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이 있는 한 늙지 않는다-
그녀는 일흔 다섯까지는
10남매를 길러낸 평범한 주부였다.
열두살에 남의 집 고용 살이를 시작했고 스물 일곱 살에 농부와 결혼 하여 농사일을 하면서 평생 10남매를 길러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그 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때의 나이가 일흔다섯이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 를 즐겨 딸기즙이나 포도 즙으로 색깔을 칠하곤했던 그녀는 남편이 죽은뒤 물감 대신 수를 놓아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관절염 때문에 손 가락을 움직이기 힘들어
바늘을 잘 다룰 수 없게 되자, 진짜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했다.
5년 후인 1939년 여든 살 할머니는 뉴욕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그때는 이미 화랑의 주인 이 할머니의 그림을 몽땅 구입할 정도로 유명해져 있었다.
그녀가 바로 미국의 민속 화가로 꼽히는 그랜드마 모제스(Grandma Mos es)다.
백한살에 타계할때까지 무려 1천 6백여 점의 작품을 남겼던 그녀는 후손들에게 또 한가지 유산의 말을 남겼다.
"정열이 있는 한
늙지 않는다"
카페 게시글
좋은 글, 좋은 말
정열이있는 한 늙지 않는다ㅡ
아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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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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