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성모병원, 종합검진센터 완공식 가져
충북 괴산성모병원은 8일 오전 11시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임회무 충북도의원, 나숙연 병원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건강검진센터 완공식'을 가졌다.
이번 검진센터 개설로 고령화 지역에 속하는 괴산군 지역 주민들이 타 지역에서 종합검진을 받아야 했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배 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성모병원은 최근 안과, 산부인과 개설로 군민의 의료여건 개선에 노력하였으며, 지역주민이 멀리 가는 어려움 또한 해결했다" "이번 종합검진센터 개설로 괴산군민도 고급의료서비스를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나숙연 괴산성모병원 이사장은 "저희 병원은 최신 의료장비와 각 진료과 전문의, 응급시설을 갖춘 의료시설로써 이번 종합검진센터 개관으로 예방의학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했다.
또한 나 이사장은 "지역민의 급.만성질병치료와 예방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혔다.
한편, 괴산성모병원은 2009년 70병상으로 개원해, 2014년 괴산삼성병원에서 괴산성모병원으로 상호변경을 거쳐 2016년 159병상에서162병상으로 증설했다. 지난 6월 안과 개설, 7월 산부인과 개설, 8월 검진센터 착공식을 가진 후 4개월여 만에 종합검진센터가 완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