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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4. 5. 6(월요일,대체공휴일)
2.어디를: 진천군 나즈막한 산과 하늘다리, 출렁다리도 기경하고~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4.날씨: 하루종일 꾸리무리하고 간간이 빗방울과 거센 바람도~, 안개비로 조망은 빌로고~
5.산행 경로: 농다리 주차장~농다리 스토리움, 정자 방향~지하도~농다리 건너~갈림길 왼쪽으로~인공폭포,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차례로 지나~산책로 갈림길 이정표 지나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 나무계단 직진 오름~정자 전망대~
갈림길 왼쪽으로 오름~현대모비스 미호천전망대~갈림길 빽 내려섬~석탄마을 이정표 0.9km 방향 왼쪽으로~
닫힌 철문 지나~오른쪽 배수로 세멘포장도로 따라 오름~냄새나는 오갑농장 지나~고개 이정표 왼쪽 먹뱅이산
0.4km 방향 오름~오른쪽으로 휘어져 쉼터의자 지나 오름~안전팬스 지나~이정표 오른쪽~먹뱅이산(211.7m,
사각 정자, 정상목 겸 이정표)~다시 뿌러진 나무가지 갈림길로 빽~왼쪽 능선따라~함안조씨 묘 연이어 지나~
움푹파인곳 올랐다 내려~납골당 오른쪽 도로~갈림길 오른쪽~왼쪽 밭길로~개울 건너 능선 접속~흐릿한 사면
가파른 오름~함안조씨묘 뒤 흐릿한 길로 오름~뚜렷한 능선길 접속~왼쪽으로 오름~사각정자,이정표 왼쪽
하늘다리 방향 급한 내림~오른쪽으로 휘어 급경사 철사다리로 내려~하늘다리 건너~오른쪽 부교 연이어 지나~
나무데크따라가다 왼쪽으로 올라~출렁다리 전망대~출렁다리 건너~매점 오른쪽 내려 갈림길~다시 오른쪽~
포장도로 따라 가다 왼쪽으로 올라~성황당 지나 내려 농다리 갈림길~농다리 지나~지하도 지나 주차장으로
원점회귀(걸은 거리 8.7km, 걸린 시간 2시간 50분)
계절의 여왕 5월
아들래미는 골빙이 든다!~
어린이날은 비 소식이 있고 어버이날은 공휴일이 아니라노이 미리 땡기기로 했다고!~
먼저 어린이날 행사를 한다 카미 경주로 가는데 차가 밀리까바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도
고속도로는 굼뱅이 기가듯 한다!~
놀이동산이 있는 보문호로 가는데 여도 무지무지 인내를 요한다!~
멀리 가지말고 가찹은데로 가자케도 딸래미들하고 약속을 했다고 강행군을 하는데
부모 노릇 할라꼬 용을 씨는 모습을 여패서 보기가 안쓰럽다!~
이 띠바야!~ 인제 알았나?~
어버이의 은혜는 가이 없다 카는걸!~
어버이날이 뭐 따로 있나 용돈 봉투 전달식 하고 밥한그릇 대접하는기지!~
놀이동산에서 오만상 놀이기구마다 다탈라 카는 손주들 뒤따라 댕기느라꼬 파김치가 되가
퍼져 있다가 경주 시내 무신 맛집이라 카는 한정식집으로 가이 뭐어!~ 한상에 얼메라꼬?~
이 띠바들이 구색만 갖출라꼬 다묵도 못하고 내삐리는 반찬만 수북하이 언지노코
바가지를 마구마구 씨우고 있다!~
성질 긋으마 당장 때리 치아뿌고 띠나오고 싶지마는 자식넘이 부모 대접한다꼬
멀리까지 차에 태아가 왔는데 촉 바른 소리를 할수도 없고!~
헐!~ 사진을 찍을라꼬 보이 파장이네!~ 밥 뽁은거 빼이 찍을끼 없었나?~
일요일에도 처갓집에 가가 또 어버이날 행사를 한다고?~
