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산수
이영수 (李寧秀, Lee Yeong Su), 보석분말 채색
이영수 화가는 한국 석채화(보석화)의 대가이다.
대학 시절 천경자 교수에게 그림을 배웠고
운보 김기창 화백을 만나 12년간 사사를 받았다.
1974년 동경 개인전 개최 이후 보석분말 그림의 길로 들어갔다.
그의 산수화는 보석 가루(석채)를 통한 밑 작업과 수묵을 통해
우리나라의 산수를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다.
우주 만물이 金-木-水-火-土의 다섯 원기로 운행된다는 오행설을
화폭에 담으려 물감 대신 다섯 가지 색깔의 보석 분말을 사용했다.
즉, 목의 청색은 공작석을, 화의 적색은 루비를, 토의 황색은 호안석을,
금의 백색은 수정을, 수의 흑색은 운석을 가루내어 칠하는 방식이다.
보석 분말의 신비함과 수묵의 조화는 독창적인 그의 작품세계를 설명한다.
- <아트리안 컬피뮤지엄 소장품전시관> 이영준 소장 작품 중에서
아트리안 컬피뮤지엄은 1만여점의 미술공예작품 및 유물을
수장고에 소장하고 있으며 소장품전시관을 통하여 순차적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길 128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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