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소리
신비
유리창에 비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하자면 그렇게 행복하고 포근할수가 없다
보호받는 느낌이 따뜻하다
이불 속에 있는게 그리 행복하다
새벽녘에 시원스레 창을 때리는
굵은 빗발 소리에 잠이 깨면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프게 가슴이 설렌다
빗소리는 무언가 모험을 하고 싶게
하는 소리다
비 떨어지는 소리
하얀 하늘집 천성의 빗소리...
하늘의 음악처럼 들린다
빗소리 들으며
누워 있으면 저절로 깊은
명상이 된다
어머니 가슴처럼 포근하다
마음의 잔때가 씻겨지고
영혼까지 맑아지는 것 같다
비내리는 조용한 아침에~~
첫댓글 신비야!
me too~
모처럼 연휴이고
비 때문에 모든 일정
취소되어 간만에 편안히
유트브 보며 즐기니
세상에 부러울 것 하나 없어라~
때론, 혼자만의 시간이
가장 힐링되는 시간~
빗소리가 엄마 자장가처럼
포근한 주일 아침!
월요일 아침인데도 비가오고 연휴라 아주 조용하네~ 늘 바쁘게 사니까 혼자의 시간을 맘껏 즐겨요 ~ 산소 같은 여인~~^^
비오는 연휴네요 !
개인 적으로
비싫어~~^(^
맑음의 성격인듯 싶네요~~ㅎㅎ
@신비 연휴 마지막 날
즐겁게보네셔~~~^(^
좋은굴 감사해요
네 댓글 감사해요~~^^
네, 빗소리는 잠을 불러주지요.
오늘도 굿잠~^^
흐미 겁나 오랜만이요
어디 멀리 이민간줄
알았어요 ㅎㅎㅎ
그래서 몸도 찌푸퉁 ~~잠이 계속오네요~~^^
비내리면
초록해진 초목들도 보기좋고
물기 머금은 풀잎들도 보기좋고
우산쓰고 걷는것도 좋아요 😀
우산속~ 로멘틱스러워요~~ㅋㅋ
신비의 시가 촉촉한 낭만을 불러오는구만.
효자봉의 신비가 언제적인지 예삐다.
어언 7년전 이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