뫼들 시절에는 처갓집에 가가 어버이날 행사를 따로 한다 카는거는 꿈도 안꾸봤는데
야들은 우리때하고 생각이 마이 틀리네!~
사돈 집도 떡대긋은 아들이 둘이나 있는데 딸내미 편으로 용돈 전달식이나 하마되지 무신!~
이 띠바가 미칫나?~ 지금이 어떤 시대라꼬!~ 퍼억!~
지리산 종주한거 맨치로 늘어져가 집으로 들어오이 오후 6시가 다되가는데 아직도 해가 중천이다!~
요분주는 화요일 산어귀산악회 따라갔다오고, 담날 경산 가구랜드간 뭔가 카는데 갔다가 병원, 모임 등등에
끌리 댕기니라꼬 동네산을 못가가 오늘은 형봉만 간단스키 올라갔다 내리 오기로~
투닥투닥 올라가는데 입구부터 코를 벌름거리게 맹그는 향기는 아까시 꽃망울 터지는 냄새다!~
정말 오랫만에 맡아보는 동동구리무 냄새다!~
작년에는 아까시 작황이 안조아가 냄새도 빌로없고 희덕시그리 하디 올해는 냄새가 온산에 진동을 한다!~
내리오다보이 작년에는 안왔던 양봉재이들이 올해는 벌통을 한금 갔다났따!~
꿀을 내는 드럼통도 갔다났는데 올해는 저다 꿀을 까뜩 채아야 될낀데~
보림사로 내리와가 부처님한테 손바닥 지문이 딸가 없어지도록 가족들 건강을 빌고 집으로 털레털레 내리오는데
횡단 보도를 건너가 편의점 앞으로 들어서이 이런 띠바!~
언넘이 백설기를 묵도 안하고 비니루 통채로 비둘기 먹이로!~
뫼들이 스틱으로 땅바닥을 뚜드리고 지나가이 댓바리는 후두둑 날라가뿌는데 헐 점마 저거는
완전 똥배짱이네!~
주디에다 떡가루를 한금 무치가 뫼들을 빠이 꼬라보미 못 비키준다 우짤래!~
이 띠바가 마디질라꼬 카미 스틱까 조때리뿔라 카다가 얼메나 골아시마 저래 땡깡을 피우겠노 시퍼가 패쑤!~
담주는 일요일 월요일 연이어 비가 온다 카고, 수요일인 어버이날은 요양원 모친 면회가 잡히있어가 금요일 정도
나홀로 산행을 할라꼬 날을 잡아났는데 일요일 오후 늦게 우산을 들고 동네 한바꾸를 하고 들어와가
습관적으로 산이조치요 카페에 드가보이 허걱!~ 낼 진천 쪽으로 나들이를 간다꼬?~
안보고 씻고 디비잤으마 그냥 지나갈뿐 했네!~
구라청 동네예보를 보이 진천쪽은 새빅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고 오후에는 가끔 햇님도 얼굴을 내민다 케가
바람 걱정만 하고 갔는데 역시 구라청 그 명성이 어디가나?~ 하루종일 비가 찔끔찔끔 온다!~
들머리인 농다리주차장에 도착하이 안양 강일씨가 미리와 있다가 반긴다!~ 정말 오랫만에 실물 기경을 한다!~
먹뱅이산은 강일씨가 선답한 산이라 개념도를 카피해 왔는데 박대장하고 수진씨와 같이 멀마전 개통한
출렁다리만 갔다 온다고!~
농다리 유래비를 일거보마 농다리는 굴티마을 앞 세금천에 축조된 석교로서 고려 초엽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카이
아무리 돌로 맹글었지만 그 오랜 세월 동안 안무너지고 버티고 있다 카는기 대단타!~
'농다리스토리움' 이라 카는 건물 쪽으로 들어서서 지하도를 건너면 왼쪽으로 물 호스를 잠가났는 인공 폭포가 보이고
농다리 쪽은 어제 비가 마이와가 유속이 빠른 관계로 푸덩덩하마 떠니리갈 위험이 있어 입구에 출입금지 팻말을
갔다났는데 어디쪽 단체에서 온넘들인지 몰라도 타넘고 지나가뿐다!~ 썩을 넘들!~
농다리 대신 부교를 건너 삼거리로 올라서서 안내판을 휘리릭 돌아본 다음, 출렁다리를 지나 내리올 전면 데크계단은
눈에 담아두고 먹뱅이산으로 갈라꼬 왼쪽 강변길로~
이넘의 날씨는 오락가락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해가 한손에는 우산을 다른 한쪽에는 스틱을 집고 가는데 산사랑이 요 정도
