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들이 당국의 P2E(Play to Earn)에 대한 규제를 발표하면서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4분 위메이드(112040)는 전 거래일 대비 1 만700원(6.25%) 하락한 16만4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엔씨소프트(036570)(-0.96%), 넷마블(251270)(-0.41%), 카카오게임즈(293490)(-0.66%), 컴투스(078340)(-4.54%) 등도 하락세를 기록 중 이다.
지난 10일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된 블록체인 기반'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무돌 삼국지)' 게임에 대해 '등급분류결정 취소'를 의결했다. 해당 게임에서는 매일 게임내 퀘스트(임무)를 10개 클리어하면 매일 50개의 코인(무돌코인)을 획득할 수 있고, 이를 가상화폐 거래소 원화로 바꿀수 있다.
한편, 규제당국은 검증 안 된 게임들이 규제 사각지대를 틈타 잇달아 출시될 경우 P2E 게임 자체가 사행과 사기의 온상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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