후에 헹구면 한결 건강해진 모발을 만날 수 있다. 오래된 클렌징 크림은 가죽 광택제로 대체 가능하다.
▷ 기능성 화장품 : 공식적인 유통기한은 개봉 전 2~3년, 개봉 후 1년 정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요 성분이 산화되어 떨어질 수 있으며, 6개월~ 1년 이내에 사용해야 기능성 화장품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 재활용 Tip. 목이나 가슴 부분에 바르는 탄력 크림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 자외선 차단제 : 일반적으로 개봉 전 2~3년, 개봉 후 1년 정도다. 사용기간이 길어질 경우에는 뚜껑을 확실히 닫고, 시원한 곳에 두어야 한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지므로 과감히 버리자.
→ 재활용 Tip. 녹슨 가위나 철제품이 있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녹슨 부위에 발라 문질러준 뒤 티슈, 물을 이용해 깨끗하게 헹구자. 자외선 차단제 안에 들어있는 오일 성분이 녹을 닦아 원상복구 해준다.
▷ 마스카라 : 유통기한은 개봉 전 3년, 개봉 후 2~3년 사용 가능하다. 마스카라 솔을 펌프질해서 사용할 경우 내용물이 굳고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해서 사용하자. 냄새가 나거나 내용물이 뭉쳐 잘 발리지 않는다면 변질된 것이다.
→ 재활용 Tip. 마스카라를 다 쓰지 않았는데도 굳어서 사용할 수 없다면 마스카라 유화액이나 페이셜 오일을 한두 방울 정도 섞어 사용하자. 만약 마스카라를 다 썼다면 마스카라의 솔을 깨끗이 세척 후, 아이브로우 브러쉬로 사용한다. 라이터를 이용해 속눈썹 뷰러로도 활용할 수 있다.
▷ 립메이크업 제품 : 보관은 5년, 개봉 후에는 2~3년간 사용할 수 있지만 입술에 직접 닿는 만큼 쉽게 변질된다. 립 제품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거나 색이 변했다면 절대 사용하지 말자. 립 제품을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입술에 직접 사용하는 대신 립 브러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재활용 Tip. 립밤을 구두 광택제로 활용해보자. 구석구석 잘 문질러준 뒤 마른 헝겊으로 닦아내면 반짝반짝 윤이 난다.
첫댓글 감사해요~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짧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