비오는데 무신 우산을 들고 댕기능교 카미 자기 배낭에 꼬바나라 칸다!~
한쪽 손에 여유가 있시 핀하네!~ 2009년 12월에 맹글었다 카는 마른 인공폭포를 지나 파란 이파리가 생소한 메타세콰이어
길을 힐끔거리미 지나이 미호천 전망대 산책로 갈림길을 지나 정자전망대 직전 갈림길에서는 직진해가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서고~
신을 벗고 올라오라 카는 정자 전망대는 안올라가고 미태서 농다리 쪽도 함 돌아보고, 다시 만나는 갈림길마다 왼쪽으로
올라서면 현대모비스에서 기부채납 했는지 제목이 '현대모비스 미호천전망대'로 올라선다!~
진천 읍내쪽은 비가 와가 잘 안보이네!~
다시 빽해가 오른쪽으로 내리서면 이정표가 보이는데 왼쪽 석탄마을 방향으로 간다!~ 떨빵한 넘은 이정표를 여사로 바가
석탑마을인줄 알았띠 석탄마을이 맞네!~ 역시 공부하는기 몸에벤 송교수가 틀린다!~
잠시후 낙석 때문에 막아났는 철문을 여푸로 지나 배수로를 따라가는 포장도로를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서면 으헉!~
꾸렁내야!~ 돼지 똥 삭는 냄새가 얼메나 지독한지 올라 올라 칸다!~
오갑농장?~ 오갑축사가 아이고?~ 은근히 종아리에 힘을 주게 맹그는 언덕길을 올라가면 이정표가 왼쪽으로 0.4km마
올라가마 먹뱅이산이라 칸다!~ 먹뱅이산은 지도에도 표식이 안된 산인데 이쪽에서 부르는 이름인 모양이다!~
산의 지형이 먹방에서 불을 쓴 형국이라 카는데 무신 말인지 토옹!~
뚜렷한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서면 쉼터의자가 보이고, 잠시후 가파른 오름길에 안전난간이 설치된 곳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초평논공단지를 가리키는 이정표를 만난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사각정자가 올라와 있는 곳에 정상목을 겸하는 이정표가 이곳을 먹뱅이산이라 카는데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정상은 15여m 더 진행해서 살짝 내려섰다가 올라선 곳이다!~
그쪽을 보이 고도도 여보다 더 낮은긋꼬 가파른 내리막 방향이라 모양이 여엉 아이라가 이곳을 정상으로 인정하기로!~
아마 선답한 강일씨나 풀때기 표지기도 그쪽에 달리있지 시푸다!~ 한방 박으까요 그라지 뭐!~
다시 올라온 곳으로 빽해가 통나무가 넘어져 있는 왼쪽 능선으로 내리간다!~ 여는 함안조씨 문중산인지 전다지
모종을 뿌리났따!~ 잠시후 납골당이 보이는 곳으로 내리서서 오른쪽 포장도로로 이동한다!~
오른쪽 포장도로를 잠시 따라가다 갈림길을 만나마 다시 오른쪽으로~ 가지고 간 유인물에 강일씨 흔적을 의식하다보이
도로쪽으로 내리왔는데 다시 복기를 해보이 고개에 꼬피있는 먹뱅이산 0.4km 이정표로 빽해가 맞은핀 능선으로 진행
하는기 더 핀하지 시푸다!~
어쨌든 오른쪽으로 가다가 왼쪽 밭이 보이는 갈림길로 들어서서 개울을 건너 능선으로 진입한다!~ 길이 뚜렷해가 일로도
마이 올라가는 모양이다 켔띠 묘지길이다!~
잠시후 만나는 함안조씨묘에서 존길은 땡이고, 묘 뒤쪽 흐릿한 길로 올라간다!~ 흐릿한 흔적을 따라 제법 가파르게 오르다
