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릴까 해서 조그마한 소리로 " 야 ! 해봐" " 못할거 같아 또 때릴까봐" " 그럼 내가 해볼께" " 아저씨 ! 부탁이 있는데요" " 몬부탁을? " 집에 전화 한통 하려구요 걱정하실거 같아서요" " 느그 아부지 모하시는데? " 제가 아니라 이친구 인데요 얘네 아부지 중앙정보부 근무해요:" " 뭐라구 ? 중정" 그러자 오늘 숙직 당번이던 고참 순경이 우릴 쳐다본다 " 야,! 너 이리와봐" 친구가 아픈 무릎을 펴면서 절뚝 대면서 그순경 에게 다가간다 "중정에서 모하시는데? " 전 자세하게 모르는데 암튼 거기 남산에 근무 하세요" 얼굴표정을 보니 몬가 심상치 않다 지들끼리 수근 거리더니 소장실로 들어가 전화통화를 하는거 같다 한참후에 나오더니 " 얘네들 모두 보내라신다" " 누가요 ? " 소장님께 보고 했더니 난리치시면서 빨리 애들 보내라고" 말단 순경은 열댓명이 무릎꿇고 몇시간씩 앉아 있다보니 모두들 끙끙 거릴때 마다 한마디씩 했던 상황인데 " 다들 일어나" 그말이 떨어지자 마자 일어서려는데 이런! 무릎이 펴지지 않은다 가까스로 일어나 절뚝 대면서 일어서니 " 니들 오늘은 봐준다 앞으로 싸우지들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 " 알았나? " 네" 귓구멍이 뚫리도록 고함을 질러대며 대답을 했던 것이다
그당시 중정의 변전실 근무해도 파출소장 정도는 완전 밥이였던 그런 시절이였다
그렇게 어슬렁 어슬렁 거리며 뒷편 장흥기차역으로 향했다 " 야! 돈있냐? " 돈이 어딨냐? " 그럼 집에 어떻게 가냐? " 이런 깽차타고 가면 돼지 은제 기차비 내고 탄적있냐?
그랬다 우린 고등학교 초기부터 뻑하믄 기타들고 매운탕 해먹을 재료하고 그물을 챙겨서 수색역에서 기차를 쌔벼타고 일영으로 자주 놀러 갔던 것이기에 기차 쌔벼 타는건 누워서 떡먹기였던 것이다
<여기서 쌔벼란? 몰래탄다는 은어였다> 입구에 매표를 찝게로 찝어서 들여 보내는데 우린 뒤쪽 개구멍을 통해서 그것도 기차가 정차 하려는 찰나에 달려가서 기차를 공짜로 탔던 것이다 특히나 이기차는 옛날 그유명한 교외선으로서 서울을 한바퀴 도는 노선이였던 것이다 이교외선은 2004년에 멈추게 되었고 20년만에 다시 부활 24년도 개통 하려고 작업중이다 허나 예전처럼 순환기차가 아닌 아직은 일반기차로서 의정부- 대곡역 구간만 운행히는데 배차 간격이 한시간에 한번씩 운행하려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ㅁ
@지 존제가 지존선생님이라 부르니 이제부터는 지존을 뛰어넘어 만인의 선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그리고요 이틀 전에요 심해 지기님이 글 올리신 것 못 보셨나요 미래 지향적인 사람이 되자 그러므로 과거가 아닌 미래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말씀이요 안 읽으셨나요 ㅡ 요번 글을 마지막으로 다음부터는 만인의 선생이 되어서요 미래를 생각하며 말하고 쓰는 연습을 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지존선생님 ^^ 저도 연습하겠어요 과거 글들을 모아 출판을 하고 나면 바뀌는데요 본인이 소망하고 꿈꾸던 미래도 소망하는 이 나라 미래도 좋아요 남북 통일의 방법이나 그 후는 어떠할까요 ㅎ
첫댓글 일찍이 장래가 촉망되는
친구들 입니다 ㅋㅋ
^^
그랬나요? ㅎ
@나올 눈웃음만 ㅎ
@지 존 제가 지존선생님이라 부르니 이제부터는 지존을 뛰어넘어 만인의 선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그리고요 이틀 전에요 심해 지기님이 글 올리신 것 못 보셨나요 미래 지향적인 사람이 되자 그러므로 과거가 아닌 미래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말씀이요 안 읽으셨나요 ㅡ
요번 글을 마지막으로 다음부터는 만인의 선생이 되어서요 미래를 생각하며 말하고 쓰는 연습을 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지존선생님 ^^ 저도 연습하겠어요 과거 글들을 모아 출판을 하고 나면 바뀌는데요 본인이 소망하고 꿈꾸던 미래도 소망하는 이 나라 미래도 좋아요 남북 통일의 방법이나 그 후는 어떠할까요 ㅎ
@나올 옳소~~~~~!
근디 참말로 왜그런데유 ㅋ
@지 존 ^^**
@나올 현제야 허구헌날 쓰는것이구 가끔씩 필림을 거꾸로 돌릴때두 있지라요 ㅎㅍ
쎄벼 ~쎄비 ~
유년시절 자주 들었던 말이네요
좌우지간 웃기셔요
지존님 ㅋㅋ
나 웃기나요? ㅎ
옛날기억 회상시켜 주는데
그런데 친구 아버지가 아시면 더 혼이 날것 같아요 어디에서 말하지 못하게도 하는데요
당근인데 우리가 아쉬운걸 어떻게요 ㅎㅎ
장흥과 송추 소싯적에 몇번 같다온곳인데 ^^
서울경기 권에서야 거의다 ㅎㅎㅎ
쌔벼타고 ..우린 빠방튼다고 했는데 ㅎㅎ 24년도에 개통되니 거기두 좋아지네요..
전철은 아직 아니고 그냥 철도운행 1시간텀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