보면 오른쪽 능선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길을 만나고~, 다시 왼쪽으로 올라서면 쉼터 정자가 보이는 주능선길!~
이정표가 가리키는 왼쪽 하늘다리 0.4km 방향은 가파른 내리막 길이다!~
하늘다리로 내리가는 길은 가파르고 미끄럽다!~ 끼걸음 으로 조슴조슴 내리간다!~ 무신 철계단이 사량도 옥녀봉 철계단
맨치로 가파르노?~
먹뱅이산 하나만 가마 간단한데 하늘다리하고 출렁다리를 낑가가 가뿌이 거리가 꽤나 된다!~
다리를 건너미 주변을 함 돌아 보기도 하고, 서로서로 한방씩 박아주기도 하는데 사람들이 하도 마이 댕기노이 분주타!~
다리를 건너와가 잠시 휴식!~ 내리온 맞은핀을 보이 호수를 따라 도는 나무데크 코스가 꽤나 길어 보인다!~
저거를 돌아가 출렁다리 까지 이어가도 일반 행락객들은 사진 박고 하마 반나절은 충분히 걸리지 시푸다!~
잠시후 오른쪽 화장실 방향으로 내리서서 부교를 연이어 지나 인파들 사이를 빠져 나오마 전망대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고, 잠시후 개통된지 얼메 안된다 카는 출렁다리 전망대로 올라선다!~ 흐미!~ 무신 사람들이 이래 바글바글이고?~
전망대에서 단체사진도 박고 건너오는 사람들을 보이 전부 후덜덜 모드라 뭐가 무섭다꼬 저카노 카미 투닥투닥 내리가다
푹꺼진 한복판으로 내리오이 엄마야!~ 이기 와 이리 울렁거리노?~ 거다 마침 강풍까지 불어대싸이 정말 출렁출렁이다!~
어지러버라!~ 이때까지 경험해본 출렁다리 중에 젤 난이도가 높은긋따!~
잠시 숨을 고르고 매점인긋은 건물 오른쪽으로 내리서서 갈림길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돌아 나오미 지나온 출렁다리를
돌아보이 푹꺼진 출렁다리 복판에 있는 아지매는 다리 난간을 잡고 묵념을 하고 있다!~ 어지러불끼라!~
모티를 돌아 나오마 하늘다리도 비고,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는 왼쪽 농다리 방향으로 올라간다!~
및발자죽 안가마 용고개 성황당이라 카는 고목이 보이는데 용고개 전설을 적은 안내판이 보인다!~ 어디서 마이들은
내용이네!~ 내리서면 오른쪽으로 무신 화살표 긋은기 보이는데 말을 타고 가던 장수가 내리다 찍힌 발자국과 말발굽
자국이 바우에 찍히있다 카는데 뭐가 비야 말이지!~
잠시후 다시 농다리 삼거리로 돌아와서 오전에 지나간 농다리와 굴따리를 차례로 지나 농다리주차장으로 들어서이
헐!~ 주차장은 그단새 빈자리가 안보일 정도로 만땅이다!~
(진천 이팝나무길)
다시 띠띠뿡뿡을 타고 진천읍내 가차이 있는 이팝나무길로 간다!~
지난주만 해도 만개 상태라 보기 조았다 카는데 지난밤 비와 세찬 바람으로 이파리를 달고있는 나무는 50% 정도빼이
안되는긋네!~ 포토존에서 간단스키 요기를 하고 전망대까지 빠른 걸음으로 왕복을 한다!~
(걸미산 및 용화사 탐방)
5-1.산행 경로: 진천읍 읍내리 474-15 공터 주차장~왼쪽 용화사 표석~맞은편 걸미산 표지판 가파른 계단으로 올라~갈림길
왼쪽으로 올름~쉼터 정자 지나~걸미산(95m)~되내려와 오른쪽 용화사 둘러보고 원점회귀(걸은 거리 0.8km,
걸린 시간 24분)
다시 진천 읍내로 들어와서 진천고등학교 뒷산인 걸미산으로 간다!~ 산이라 카기 보다는 동산 느낌!~ 소공원이다!~
사거리갈림길 공터 주차장에 차를 새아노코 왼쪽 용화사 표석이 보이는 맞은핀 가파른 계단을 올라간다!~
계단을 개떡긋이 맨들어 나가 발디디기가 상그럽네!~
올라서서 갈림길을 만나마 계속 왼쪽으로 올라서고, 잠시후 전망 쉼터 정자를 지나 몇발자죽 더간 가로등 미태다
정상 표지기를 달아 논는다!~ 여만 찍고 내리가마 10분도 채안걸리가 아래쪽 용화사 기경을 하고 가기로!~
올라온 길로 빽해가 오른쪽 용화사로 드가보이 여는 대웅전이라 안카고 '박가범전(薄伽梵殿)'이라고!~
'박가범'은 산스크리트어인 '바가바트'를 한자로 줄인 말로 '세존'으로 번역되며 석가모니불을 뜻하니 대웅전을
달리 표현 한 것이라 한다!~ 휘리릭 돌아 번개불에 콩뽁아 묵듯 산 하나를 따묵는다!~^^
(거북산 산행)
5-2.산행 경로: 화산저수지 입구 화장실 공터~저수지 갓길따라(야자매트) 오름~완만한 능선길 진행~보덕사 갈림길 이정표~
오른쪽 정상 1KM 방향 오름~바위 연이어 지나~갈림길 오른쪽 거북바위~갈림길로 빽~왼쪽으로 오름~바위
오른쪽으로 우회해서 내림~안부에서 가파른 오름~운동기구 쉼터~왼쪽으로 오름~거북산(285.5m)~직진 내림~
가파른 내림길 지그재그로~묘 지나 갈림길 왼쪽으로~저수지를 끼고 오르내림~보덕사 갈림길에서 왼쪽 방향
보덕사 탐방~다시 갈림길로 빽~올라온 길로 내려 원점회귀(걸은 거리 3.4km, 걸린 시간 1시간 10분)
잠시후 진천군 이월면에 있는 화산저수지 뒷산 거북산을 찾아간다!~ 화산저수지 오른쪽 다리를 건너 간이화장실이 보이는
공터에 주차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이 화산저수지 물을 내리받아 흐르는 개천 이름이 장양천이네!~
물 한통만 차고 간이 화장실 쪽으로 올라간다!~
야자매트가 깔린 완만한 오름길과 걷기존 평탄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내 보덕사 갈림길을 만나는데 보덕사는 내리와가
돌아 보기로 하고 이정표가 가리키는 오른쪽 정상 1km 방향으로 올라간다!~
거북산 오르는 길은 외길이라 그냥 능선따라 올라가마 된다!~ 오전에 올라간 산하고 판이하게 분위기가 틀리는 산이다!~
바우들이 마이 보이는 산이다!~ 나즈막한 산이지만 참하네!~
바우들을 이리저리 오르기도 하고 복판길로 올라서기도 한다!~ 갈림길로 올라서면 거북바위 팻말이 걸리있고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면 크다탄 바우 덩거리가 거북바위!~
첨에는 우에 있는 뽈록 티나온 바우가 거북 모가지인줄 알았띠 다른 사람들 산행기를 보이 아래쪽에 연상 거북이가 기가는
모양의 바우가 있다!~ 비오는 꾸리무리한 날씨탓도 있고, 갑작스런 일정으로 공부를 못하고 온 이유도 있지만 저 바우를
못본거는 티미함의 극치다!~ 미태 거북발 모양의 바우가 아주 실감나네!~
거북바우 우에 올가가보이 왼쪽핀 철탑이 나라비로 서있는 곳이 무제봉인강?~ 흐리가 장담을 못하겠다!~
다시 갈림길로 빽해가 왼쪽으로 올라간다!~ 이쪽도 바우들이 마이 보인다!~
바우 사이를 지나기도 하고, 바우 오른쪽으로 돌아나가 가파르게 내리섰다가 안부에서는 다시 거북이 대가리를 빨딱
새우는 가파른 오름이 지그재그로 이어진다!~
잠시후 운동기구 쉼터를 만나고, 돌탑이 보이는 왼쪽으로 쉬엄쉬엄 올라서면 아무 표식이 없는 거북산!~
표지기를 걸어두고 먼저 올라온 산사랑하고 빠타제로 한방 박는다!~ 인제는 내리가는 길만 남았다!~ 다 모이가 같이
내리간다!~ 내림길은 다소 가파르다!~
외길이라 길 이자뿔 염려는 없다!~ 간간이 표지기가 보이는데 '청주고 33회' 노장들 표지기도 보인다!~ 지금은 80대
중반의 나이 정도 되지 싶은데 아직도 산행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한때 충청 지방 곳곳에 청주고 33회 산울림님 표지판을 만난적이 있다!~
묘지를 지나마 갈림길이 보이는데 오른쪽은 저수지 외곽도로와 만나는 길이고, 우리들은 원점회귀 산행이라 왼쪽
보덕사 방향으로 내리간다!~ 염려했던 것보다 길은 조으네!~
호수를 끼고 가는 사면길이라 오르내리기도 하는데 끄내끼가 달린곳긋은 토깨이 길은 아차하마 푸덩덩이라 조슴조슴!~
호수변인데도 무덤이 많은거는 수몰전 무덤인지 이후 무덤인지는 몰라도 찾아오는 이가 있는지 모리겠다!~
잠시후 한때 예쁜 모습은 간곳없이 얼룩져 떨어지고 있는 연산홍 군락지를 지나 올라서면 조금전 지났던 보덕사
갈림길!~ 시간 여유가 있어 한바꾸 둘러보고 나오기로!~
대한불교 원효종파라 카는 보덕사는 사람들 기척이 있어도 문은 꽁꽁 잠기있고 반응이 없다!~ 빌 특징이 없는 절집이라
휘리릭 돌아보고 올라온 길로 빠꾸!~ 간이 화장실이 있는 공터로 내리왔다!~
절 기경도 하고 왔는데 빨리 내리왔네!~ 수진씨는 아까시 꽃을 저래 마이따가 어디 씰라 카노?~
인제는 오늘 새끼줄이 다 끝난 상태라 보따리를 정리한다!~ 흙이 티가 그런지 스패츠가 엉망이다!~ 스패츠 하기를
잘한긋따!~ 안그라마 바지가 개판일낀데~ 박대장은 집에가가 쪼글씨 안자가 차 바닥 청소를 해야될꺼긋네!~^^
오후 3시 반이 넘은 시간인데다 바뿌게 설치가 그런강 배가 출출해가 올때 송교수가 바놨다 카는 국시집으로 간다!~
빵쪼가리 긋은걸로 간단하이 요기를 한 시간이 3시간 반 넘끼 지났는데 배가 안고푸고 빌로 생각이 없다 카는 사람들도
있어가 쪼매 떠름하지마는 목도 축이고 속도 채우러 식당에 드가이 일하는 사람이 아지매 혼자라 메뉴를 최대한 통일해
돌라칸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소맥으로 하고 뫼들 혼자 막걸리를 시키는데 막걸리 투하 사건이 벌어진다!~
뫼들은 아지매보고 산나물 이바구를 하다 반틈 남은 막걸리를 건드리가 쏟고, 다시 한까뜩 따라노이 산사랑이 고마
탈치는 바람에 이분에는 아랫도리가 허여이 되뿐다!~ 남들이 보마 뭐라 카겠노 싹싹 문태 딱는다!~
남들은 안주 시키는걸 빌로 탐탁하이 생각 안해가 뫼들이 낸다 카미 수육을 시키노이 묵기마 잘묵드마는!~
국시는 항아리 스타일이네!~ 양이 만아가 이웃집에 농갈라 주기도 하고~
대구로 일찍 들어 온다꼬 와도 지하철 만촌역으로 올라오이 오후 8시가 다되간다!~
뒷풀이 한지 5시간 가차이 되이 어중간하네!~ 막걸리를 반통 가까이 쏟아가 20% 정도 모자라는 것도 있고~
돼지국밥집 앞으로 지나가는데 주방에 문을 열어노이 부글부글 국밥 끌는 소리가!~ 에라이 드가고 보자!~
여 내장국밥 하나하고 막걸리 한통!~
밥은 두숫가락만 넣고 내장탕으로 안주를 한다!~
어?~ 마늘이 안맵고 달짝지그리 하네!~
내장우에다 된장을 찍은 마늘을 언지가 무이 막걸리가 싱겁다!~
전주가 언제 있었노 시푸다!~
산사랑 이 문디가 구미 신평시장 돼지국밥 맛집 성주골에서 묵는지 돼지국밥 사진을 보냈길레!~
뫼들도 내장탕 사진을 보내준다!~
양념으로 메롱까지 언지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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